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이 설레는 너에게
나는 매일 설레는 아침을 맞이하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아침이 설레지 않다면
그것은 분명 큰 문제다.
오늘 목표가 없다는 것이다. 매일 목적 없는 삶을 살아간다면 내 삶이
너무 서글프지 않을까?
매일 아침 눈뜨는 순간을 기쁨으로 맞이할 필요가 있다.
매일 아침 인상을 찌푸리며 침대와 한 몸이 되어
'5분만 더'를 외쳐서는 안 된다.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해야 한다. '맞이한다'라는 말 자체가 무척이나 설레는 의미다.
왜 아침이 빨리 오지 않냐며 아침을 기다려야 한다.
웃으며 눈을 뜨고 바로 시작할 일들을 생각하며
매일 아침을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도록 하자.
잠을 잔다는 행위 자체는 축복이다.
매일 불면증에 시달리며 수면제 없이는 잠들 수 없는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편안하게 잠드는 행위를
큰 축복이라 생각해야 한다. 내일을 생각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숙면의 시간을 즐겨야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잠드는 시간을 애석(哀惜)하게 생각할 필요도 있다. 깨어있음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자.
학창 시절 소풍 가기 전날은 어떤 기분이었는가?
다음날이 기대되고 설레어 잠을 못 이룬 적이 있지 않은가?
혹시 첫사랑을 경험해본 적이 있다면
첫사랑으로 인해
가슴 설레던 시절을 떠올려보자.
그(그녀)를 만나기 위해 다음날이 그렇게도
기다려지지 않았던가? 날마다
그런 날로 만들어야 한다.
매일 아침이 소풍 가듯
설레는 날이어야 하고
매일 아침이 첫사랑을 만나러 가는 발걸음처럼
경쾌하게 시작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