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댓글 보니 이재명이 사기친거고 모라토리엄 선언안해도 충분히 갚을 능력이 되었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건 둘째치고 성남시민들이 체감하는 성남시민들이 경제적 상황은 어는정도였나요?
국가적으로 봤을때 imf일어날때와 일어나기전과 일어난 후의 경제적상황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타인을 데하는 의식수준까지도 완전히 달라져버렸죠,굉장히 각박해졌죠.해고나 비정규직이란 개념도 없던시절 그게 아주 당연화되다시피 하니 타인과의 사이도 많이 안좋아졌구요,자영업자들만 해도 맘에 들지 않는 손님에게 대놓고 당신한테 안팔다라고 했는데 이제는 경쟁업체들이 많아져서 그러지도 못하고 손님이 기어다니라면 기어야할정도로 먹고살기가 각박해졌다할까요
그런데 그 당시 성남은 어떤지 모르겠어요,성남시민드이 체감하는 그런 고통들이 있었나요?
생각해보니 인천시도 위기라느데 이것도 실제에 보면 많이 과장이 되어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인천시민들 지금 딱히 먹고사는데 크게 지장들없이 잘들 사는것 보면 정말 인천시가 힘든가 싶을정도더군요
인천공항있지 남동공단있지 경제적으로 이것저것 벌어들이는 수입원들은 많은것 같고
물론 인천시민이지만 먹고살기 정말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시겠지만 이건 그냥 인천시가 힘들어서 그런건지 원래 나라 경제 상황이 힘드니까 힘들다고 하는건지,
인천이 큰 위기가 닥쳐올거라는 애기도 많지만 지금 크게 문제없이 잘돌아가는것 같은데요
첫댓글 사실 전이나 후나 크게 체감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성남지역은 좀 다를지도 모르겠는데 분당지역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imf와 지방정부 모라토리엄을 비교할 순 없을거 같습니다. 일단 규모자체가 다르고, 지역마다 크게 다르기도 힘들어서요
중세시대 영주간의 격차보는 것도 아니고 선하나 넘어가면 다른 시인데 차이가 있는게 더 웃긴거 같기도 하고...
밑에 글에 보면 부자도시 성남이 복지하니까 돈없는 다른 시에서는 박탈감을 느낀다고 해서요,
@란스 정말로 그들이 이야기하는 포퓰리즘이 이니라면, 적정한 세금을 투입해서 복지를 이루어내는 것이라면, 중앙정부에서 지원을 해서 그 박탈감의 격차를 줄이는게 올바른 접근방법이죠. 그냥 박탈감을 느끼니까 하지 말라고 하는건 개소리에 불과하죠...
그렇게 따지면 각 지방정부만의 복지를 부정해야하는데 어불성설이죠....
@비발디처럼 시장 뽑을 이유도 없죠,시장뽑느게 남의 시도 아닌 자기 시를 위해서 일할 사람을 뽑는 이기주의적(?)발상에서 나온건데 뭣하러 공약만들고 선거를 치루나요.그냥 나라에서 임의대로 관리자 파견하는게 낫죠,총독처럼요
이건 집집마다 체감하는 정도가 다르겠죠. 자기가 체감 못한다고 남들도 그러할 것이라 생각하는 우를 범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예를들어 집에 1억 빚이 있다고 치면 한달 이자만 적어도 30만원 정도 나갈 겁니다. 금리 비싼데서 빌렸으면 이자를 더 물겠죠. 그 이자로 돈이 나가는만큼 다른 곳에 돈을 못쓰는거죠. 돈을 잘버는 집이라면 모르지만 여유가 없는 집이라면 그게 작은 돈이 아닐 겁니다. 마찬가지로 성남시에 빚이 엄청 있어요. 그러면 이자로 나가는 돈이 많겠죠. 똑같이 그 이자만큼 써야될 곳에 돈을 못쓰는겁니다. 이재명시장이 들어오기전에 전임시장이 똥으로 싸놓고간 비공식부채만 7000억 가까이 됐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경각심 일으키는 차원에서 모라토리엄 선언한겁니다. 그러고서 불필요한 토목공사, 도로공사 안하면서 빚을 줄여나간거죠. 이제 빚 다갚고서 복지 좀 해보겠다고 하니 저렇게 딴지들을 거는거구요. 그냥 돈뿌리는 것도 아니고 상품권으로 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해보겠다는건데 참. 무상보육, 무상교복, 청년배당하는만큼 지역내 가계는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는거고, 그만큼 소비도 활성화 되는거죠. 이게 있는집에는 별거 아니더라도 힘든 집에는 엄청 도움이 되는거구요. 그 사람들한테 몇십만원은 그냥 몇십만원이 아닌거죠.
이런데도 서울시나 성남시나, 그건 다 갚을 수 있는 빚이었다라고 헛소리 지껄이는 인간들은 뭐 잡고 반성해야 됩니다. 박원순이나 이재명이나 개고생해서 빚줄이고 갚아놨더니, 입으로만 나불거리는 웃긴 놈들인거죠.
쇼라고 하더라도 잘한 쇼라고 생각합니다. 그 쇼조차 안한 인천은 다시 새누리당 시장에 안상수가 인천에서 국회의원을 합니다.
지금 인천시 빚 많다고 공론화 하면 인천시민들이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냐 우리들 다 잘먹고 잘살고 있다며 지역 신용도 떨어뜨린다고 뭐라 할것 같네요.빚이 많든 적든 자기들이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까 뽑아준거죠.안상수가 국회의원 되었다고 뭐라 할일은 아니고 인천시민들의 자유라고 받아들여야 될것 같습니다
@란스 그니까 앞으로 인천아시안게임 부채나 송도 신도시 관련 비용도 인천시와 시민이 감당해야하겠죠.
@아우구스투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그정도 빚은 당연히 시민으로서 감당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회사잘다니고 벌어먹고사는데 심각한 위협을 느끼지 않는 이상은요.신도시나 올림픽공사때문에 노가다 일거리 늘어놨다고 좋아하면서 역시 경제는 새누리당이라고 좋아하던데요 ㅎㅎㅎ복지정책은 거지근성으로 가득찬 빨갱이들이나 주장하는거라면서 이런식으로 일자리를 만들어줘야한다더군요
@란스 점차 그 여파가 오겠죠. 그걸 피부로 느낄때는 이미 늦었을테고요.
저도 인천살지만... 인천아시안게임은 정말 최악이었죠..;;; 직접살아보니 헛재정 쓰는게 눈에 보일정도였어요.. ㄷㄷ
@아우구스투스 그러놓고 야당에서 빚갚으면 대단한 빚도 아닌 정치적 쇼였다며 다시 새누리당 뽑겠죠.모라토리엄 선언할때는 조용하더니 빚 다 갚고나서 난리.
솔직히 이재명 아니면 새는 돈 여전히 많았을거고 지금 성남이 못 누리고 있을 것들 많았을텐데요. 다 갚고다니 저런 얘기 하네요. 싫어하는 사람들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