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연합뉴스) 특별취재반= 3일 오후 5시40분께 경북 상주시 계산동 상주시민운동장 직3문 출입구에서 상주자전거축제 마지막날 행사인 MBC 가요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입장하던 시민들이 연쇄적으로 넘어져 구귀출(67.여.상주시 외남면)씨 등 11명이 압사하고 70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망자들은 상주성모병원과 상주적십자병원에 분산 안치됐고 부상자들은 두 병원을 포함, 상주시내 병원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에선 특히 노인과 어린이 등 노약자의 피해가 많았다.
부상을 입은 안선봉(71.상주시 하남면)씨는 "사람들이 출입문쪽으로 몰리는 순간 맨 앞에 있던 사람이 넘어지면서 뒤에 있던 사람들이 우르르 넘어졌다"면서 "(나는) 10여분간 사람들 밑에 깔려 있었는데 `이렇게 죽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고당시 직3문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던 5천여명이 한꺼번에 출입구로 몰려들면서 출입문 쇠창살이 찌그러질 정도로 미는 힘이 컷고 사망자들은 대부분 노인과 어린이 등 노약자들로 인파들에 밟혀 참변을 당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운명을 달리한 11명의 사망자 여러분에게 명복을 빕니다.
안전사고없는 행복한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천상 행복을 빕니다.
유가족들에게 많은 위로와 슬픔을 함께 나눕니다
첫댓글 운명을 달리한 11명의 사망자 여러분에게 명복을 빕니다. 안전사고없는 행복한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천상 행복을 빕니다. 유가족들에게 많은 위로와 슬픔을 함께 나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 날수 있는지 너무 허무 합니다. 모두가 각자 맡은바 책임을 성실하게 이행 해야 겠습니다.
좁은문으로 5000명이 한꺼번에 좋은 자리 먼저 앉으려는 인간의 욕심이 화를 부르는 비참하고 욕심많은 우리 국민의 부끄러운 질서의식,미개한 후진국에서나 발생되는 현실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다니..ㅉㅉㅉ 그러고도 뭐 선진국으로 간다고..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