[신한 조선/방산/기계/운송 이동헌,명지운][코멘트]
현대일렉트릭; 수주 목표 상향이 의미하는 세가지
보고서 링크; https://bit.ly/3mw5WFc
연간 신규수주 목표 26억달러로 35% 상향
- 4/13 공시를 통해 연간 수주 목표를 기존 19.48억달러에서 26.34억달러(+35.2%)로 상향
- 22년 29.6억달러 수주를 기록한 후 1/2 발표되었던 보수적 가이던스는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
- 수주 가이던스 상향의 의미
1) CAPA 확대
기존 보수적 가이던스는 22년 대규모 수주에 따른 CAPA와 납기 문제 영향
수주 목표 상향은 직간접적인 CAPA 확대를 의미
배전 변압기는 아웃소싱 가능, 시장 호조에도 CAPA 영향이 덜함
송전 변압기는 공정 효율화, 인력 충원 등의 간접 증설 진행중, 대규모 투자는 아직 미정
2) 긍정적 업황
4월 중반 이례적으로 빠른 수주 전망치 상향은 23년 현재까지의 수주와 남은 기간의 수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반증
연초 가이던스를 준비하던 22년 하반기 대비 성장 지속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짐
3) 중장기 호실적 유지의 근거
원화 환산 수주 목표로는 3.4조원. 22년 수주는 3.7조원. 수주세가 지속되면 장기 실적이 3.4조원 수렴
이번 공시에는 기존 매출 가이던스 유지, 이는 기존 수주잔고에서의 매출 인식 기준이며 수주 목표치 상향에 따른 단납기 물량 증가, 납기 속도 단축 예상
목표주가 6.2만원으로 상향, 보지 못한 시장이 온다
-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2,000원으로 상향(기존 57,000원, +8.8%). 증설과 중대형 전력기기 호황의 프리미엄을 적용, PER을 10% 상향
- 전력기기는 장기적 사용, 리세일 시장의 부재, 성능 안정성의 중요도 등으로 통상 수요, 공급이 균형, 2010년 전후 중동시장이 이끈 호황이 예외적 상황
- 최근 분위기는 러-우 전쟁 이후 에너지 안보의 대두, 각국의 신재생 투자, 전기차 시장 확대, 미-중의 제조업 이원화 등으로 과거에 보지 못했던 전력 투자 시장
- 수요는 단기적이지 않으며 증설은 주가 상승의 끝이 아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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