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명 (孤掌難鳴)"
孤: 외로울 고
掌: 손바닥 장
難: 어려울 난
鳴: 울 명
"고장난명" 을 한자어 그대로 해석하면
"한쪽 손바닥으로는 소리를 내기 어렵다" 입니다
"고장난명" 뜻은 박수를 칠 때 한쪽 손바닥으로는 소리를 내기가 힘든 것처럼 혼자서는 일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둘이 힘을 합쳐야 해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손뼉도 부딪쳐야 소리가 난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띨띨한 애덜도 둘이 뭉치면 덜띨띨하다 = 반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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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노력이 필요하고,
아무것도 일방적으로 작동할 수 없습니다
-시드니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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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1973년.,
충남 중학교 1학년 한문시간에..
한문선생님: 여러분.. "고장난명" 뜻이 뭘까요?
띨띨한 아이: 고장난 자명종은 울지않는다는검다!
띨한 아이: 몸땡이 고장난 애가 아파서 울고있는검다!
얼빵한 아이: 외로운 손바닥이 힘들어서 울고있는검다!
반장 시드니: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야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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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쌤: 이 시키들 반장 시드니빼고 다 엎드려 뻗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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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때 천자문을 좔좔좔~
초딩때 전국의 산하를 싸돌아 댕겼으며..
일찍이 "고장난명" 뜻을 깨우쳤던..
천진난만.. 순진무구..
아침마다 이슬만 마시며 자랐고..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부르르 떨었으며..
초롱초롱 똘똘쌈빡했던 시드니쌤 꼬맹이때 사진~^!^
첫댓글
예전에는 대한민쿡에서
내가 최고로 잘난줄 알았습니다
요즘에는 꼬랑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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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보다 잘나가는 시키들하고 미팅후에
소주한잔하며 토키토키..
완샷~
알딸딸~~~^^
(닝기리.. 존x니들.. 느그들 팔뚝 굵당~^@^)
무덤에 갈때까지 꼬랑지라
생각하지 아닐거란걸
도도숲 회원님들은
다 아시는 진실일텐데 ㅋㅋ
아..
긍까..
요즘..
나그가 쫌 겸손해졌다는 야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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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도 아닌데 한자리 해먹던 인간들과
비지니스를 하려니 성질을 입빠이 죽이고 토킹어바웃을 한다는 야그지요~^^
고장난명
같이할수 있음
좋은거죠!
출근길 관상좋은 분을
보아 눈이 즐겁고
맘도 즐겁다는 ㅎㅎ
울 정은님을 담에 보면..
"하이파이브" 를 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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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딴사람들 쳐다보지말고..
앞만 보고 잘 걸으시오~^^
반띨~ㅎ
가끔..
지나가다 보면..
반띨이가 보여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