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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자꾸 바보같은 소리를 하네
로파에 추천 0 조회 425 21.02.19 01:31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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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19 01:33

    첫댓글 맞지맞지

  • 21.02.19 01:33

    히히호호 저는 노 풀초지만 스토리가
    안밀리네여~! 진입장벽 망겜 ㅋㅋ

    이게 걔네들 능지야.. 참아 형

  • 작성자 21.02.19 01:36

    아니 심지어 플스겜도 파밍이란걸 하고 가잖아....오늘 재밌게 하고 후기들 보며 공감하려고 왔다가 기분 잡침...

  • 21.02.19 01:34

    문제는 이정도에 징징댈 정도로 능지가 딸리는 애들은 이 글을 봐도 뭐가 잘못된건지를 모름

  • 21.02.19 01: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어쩌라고 난 스토리 밀고 싶다고ㅡㅡ

  • 21.02.19 01:35

    ㅇㄱㄹㅇ

  • 작성자 21.02.19 01:37

    그렇겠지...오늘 난 다들 오늘 스토리 떡밥과 후기로 하하호호 할 줄 알고 다 깨고 신나서 왔는데 이게 뭐야...

  • 21.02.19 01:36

    그 분들 말대로라면 레벨1기사로도 스토리 올클리어임ㅋㅋㅋㅋ

  • 작성자 21.02.19 01:38

    ㅋㅋㅋ레알

  • 21.02.19 01:36

    72 기사로 스토리 다밀어야 갓겜이라고할듯

  • 작성자 21.02.19 01:39

    나 3초 해서 75인데 밀만했는데 재상도 75기사로 잡음. 피감덕분에 진짜 괜찮은데 좀만 더 투자 해보지 왜들 이럴까

  • 21.02.19 01:40

    @로파에 엌...방금 저 77베스로 재상한테 다이하고왔는뎅... 내손가락을 뭘로자르지

  • 21.02.19 01: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21.02.19 01:50

    @누키 아니에요! 전 기사 리베라라서 방패까지 들고 반지도 요새반지에요 당연히 안죽습니다! 님 손 문제 아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2.19 01:39

    그 심정 이해는 하지만 결국 스토리는 천천히 즐기게 되어 있는데...참..

  • 21.02.19 03:41

    @유채 저는 그러다가 이번에 없어진 외전을 못했지요..ㅠㅠ
    천천히 즐길려다가 공지확인을 안했더니 복각만을 기다려야하는...

  • 21.02.19 01:36

    매출에 도움도안되는 지능딸리는 미성년 잼민이들은 스마트폰 압수해야됨. (입안터는 착한 잼민이들은 게임해도되용)

  • 21.02.19 01:43

    일단 제 얘기는 '스팩업이 필요 없다', '스토리와 스팩업은 별개의 이야기이다'가 아니라
    '스토리와 스팩업 사이의 거리는 일정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에요.

    로아를 예시로 들어서 똑같이 로아랑 비교를 할게요.

    로아로 스토리를 밀면 카던돌고 재련하고 등등 성장할 요소를 오픈하고
    그걸로 육성을 진행하는 게임이잖아요.

    다만 욘->페이튼->그 이후처럼 지역을 넘어갈 때 마다 몹 스팩이 크게 갈리는 부분도 있어요.
    그런 부분에서 로아는 대륙 입장 제한을 걸고 어느정도 육성이 된 후에 입장을 하고 스토리를 진행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건 아실거에요.

    이 부분에서 가테와의 차이가 생기는거에요.
    스팩업도 안된 좆뉴비가 스토리 밀려고 들어오려는걸 막고 막지 않고의 차이

    로아는 육성을 일단 하고 오게 하고 스토리 진행을 말끔하게 하지만
    가테는 스토리 입장은 알아서 하게 하지만 진행을 하려면 중간에 그 시간이 들게 되는거에요.

    로아는 스토리와 스팩업 사이의 거리를 줄이는 방식을 입장 제한으로 한거란거죠

    하지만 가테는 그 사이의 거리는 그대로 놔뒀습니다.
    그렇게 되면 둘 사이의 거리가 크게 멀어져서 한쪽은 많이 힘들거든요.

  • 21.02.19 01:46

    음? 그럼 육성이 반드시 필수인건 가테가 아니라 로아 아닌가요? 육성 안하면 시도도 못하게 해버렸는데요

  • 21.02.19 01:58

    이러면 '그럼 너 같은 뉴비말고 우리같은 올비는 뭐하라는 거냐?'라는 질문을 하실 수 있는데

    지금 11 통로들 난이도를 따서 다른 컨텐츠를 만들면 되는거에요.
    그래서 컨텐츠의 구분이 확실해야 한다라는 얘기가 나온거구요.

    모든 게임이 그렇지만 특히 rpg게임에게 유독 더한 퀄리티를 가르는 요소는 '수많은 컨텐츠를 한 게임에 들이 부어도 그걸 명확히 분류 하였는가', '수많은 컨텐츠 사이의 상호작용이 유연한가'에요.

    로아도 내실, 육성, 피빕, 항해 등등 수많은 컨텐츠가 있지만
    내실은 내실 따로, 육성은 육성 따로
    컨텐츠를 확실히 분류하면서도
    내실을 위해서 항해를 하고, 항해를 위해서 내실을 하는 등 두개 이상의 컨탠츠가 상호작용할 때는 그 수준이 어느정도 일정하도록 설정을 잘 해둬서 다들 재밌게 잘 하잖아요?

    하지만 가테는 그러지 못했어요.
    어떨땐 퍼즐, 어떨땐 보스, 어떨땐 일반 전투... 난이도는 순했다가 매웠다가
    어떤 부분은 성취를 얻으려면 수많은 시간 혹은 자본을 투자해야 하고... 어쩌고저쩌고...


    말이 길었네요.
    그 쪽처럼 대충 요약하자면

    첫째,
    1. 게임은 컨텐츠 간의 괴리감이 적어야한다.

  • 21.02.19 01:58

    2. 가테는 그 부분을 원활히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
    3. 괴리감은 줄이고, 컨텐츠를 늘리는 방식으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둘째,
    1. 컨텐츠와의 상호작용은 명확하게 분별해야 하지만 동시에 유연해야 한다.
    2. 역시 가테는 그 부분이 미흡하다
    3. 컨텐츠를 명확히 구분해둘 필요성이 있으며, 만약 이를섞을때에는 유연한 상호작용이 있어야 한다.

  • 작성자 21.02.19 02:06

    @epiaro 그건 님이 원하는 게임상일뿐 그게 정답이라고 할 수 있나요? 이 겜의 장점은 스토리에 그 안에 들어있는 퍼즐 심플하지만 피해야 하는 것도 존재하는 컨트롤 요구와 연계기라는 생각할 요소 등 님이 말한 걸 하나에 잘 버무려놓은건데요? 님이 생각하시는건 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게임일 뿐 정답이 아닙니다. 물론 제가 느끼는 이러한 장점도 정답은 아니겠죠. 다만 지금 원하시는건 스펙업을 하지 않아도 깰 수 있게 해달라 정도로 밖에 안보입니다. 왜냐면 11지역 나오기 전엔 이런 말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근데 11지역 이전에도 어려운게 없었나를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네요.

  • 21.02.19 01:48

    카페에서 너무 고추가루 뿌리는애들이 보기 안좋은건 동의하는데
    패키지 게임이나 초창기 온라인게임이나 생각하면 조금 다르게 보일껄.
    캐릭터나 무기가 확율성 뽑기로 얻어야 되는거도 아니고 매일 "숙제"를 하면서 요구되는 시간을 돈으로 매꿀수 있는 재화매니지먼트 게임도 아니고.

    원신을 예를 들었는데 원신은 모든 퍼즐 기믹이나 스토리 컨탠츠 자체는 기본캐릭터로도 게임 진행하면서 받는 보상으로 자연스럽게 문제없이 다 클리어 할수 있게 해놨음. 나선비경이나 캐릭터 애정도때매 애들이 지르는거지.
    와우같은거도 다들 만랩부터 시작이라 그러는데 사람들이 스토리를 잘 안봐서 그렇지 스토리진행은 레벨업 하면서 보게되고 퀘스트보상같은거로 막힘없이 자연스레 엔드컨탠츠까지 이어지게 되있음. 그 이후 상위레이드/투기장/전장 컨탠츠 즐길려고 파밍하는거고

    그래서 미궁 아레나 궤도 챌린지 이런거에 스팩컷이 있는거는 문제 없다고 보는데
    게임에 메인이 되는 스토리가 진행도중 스팩때매 막힌다는거에 불만이 있는거지

    개인적으론 몰입도를 위해 기사로 모든스토리컨탠츠를 깨고 싶었지만 그게 불가능하더라. 챕터10에서 미공으로 스토리미공이랑 대화하는거 보고 진짜 집중 안됐음

  • 21.02.19 01:49

    하지만 이제 미기가 있으니 집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구...!!!

  • 21.02.19 01:51

    @요셉222 그럼 미기를 주세요....망할 박스깡

  • 작성자 21.02.19 02:00

    전부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초창기까지 가는건 너무 현재 겜 메타에 조금 무리고 와우는 원래 정액제 게임이니 그렇게 하는게 맞고 원신도 결국 무기 강화 캐릭터 레벨업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리고 위에도 써놧지만 패치 후에 기사 피감25퍼로 방패와 악세만 잘 구비되면 스토리 진행에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엄청 오래 걸리고 좀 힘들지만요.
    그리고 가테는 스토리도 컨텐츠 입니다. 이 겜은 스토리 자체가 컨텐츠에요. 심지어 지금 진행하는 스토리는 시즌1의 최종장입니다. 전 이런 점에서 현재 요구 스펙이 절대 과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기사는 좀 더 상향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와 함께 할 캐릭터는 키우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 21.02.19 02:29

    @로파에 현재 게임 메타가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온거에 대한 의견은 개인적인거니 더 언급을 안하겠습니다만
    와우는 정액제 게임이니 동의하신대로 그렇게 하는게 맞다 보면
    가테와 같이 가챠가 BM인 게임 원신을 다시 보겠습니다.
    원신같은 경우는 월드레벨이란 개념을 통해 몬스터와 캐릭터 육성상태가 정비례적으로 대치하게 되있습니다. 즉 캐릭터 강화나 무기레벨업이 끝까지 안되있어도 유저 진행상황에 맞게 진행에 무리가 없게 디자인 되있는거지요. "짱숨"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어도 이런 요소같은 부분이 잘 만들어졌다고 보아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게임레벨 디자인입니다.

    가챠가 BM인 모든 게임은 사실상 전자 카지노입니다. 우리는 가테에 스토리에 빠지고, 다른 컨텐츠적 요소에 재미를 느끼지만 , 실제로 이 게임에 메인은 확율성 소환입니다. 다른 모든 부수적인 것은 상점에 돈을 쓰는 고객들이 좀 더 즐겁게 돈을 쓸 수 있도록 만든 장치에 불과합니다. 원신이나 페그오같은 게임이 글로벌적으로 뛰어난 매출을 올릴 수 있는것도 이런 부수적 시설에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스토리, 이벤트등등에 많은 신경을 썼기 때문이지요.

  • 21.02.19 02:31

    @로파에 조금 현물적 예를 들어보죠. 실제 카지노에서는 음료와 음식을 공짜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이브공연과 추첨이벤트 같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무료로 상시적으로 열리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그런 요소가 일정 금액 이상을 쓴 VVIP에게만 제공된다 생각하면 장기적으론 고객과 매출을 잃을 수 밖에 없게 되있습니다. 이와 같은 면에서 게임 스토리 진입장벽이 높게 되면 신규/라이트 유저 떠나고 결국 비용과 시간이 매몰당한 일정 고객층만 남게됩니다. 게임 업계에서 이런 현상을 겪게되면 소위 "망겜"소리를 듣게 되는거지요.

    개인적으로 가테란 게임을 참 좋아해서 남기는 말입니다. 과도하지 않은 과금요소와 충분히 즐길거리가 많은 도트감성이 좋아서 말이죠. 하지만 내 일이 아니라고 다른 유저의 피드백, 아니 불평까지 묵살해버리면 결국 게임에 미래는 한계점에 도달하게 되기에 이 시간까지 글을 적는거구요

  • 작성자 21.02.19 02:43

    @Jaspa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읽고 느낀게 많았네요. 어떤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좀 더 확실히 알았습니다. 제가 이런 의견을 적은 이유는 이번 11챕은 예고 되었듯 이 게임 시즌1의 마지막장. 즉 최종장이고 그에 걸맞는 난이도와 육성 수준을 요구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11챕을 깨지 않아도 다른 컨텐츠를 못즐기는 것이 아니기에(11을 깨야만 해금되는 컨텐츠가 없기에) 저는 이 부분에서 기존에 꾸준히 즐겨온 유저들은 이 챕터를 보며 만족감을 신규유저는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라 보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 특성상 특히 가테 특성상 스토리가 본 컨텐츠라 이 부분을 너무 풀어버리면 결국 너무 쉬운 난이도로 인해 흥미가 금방 사라져 버리겠죠. 사실 접속할 이유도 그다지 없습니다. 다 봤으니까요. 그리고 카지노의 갬블러와 게이머는 성격이 좀 다릅니다. 전자 카지노라고 하시고 카지노 예를 드셨는데 이 부분은 조금 저랑 많이 갈릴거 같은 의견이 많네요. 사실 이렇게 말씀 잘 하시고 논리적인 분은 오랜만이라 좀 더 의견을 나누고 싶지만 게시판은 너무 작네요. 일단 제가 성급히 비판을 하고 타 의견을 무시한거 같다는 점은 맞는 거 같습니다.

  • 21.02.19 03:15

    @로파에 부족한 의견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처음 댓글의 무례함을 사과드립니다.
    저 역시 글쓴이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조금 더 이해했습니다. '다크소울'같은 계열의 게임처럼 난이도 클리어에서 오는 쾌감 역시 가테 컨탠츠 안에서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많은 퍼즐요소를 공략보지 않고 푸는 재미도 이런것에 포함되고요. 긴 호흡을 가진 스토리의 최종장이기에 적당한 긴장감과 난이도가 필수라는 부분도 동의합니다.
    단지 현 카페의 분위기가 "꼬우면 더 지르던가 접던가" "어디서 뉴비가 불평을,,"라는 방식의 대응은 유저간 유대나 게임사와의 소통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생각해서 그런거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정만 섞긴 "분탕"글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게임을 오래 즐길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21.02.19 01:54

    스토리에서부터 유저 떨어져나가면 게임이 오래 가겠냐
    나는 가테 뉴비한테 장벽 많은 겜이라고 생각하는데
    신규도 못 먹는데 기존유저도 못 붙들면 그 겜 미래없다고 생각해

  • 작성자 21.02.19 02:09

    요즘 대부분 겜이 스토리에서 스펙업 없이는 진입도 못하게 합니다. 가장 최근 게임인 그랑사가도 하루 이틀 해서는 죽어도 나온거 못깹니다. 신규게임인데도 불구하고요. 이 게임은 스토리 라인이 전부라고 할만한 컨텐츠인데도 그 장벽이 터무니 없이 낮다면 유저에게 동기부여도 없고 오히려 많은 분들이 잠깐만 즐기고 버리는 게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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