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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지막때 계시록 진리를 사모하는 자를 위한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글로리아
누가복음 22장 35~38절
35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주머니와 신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나이다
36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주머니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37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된 바 저는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한 일이 이루어 감이니라
38 저희가 여짜오되 주여 보소서 여기 검 둘이 있나이다 대답하시되 족하다 하시니라
맷돌에는 아래짝과 위짝이 있습니다. 만약에 위짝이 하나님이라면 아래짝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개가 같이 붙어 줘야 콩을 넣으면 콩이 갈리고 무엇인가는 그 목적을 이룹니다. 그러니까 맷돌의 아래짝이 아무리 새 것, 좋은 것으로 존재한다 할지라도 위짝과 만나지 아니하면 그 맷돌의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위짝만 있어도 무엇이 갈릴 수 없습니다. 바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맷돌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우리의 삶이 만나면 무엇인가는 그 필요한 것으로 바뀌어서 나오게끔, 필요한 것으로 되게끔, 이 아래위의 만남을 통해서 그것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아주 반대되는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가복음 10장에는 전대를 가지지 말라고 했고, 오늘 본문에는 이제 전대를 가지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럼 어느 때는 이렇고 어느 때는 저러냐? 그럼, 성경이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냐? 이런 말뜻이 아니고 때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때’! 오늘 본문은 전대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대를 가지라고 말하기 전에 가지지 말라는 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0장 1절부터 말씀 보겠습니다.
눅 10: 1 이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 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그러면 그 때 내보낼 때는 전대도 없습니다. 신도 없고, 검도 없습니다. 그냥 나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22장 35절 말씀 보겠습니다.
눅 22:35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주머니와 신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나이다
그러면 그때는 그것이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나갔어도 부족한 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눅 22:36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주머니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그런데 겉옷을 팔아서라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때는 검이 필요 없었습니다. 신이 필요 없었습니다. 전대가 필요 없었는데 이제는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때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지금, 뭔가가 때가 다르다는 건데 신앙생활은 때를 잘못 맞추면 수고가 헛것이 되는 것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이 신앙도 모든 것이 ‘때’입니다.
‘때’라는 것입니다! 누가 그 때를 잘 맞추느냐! 때를 잘 맞추기 위해서 사람은 해야 하는 게 뭐냐면 ‘준비’라는 것입니다. 농부는 벌써 봄이 되면 씨를 뿌릴 준비를 하는데 그 씨들에 대해서 미리 다 손질을 해놓고 준비를 해 놓습니다. 왜냐하면 심을 때가 오기 때문입니다. 미리 다 준비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준비를 못한 만큼 그 인생은 혼돈 속에 살아야 하고, 준비를 못한 만큼 그 인생은 힘들다는 것입니다. 신앙은 때가, 내 앞에 오는 때가 있는데 그 때를 미리 깨닫게 해서 미리 준비하게 하고 그 하나님이 주신 복의 때를 절대로 놓치지 않도록, 다가오는 심판의 때에 내가 당당하게 구원으로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이 미리 준비시키는 그 장소가 어디냐 하면 바로 교회이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0장에서는 준비를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때는 주님이 선교를 하기 위해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돌아다닐 때도 다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쪽에 마리아도 준비해 놓았고,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다 돕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입니다!
신앙을 처음 출발할 때는, 하나님이 하신다는 그 법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다른 것을 알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전능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을 처음 시작할 때 믿음의 사람이 가장 가져야 될 것이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내 일을, 내 환경을 지금 보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 이것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받고 나면 막 눈물, 콧물 범벅이 되고 나서 딱 보면 세상이 새로워 보이는 것입니다. 전에 은혜를 받기 전까지의 세상과 지금 보이는 세상이 달라 보이는 것입니다. 모든 게 다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이때 이 사람이 하나님의 그 만지심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낍니다. 이때까지 못 느꼈던 것을 느낍니다.
그 다음에 이 사람의 어렸을 때의 신앙은 그 확실한 증거를 통해서, “하나님, 하나님!” 하면 하나님이 빨리 만지시기도 하고, 응답도 빨리 하십니다.
전대가 없어도 칼이 없어도 신발이 없어도 이런 어린아이 신앙이어도 삶에서 그때는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전대 없을 때는 하나님이 먹이십니다. 칼이 없어도 하나님이 지키십니다! 신발이 없어도 인도 하십니다! 다 하시는데 이때는 다 돕는 자의 형편으로, 신앙이 어렸을 때는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십자가를 져야 할 때를 말합니다.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어렸을 때는 검도 없고, 신발도 안 신었고, 옷도 없고, 전대도 없어도 도우심의 은혜가 다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때쯤 지나서 장성해지기 시작하니까 금식을 해도 안 되고, 작정기도를 해도 안 되고, 옛날처럼 뒤집어엎어져서 떼써도 안 되고, 이것이 뭔가가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는 됐는데, 예전에는 됐는데, 지난해까지도 됐는데 이게 안 되는 것입니다. 지금, 은혜를 받았는데도. 기도를 해도 답답하고 이상한 것입니다. 뭔가가 이상한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대가 없어도 은혜를 받고 칼이 없어도 보호함을 받고 이런 신앙생활을 하다가 십자가의 때가 되면, 우리가 주의 제자의 자리에 들어갈 능력의 사람들이 되려면 하나님은 반드시 전대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검을 이 겉옷을 팔아서라도 사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해를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인들이 이해를 못하는 부분입니다. 전에 “예수! 전대 없어도, 안 싸워도, 무조건 보호하시는 분! 무조건 사랑과 긍휼을 베푸시는 분!” 이 분으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십자가를 져야 하는 장성한 때가 되면, 전대를 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는 때가 달라졌다는 겁니다.
전대를 가져라! 전대라는 것, 전대는 어디에 있습니까? 지금 전대는 다 가슴에, 뒷주머니에 있습니다. 이 전대가 하는 역할이 무엇이냐! 옛날에 주님이 여행할 때는 전대가 필요 없었습니다. 이제 십자가를 여행하는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전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칼이, 신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전대가 하는 역할이 뭡니까? 이 여행에, 이 신앙생활의 여정에 삶의 생명을 결정하는 것이 전대입니다. 중국이나 어디 멀리 여행할 때, 돈 하나도 안 가져가는 사람 있습니까? 전대 속에는 먹을 양식과 호텔도 들어 있습니다. 거기에는 필요한 것에 대해서 살 수 있는 평안이 거기 다 들어 있습니다. 그 돈 속에 나를 보호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면 전에는 그것을 누군가가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이게 어렸을 때 신앙생활입니다.
그런데 장성하면 반드시 하나님께 이루어져야 될 내 몫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전대를 준비해야 하는 때입니다. 이것을 준비를 못하면, 준비할 것을 준비하지 못해서 가면 고생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이제부터는 준비하라!’ 그러면 이 전대가 무엇으로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람들이 가져야 할 전대가 돈입니까? 돈과 같이 가는 것이 하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뭐라고 했느냐 하면 “너희가 물질과 겸하여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느니라!” 성경에 물질이 두 주인이라 합니다. 누구와? 하나님을 상대로 했을 때입니다.
그래서 인생이 “하나님, 사랑합니다. 난 하나님만 있으면 행복합니다.” 라고 말을 해도 돈 없으면 불행해 합니다. 인생이, 자기가 돈 없으면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돈 없으면 사람은 벌써 힘이 없어지고, 돈 없으면 벌써 처지고, 어깨도 처지고 힘이 없습니다. 돈이 없으면 사람이 담대함을 잃습니다. 오죽 했으면 하나님과 겨루어 두 개의 주인을 둔 그것이 물질이라고, 돈이라고 했을까!
하나님이, 주님이 직접 하신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돈이라는 것입니다. 두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 인하여, 그것이 반대적인 것이 하나님으로 인하여 다 든든해야 하는데, 하나님 안에 호텔이 들어 있고, 양식이 들어 있고, 건강이 들어 있고, 하나님 안에 내 모든 삶을 일으킬 것이 다 들어 있다고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인생이 그렇게 생각을 안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래서 어렸을 동안에는 별 생각을 다하고 살아도 하나님이 다 도우셨습니다. 그러나 장성해지면 우리는 이제 이 믿음의 전대를 바꿔야 합니다. 옛날에 가지고 살았던 내 소망의 양식이었고, 내 의식주였고, 내 희망이었던 이 전대가 믿음의 전대로 바뀌어야 합니다. 성경은 지금 이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인하여 행복한 것을 해야 하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그 일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이 믿음의 전대가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가져야 할 것이 있는데 본문 36절 보겠습니다.
눅 22:36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주머니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찌어다
“이제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준비해서 가져야 합니다. 31절 보겠습니다.
눅 22: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33 저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도 가기를 준비하였나이다
34 가라사대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그럼 이 베드로에게 조금 전에 뭐라고 말했느냐면 “베드로야, 네 믿음이 크다. 그래서 내가 너의 위에다 교회를 세우리니 너는 이제 베드로라 하리라.” 축복을 주셨습니다.
“옥에도, 내가 주님의 죽음의 자리에도 내가 가겠습니다. 확실합니다.” 그러면 이 말은 진짜겠습니까? 거짓이겠습니까? 베드로는 이것을 마음에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준비가 십자가의 자리에 가니까 다 도망가는 것입니다. 베드로도 도망가면서 세 번이나 예수님을 저주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느냐 하면, “네가 준비한 것 말고, 밀 까부르듯이 사단이 너를 요구하니까 너는 깨어서 기도하라!” 기도하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준비할 것이 베드로에겐 기도였습니다. 그런데 깨워도 자고 있습니다. 이게 인생입니다.
준비할 때 준비 못하면 예수님을 증거하지 못하고 다 도망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그 복 앞에 스스로 멀어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고달픈 인생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베드로는 그 준비하는 기간에 기도로 준비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절대로 옥 속에서도 예수님을 진짜 배반하지 아니하는 자가 됐을 것입니다.
믿음의, 신앙의, 하나님의 양식의 전대를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 사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안 된다고 하는 것을 하나님이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앉아서 다 주저앉은 것을 하나님은 일으키신다는 것입니다. 이게 믿음의 전대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전대를 가지면 지금 미래를 대비할 수 있고 우리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가지고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이 준비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이 믿음의 전대를 준비하지 못하고 돈의 전대를 준비하고 살고 있는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이 행복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착각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성경에 “너희는 모아라, 부지런히 모아라. 네 영혼을 오늘 밤 찾으면 모아 놓은 그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주님은 이렇게 경고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통과한 물질을 벌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를 통과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다 통과를 해야 합니다. 내 삶의 물질이, 모든 것이, 내 건강이, 내 삶에 있는 계획들이 십자가를 다 통과하면 어둠의 세력이 그것을 절대 흔들지 못합니다. 오늘 이 믿음의 전대가 있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이제 여호와롤 인하여 힘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힘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내게 하실 수 있다.” 오늘 다 무너졌어도, 오늘 다 안 된다고 해도, 여호와께서 오늘 그 신을 거기다가 부으면 그 일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믿음의 전대가 있어야 합니다. 이제는 이 믿음의 전대가 없으면 이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이 시대는 지금 말씀의 전대가 없으면, 말씀이 기억나는 전대가 없으면 이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는 시대에 닥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십자가를 지고 나서, 제자들이 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36절 본문 말씀 보겠습니다.
눅 22:36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주머니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누가복음 10장을 보면 신발도 안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마가복음 말씀을 보면 신발도 가져가게 되어 있습니다. 신발 없이 다녔던 사람은 에베소서 6장 15절에 기록된 말씀대로,
엡 6:15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너희는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으라!” 이제 그 발이, 예전에는 마음대로 끌려 다녔던 발들이 이제 복음으로 끌려 다니는 신을 신어야 합니다. 안 되면 고생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못 가는 건 아닙니다. 한라산, 누가 맨발로는 못 올라갑니까? 고생바가지로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렇게 믿을 수 있습니다. 전대 없이, 신발 없이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믿을수록 고생합니다.
그래서 각각의 신발이 있는 것입니다. 복음의 신을 신어야 할 때는 신어야 합니다. 신발이 없을 땐 상관없었습니다. 어릴 때는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어렸을 때는 다니던 곳이 다 방바닥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장성할수록 다니는 곳은 방바닥이 아니고 길입니다. 거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리 조각도, 신발을 신으면, 구두를 신으면 밟고 지나가는데 신발을 안 신으면 못 지나갑니다. 신발이 없는 신앙은 이리 찢기고 저리 찢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신어라! 복음의 신을 신어라! 에베소서 6장 15절부터 보겠습니다.
엡 6:15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수영할 때 농구화, 부츠 신으면 잘 나갑니까? 수영할 때는 무엇을 신는 게 제일 빠릅니까? 오리발을 신으면 잘 나갑니다. 다 용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장성해지면 우리는 이제 복음의 신을 신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인생은 달라집니다.
엡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이것이 전대이고, 신발이고, 검인 것입니다. 하나에 다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속에서 믿음으로 가지기 시작하면 이 검으로 적이 올 때 공격할 수 있고, 신발이 있으니까 전투를 할 수 있고, 믿음의 전대가 있으니까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을 가지고 양식을, 명예를, 권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전대가 바뀌어야 합니다. 어렸던 신앙생활의 옛날 방식을 다 버려야 합니다.
예전에는 없어도 됐습니다. 돈 가지고 살았어도 그래도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장성하면 그게 안 됩니다. 이제는 그 전대가 하나님으로 바뀌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이러면 그 하나님으로 인하여 다 나오는 것입니다. 그 안에 다 들어 있는 것입니다. 내가 내 백성을 택한 이유는 고생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고 평안이니라. 부유하기 위함이라.
이제 육신으로 의지하던 전대들은 버리게 하시고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믿음의 전대가 이 속에, 주머니 속에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지금, 믿음의 전대에 채우러 온 것입니다. 영적인 돈, 바로 말씀을 채우러 왔습니다. 오늘 믿음으로 받은 사람에게는 오늘 바다에 심기우면 심겨지는 역사가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전대가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이 은혜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