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픽션으로 ᆢ사실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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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면회차 광주로 가고 잇엇다
그의 이름은 수현이엇다 이수현 ᆢ
밤에 택시타고와 오니 땡볕의 대낮이엇다
배고파 식당에서 밤먹고 ᆢ나가 땀을 닥앗다
군인들과. 대 학생들이 대치해잇엇다
지휘부의 맨뒤는 각하로 보엿다
밤새구경하다 빈식당에 숨엇다. ᆢ대학생으로
몰려 화를당할까바여서다 ᆢ옆에 왠 여대생이 숨어
잇엇다 ᆢ조용 ㆍ쉿 ᆢ그녀가말햇다 ᆢ군인들은
모르고 지나가고 잇엇다. 휴 키득 ᆢ둘은 웃고
손까지 잡앗다 그러다 어색해졋다
전 ᆢㅇ여대의 숙희에요 ᆢ아네 전 단지 ᆢ
꾸벅 둘은 졸다 밤이 지나갓다 ᆢ밤새 군인들이
지나다녓다 ᆢ아침까지 졸다 그녀는 쪽지를 남기고
사라졋다
비틀대며 식당에서 나와 대낮이엇다 친구 면회
가야하는데 난감햇다 10만원이든 봉투가 가슴에
잇엇다
ㅡㅡ
경기 정충고등학교 ㅡㅡ
성적이 이게머야 ᆢ하나씩 나와 없드려 ᆢ
딱딱 ᆢ5대씩 빠따를 맞앗다
그래도 학생들은 즐거운 모양이엇다
우리누나는 매일 맥중사신데 ᆢ서울가서 ᆢ
나도 대학 가고 싶어 ᆢ나도 ᆢ난 아냐 ᆢ그럼??
난 공장사장하고 싶어 ᆢ
10만원을 건네주고 올라오고 잇엇다
택시비 10만원ᆢ비슷해도 친구를 생각한다. ᆢ울엇다
ㅡㅡㅡㅡ
서울에서 수현은 우연히 기자가 된다. ᆢ어색해도
다니면서 취재하고 익숙해져 가는듯 햇다
우연히 그녀를 닮은 여인을 보아 멈첫다 ᆢ
한여름의 땡볕이엇다 엇 ᆢ그러나뒤에 군인이
잇엇다 ᆢ탕
ᆢ괜찬아요?? 네 ㆍ그녀는 눈에 이슬이 잇엇다
그녀는 실ㅇ려가고. 잇엇다 ᆢ
그녀가 병실에서 깨어낫다 ᆢ수현은 웃엇다
ㅡㅡ
킼킥 ᆢ웃으며 방에서 티브보고 잇자 동생이. 왓다
형 머하고 다니길래 실실쪼게?? 아 그런게잇어 ᆢ
동생은 ᆢ야자까지 하며 9시까지 나오지도 못하는데
ᆢ임마 그래도 학교 다닐때가 좋은거야 ᆢ웃으며 얘기햇다 ᆢ피~~
둘은 그러다 모기장에서 잠이들엇다
ㅡㅡㅡ
꿈을 꾸는듯 식은땀을 흘렷다
풀밭에 책상이 잇어 묘햇다 한건의 책이 잇엇다
보러가자 일본군인이 총을 겨누며 이아와리~~
하는것이다 거기서 기절해 벅벅 기며 일어나려햇다
가위구나 ᆢ깨니 광주 한복판이엇다 ᆢ
이토 노부다가 같앗다 총을 겨눈다 다시 가위 ᆢ
형 ᆢ깨운디 동생이 ᆢ휴 ᆢ왠 소리를지르며 자 ᆢ
그러게 ᆢ땀을 닥앗다
ᆢ
전철위로 오늘도 올랏다
ㅡㅡㅡㅡ
극장에 오랜만에 휴일에 동생과. ᆢ갓다
미소를 서로 머금엇다. ᆢ그녀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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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3.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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