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생각지 않은 자전거 사고로 고관절을 수술한적이 있었다. 몇년이 지나니 이제는 뛰지는 못해도 거북이 걸음으로는 별로 지장이 없을 만큼 회복이 되었으니 감사한 마음이다.
그래도 이제 팔학년을 살다보니 조심하여야 겠기에 날이 춥거나 날씨가 나쁘면 방콕하는 편이다. 방콕을 탈출, 조금 많은 거리를 걸어보려고 속으로는 작은 도전이라 생각하고 걸어보려했다.
그전에 하루에 38000보를 걸었던 추억이 있다. 그것을 넘기려 했다. 집근처인 청계천 고산교 근처에서 출발하여 삼선교 길상사, 숙정문, . 말바위 안내소, 경복궁 을 거쳐 청계광장 그리고 청계천 산책로를 따라 고산자교까지 걸었다.
평지만이 아니고 산길을 걸었기에 힘들긴 했지만 참고 걸었더니 집까지 도착했다. 집에 와서 스마트폰에 표시된 걸음수는 삼만팔천보를 넘겼다. 힘들긴 했어도 성취감을 느꼈다. 친구들은 무리하지말라고 충고하면 그래겠다고 하지만 가끔은 자주 잊는다.
첫댓글 8학년에 대단한 체력입니다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니
무리하지는 마시고
규칙적으로 걷는 습관은 건강
장수의 지름길 입니다
금빛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다시 건강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러나 무리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날들이 계속되시길 빕니다.
8 순 영감님께서 38.000보 20km 넘는데 대단한 체력을 가지고 계시네요
저도 2만 보만 걸어도 파 저리 가 되는데 많이 걷고 장수하세요
아마도 마라톤을 핑계삼아 뛰어다녔던 것이 조금은 도움이 된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3800 을
잘못 봤나 다시 확인했드니
38000 이라니
대단 하십니다 8 학년에..
너무 무리 하지 마시고
매일 걷기로 건강 하세요
댓글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모든게 내몸에 맞아야 합니다
연세에 비해 넘 무리하게 하심 좋은건 아니에요
아프면 나자신도 서글프지만 주위사람이 더 힘들어해요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 잘 유지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감사드리고 염려하여 주셔서감사합니다.
팔학년을 살다보니 몸은 내용연수를 다했어도 예전 마라톤한다고 뛰어다니던 버릇이라 할까요
이제는 조심하여야 겠지요 ~~
마라톤이 체력유지의 비결이군요.8학년의 저력 이군요
저는 2만보 하면 거의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