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좋은 분들과 함께 탄탄탄 배낭여행 다녀왔습니다.
KC님, 그리고 동행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글도, 사진도 재주가 없기에 관광지 위주 사진 보여주기밖에 할 수 없어
눈밭에 어지럽게 찍힌 발자국 같지만 관심 있는 분들이 수정해 주시고 보태 주시면
동행하신 분들은 잠깐 그때를 뒤돌아 볼 수 있고
준비하는 분들께는 어슬프게 미리보기 효과 정도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자흐스탄>>
-언어 : 카자흐어, 러시아어
-화폐 : 카자흐스탄 텡게(KZT) (1$=448탱게, 1,000원=354탱게, 100탱게=282원)
-면적 : 2,725,000㎢ 세계9위 (2020 국토교통부, FAO 기준)(한반도 : 220,258 km2)
-수도 : 아스타나(누르술탄), 이전 수도 : 알마티
-인구 : 1,960만 6,633명 세계66위 (2023 통계청, UN, 대만통계청 기준)
-GDP : 1,908억 1,427만 달러 세계53위 (2021 한국은행, The World Bank, 대만통계청 기준)
-기후 : 대체적으로 대륙성기후를 띤다. 남부 지역은 사막기후,...
-종교 : 이슬람교 73%, 러시아정교 20%, 개신교 2%, 기타 5%.
-역사 : 카자흐스탄은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 교역로
-국기 : 하늘색은 카자흐스탄의 민족과 문화의 조화, 전통 문양은 카자흐스탄의 전통적인 문화와 예술, 태양은 풍요로움과 번영, 햇 살은 풍요로움과 번영의 기초, 황금 독수리는 독립과 자유, 나라의 미래를 향한 비상을 뜻한다.
-국화 : 백합
-<<대략 움직인 시간표 대로 사진으로 설명 대신합니다.>>
<알마티>
콕토베 언덕(케이블카는 10시부터 운행)
판필로프 28인 용사비 공원에서 꺼지지 않는 불꽃을 4명의 소년병사들이 지키고 있었으며 소년병들의 근무 교대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날은 4시20분).앞에 총 부동자세로 서있는 모습은 군기가 우리나라 의장대 정도 되는 듯 했습니다.
외로운 악사
세나라 공통
매일 아침을 책임지고 상큼하게 잠에서 깨워주는 너무 흔한 새 '대륙검은지빠귀'. 수컷은 검은 색이며. 암컷은 색이 연하다고 함, 아래 쪽은 인도구관조(?)
공원에는 흰색 청설모가 자주 보여 새로웠습니다.
규모가 상당히 큰 '그린 바자르(시장)'
'침블락' 썬그라스는 꼭 챙기세요.
<챠린계곡>
<쿨사이 호수>
<카인디 호수>
지진으로 호수에 잠긴 나무들
하늘이 너무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가시는 분들은 멋진 풍경 보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쿨사이'의 흔한 아침풍경
<블랙캐년> 사진보다 훨씬 더 멋진 곳입니다.
<루나캐년>
다시 '알마티'로
< 알마라산>
빅알마티호수 출입 통제로 가게된 호수 아래쪽 ‘알마라산’
등산 초입 주차장 가까운 곳에 무료 온천이 있습니다. 빅 알마티 호수 방문 후나 알마라산 등산시에도
수영복 챙겨 가셔서 온천욕과 계곡 알탕 즐기고 오셔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KC의 컨셉은 트래킹이 있으므로 등산스틱과 겨울철 방수등산화는 필수 입니다.
<알마티 서커스 공연장,>
고려문화원 찾다 실망하고 찾아간 곳. 상설 공연이 아니라서 역시 서커스는 보지 못했습니다.
상설 공연이 아니므로 관심 있으신 분은 미리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깥에 동물 훈련장이 있는것으로 보아 동물 활용한 공연이 많은듯 합니다.
그리고,
알마티 ‘고려문화원’은 폐쇄되었거나 알마티 ‘한국교육원’으로 이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구글지도만 보고 찾아가다 많이 실망했습니다.(지금도 구글지도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알마티 '한국교육원' 홈페이지에 고려문화원에 대한 내용은 없네요.
<지베크졸리 거리>.
군데군데 버스킹 공연 등 야간 젊은이들의 열정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거리 시작 지하도 건너기전 광장 아이스크림 가게 종업원이 한국어를 잘해서 꼭 필요할 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을 향해 국경 검문소로
1. 땅이 너무 넓다. 그래서 하늘도 너무 크다. 우리나라라면 하늘을 새카맣게 덮었을 먹구름이 큰 조각 구름이 되어 무섭게 보인다.
2. 세나라 모두 북극성이 우리나라보다 더 높게 떠 있다.
3. 도심에 새와 나무가 너무 많다.
4. 카자흐스탄이 세나라 중 차량 노후화가 제일 심함(차에서 냄새가 많이 남)
5. 세나라 모두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에 지나치게 적극적입니다. 특히 카자흐스탄이나, 키르기스스탄은 그 정도가 심할 정도로 급정차도 불사합니다. 추돌 사고 원인을 제공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될 정도이므로 운전자 보호를 위해 횡단보도 접근시 교통흐름을 살펴 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6. 화장실을 М과 Ж 로 표시합니다 (남자 мужчина 무쉬나, 여성 женский 젠스키)
첫댓글 와~~~ 사진 너무 멋져요. 너무 멋져요. 너무 멋져요. 너무 멋져요. 너무 멋져요.
노고와 정성 따뜻한 마음 너무 아름답고 감사합니다.
눈이 맑아지네요..
역시 자연의 색과 모양을 보기만해도치유되는건 같습니다.
앵글러(사진작가님)의 안목도 역시..쵝오!!!!
대~~~박입니다. 난 작년에 가지말고 올해 4월에 갔었어야했어!!ㅋ
눈 호강하고 갑니다~~~
감동입니다!
사랑가득~~ 이인도님 !!!
금년 4.5월은 눈이 좀 많았네요
못 간 곳이 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었네요
8월에도 가는데
못 가는 곳이 없으니 더 좋을거에요...ㅎㅎ
키르키스탄!
가고싶은곳 이었는데,내년에는 꼭 갈수있기를...
너무 아름다운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