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장으로 쓰려고 만든 비닐하우스 옆의 부추밭.. 부추가 너무 커져서 다 베어냈는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
또다시 무섭게 번성해 가누만요.. 부추는 초봄에 젤 먼저 나오는 것만 약송이 있고 그 후로는 그냥 풀과 같다는데...
그래도 간혹 계란말이 할때나 필요할때 그냥 풀처럼 뜯어 먹고 있고만요..
비닐하우스엔 고추가 잘 마르고 있네요. 작년엔 한번에 2~30kg 수확했는데 올해는 5~6kg라. 아쉽지만 작업이 간단해 좋네요.
고추가 들어오면 제일 아래 그늘진 곳에서 그늘막을 덮어 천천히 숙성시키며 건조하다 3일뒤에 완전 햇빛으로 옮겨 줍니다.
첨부터 강한 햇살을 받으면 고추의 색이 허옇게 되거나 검게 변색되는 것들이 많아져서... 하우스 안 온도는 한 50도 되는 듯..
첫댓글 고추농사도 그냥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다 시스템이 있어야 가능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