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요즘 한동안 드라이브가 잘되어서 겜도 잘풀리고 한참 탁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p><p>그러다가 러버를 50도로 바꾸고 블레이드도 바꾸고 하면서 뭔가 슬럼프가 온것 같습니다.</p><p>파워드라이브를 구사하려고 하는 제 맘에도 문제가 있구요.</p><p>자꾸만 팔에 힘이 들어가고 공을 때리고만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합니다.</p><p>어깨는 무리가 왔는지 조금씩 통증이 느껴질때가 있고 드라이브를 주무기로 풀어가는 전형인데 드라이브가 성공률도 낮아지고</p><p>별로 위력도 없는것 같습니다.</p><p>스스로 조언하기를 '힘을 빼야 하는데'라고 주문을 외워보고는 하는데 잘 안되네요.</p><p><br></p><p>고수님들이 힘을 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신다면 좀 더 머리에 각인 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조언을 부탁드려봅니다.</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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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1.힘을 빼야 공맞는 순간 힘을 가할수있는 크기가 커지겠죠? = 임팩트향상 2.팔에 힘을 빼면 허리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스윙폼 스텝도 유연하게 대처 가능해지는거 같습니다! 저희 탁장 고수님들께서 모든 운동 힘빼는데만 10년 걸린다고 하시는 말씀 들은적 있습니다! 그만큼 어렵고 중요한 포인트인가 봅니다
힘을 빼면 좋은점이 연 드라이브를 날릴때 자세가 빠르게 돌아옵니다. 스윙후 바로 준비가 바로 되더군요.. 힘 들어가면 스윙한 후 팔로우에서 다시 빼는게 늦는 듯 한 느낌을 받거든요.. 저 같은 경우 거기다 임팩트도 힘뺀 상태로 스윙하면 왠지 채직질 하는 느낌이 들어 엄청난 파워를 만들어 내는 듯 느꼈거든요,.. ㅋ 그러나 저도.. ㅋ 아직 힘을 잘 빼지 못하고 있어요 ㅋ 가끔씩 위 내용처럼 될때가 있는데.. 그때 순간 스스로 놀라곤 합니다.. ^^
드라이브를 할때 회전을 주려면 스윙의 가속도가 필요합니다. 힘을 80을주고 100 을맞는순간 주면 힘을30을주다가 맞는순간80주는것보다 스윙속도도 느리고 채는걸 할수가 없죠. 팔에 힘을주는것과 공을맞추는것은 관련이 아에없는건 아니지만 공에 힘의전달은 스윙속도가 연관이 있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처음부터 힘을주면 스윙도 굳고 다음공대처도 힘들고요. 그리고 스윙을하다 공이 맞는순간 힘을줘야 그 스윙스피드에서의 에너지가 공에 전달이 됩니다. 맞는순간에도 힘을안주고 그냥지나가면 전달력이 떨어지겠죠. 그래서 맞추고 지나가는 제끼는스윙도 그냥지나가는게 아니라 맞는순간힘을주고 지나가는겁니다.
보통 힘을 빼야 임팩트나 속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유를 설명해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탁구에서 임팩트, 즉 힘이란 공을 치기 전 백스윙 때 부터 힘을 주고 공을 맞힐 때도 힘을 주고 마지막 엔드스윙 시 까지 힘을 유지한 채로 치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이렇게 하면 당연히 아예 백스윙, 타점, 엔드스윙 시 까지 힘을 빼놓고 치는 것 보다야 강한 볼이 나오겠지만 선수 및 탁구 고수분들은 절대로 이런식으로 힘을 주지 않습니다. 단적인 예로 초등학교 선수아이들의 드라이브가 글쓴이 분의 드라이브보다 훨씬 힘도 세고 회전도 많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쓴분이 초등학교 아이들과 팔씨름을 한다면? 질 리가 없겠죠.
그런데도 왜 이런 결과가 발생하냐면 첫번째로 스윙 속도 때문입니다. 이 스윙 속도를 내고 싶으시면 처음 백스윙 단계에서는 힘을 빼는것이 중요합니다. 힘을 뺀 상태에서 다시 줄 때 순발력과 스윙 속도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드라이브 시작, 중간 , 끝 모두에 힘을 최대한 주고 스윙하는 것은 글쓴분 말씀처럼 성공률도 상당히 떨어지면서 힘도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탁구에서 중요한 임팩트라는 것은 힘을 중간에 멈출 때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끝스윙을 잡아주란 말이 있는거구요. 예를 들어 본인이 의식해서 잡아주지 않으면 드라이브 스윙이 내 왼쪽 눈썹 지점보다도 훨씬 더 넘어간다고 가정 할 때
그것을 의식해서 내 얼굴 앞쪽에 멈춤으로써 임팩트가 생깁니다. (몇번 연습해보시면 이해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임팩트를 싣기 위해서도 우선 백스윙 한 상태로 공을 기다릴 때에는 힘을 최대한 뺏다가 앞으로 나가면서 공을 맞추는 순간에 가장 큰 힘을 주고 마지막으로 엔드 스윙이 끝까지 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가는 힘을 의도적으로 막아줌으로써(잡아줌으로써) 공에 임팩트가 실리고 힘 있고 회전 있고 쭉쭉 뻗는 드라이브를 구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상의 이유들 때문에 힘을 빼라고 하지만 그것이 결코 힘을 전혀 주지 않고 탁구를 치라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힘을 줄 떄와 뺄 때를 구별하라는
첫댓글 1.힘을 빼야 공맞는 순간 힘을 가할수있는 크기가 커지겠죠? = 임팩트향상
2.팔에 힘을 빼면 허리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스윙폼 스텝도 유연하게 대처 가능해지는거 같습니다!
저희 탁장 고수님들께서 모든 운동 힘빼는데만 10년 걸린다고 하시는 말씀 들은적 있습니다! 그만큼 어렵고 중요한 포인트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힘을 빼면 좋은점이 연 드라이브를 날릴때 자세가 빠르게 돌아옵니다. 스윙후 바로 준비가 바로 되더군요.. 힘 들어가면 스윙한 후 팔로우에서 다시 빼는게 늦는 듯 한 느낌을 받거든요.. 저 같은 경우 거기다 임팩트도 힘뺀 상태로 스윙하면 왠지 채직질 하는 느낌이 들어 엄청난 파워를 만들어 내는 듯 느꼈거든요,.. ㅋ 그러나 저도.. ㅋ 아직 힘을 잘 빼지 못하고 있어요 ㅋ 가끔씩 위 내용처럼 될때가 있는데.. 그때 순간 스스로 놀라곤 합니다.. ^^
오히려 힘을 뺄때 파워를 만들어 낼 수 가 있는건가보네요
@나포나강 넵 그리고 한가지 덧 붙이자면 라켓과 공이 맞는 순간만 라켓을 꽉 잡구요 그 외에는 힘을 빼시면 상당히 좋아질겁니다.. ^^
포핸드롱을힘빼고 가벼게치시는 연습을 하시면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짧은 답글에 임팩트가 있으시네요
드라이브를 할때 회전을 주려면 스윙의 가속도가 필요합니다. 힘을 80을주고 100 을맞는순간 주면 힘을30을주다가 맞는순간80주는것보다 스윙속도도 느리고 채는걸 할수가 없죠. 팔에 힘을주는것과 공을맞추는것은 관련이 아에없는건 아니지만 공에 힘의전달은 스윙속도가 연관이 있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처음부터 힘을주면 스윙도 굳고 다음공대처도 힘들고요. 그리고 스윙을하다 공이 맞는순간 힘을줘야 그 스윙스피드에서의 에너지가 공에 전달이 됩니다. 맞는순간에도 힘을안주고 그냥지나가면 전달력이 떨어지겠죠. 그래서 맞추고 지나가는 제끼는스윙도 그냥지나가는게 아니라 맞는순간힘을주고 지나가는겁니다.
러버를 좀더 잘뭍히는걸 사용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단단한게 임팩트가 쎄면 더 강한드라이브를 구상할수있는건 맞지만 너무 본인에게 부담이 갈정도로 단단한걸 쓰시는분들이 꽤있고 감각을익히는데는 무른게 좀더 낫습니다.
@pingpongmaster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명심할게요.
힘을 빼야 때리는 스윙이 아닙니다
아마도 힘 때문에 자꾸 때려지기만 했나봅니다
전 힘을빼면 정확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ㅎㅎ 너무 짧은가요 ㅎㅎ
힘을빼고 임팩트가 들어가면 테너지 러버로 칠때 공을 잡았다가 뿌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거 느끼려면 힘을빼고 쳐야 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보통 힘을 빼야 임팩트나 속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유를 설명해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탁구에서 임팩트, 즉 힘이란 공을 치기 전 백스윙 때 부터 힘을 주고 공을 맞힐 때도 힘을 주고 마지막 엔드스윙 시 까지 힘을 유지한 채로 치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이렇게 하면 당연히 아예 백스윙, 타점, 엔드스윙 시 까지 힘을 빼놓고 치는 것 보다야 강한 볼이 나오겠지만 선수 및 탁구 고수분들은 절대로 이런식으로 힘을 주지 않습니다.
단적인 예로 초등학교 선수아이들의 드라이브가 글쓴이 분의 드라이브보다 훨씬 힘도 세고 회전도 많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쓴분이 초등학교 아이들과 팔씨름을 한다면? 질 리가 없겠죠.
그런데도 왜 이런 결과가 발생하냐면 첫번째로 스윙 속도 때문입니다. 이 스윙 속도를 내고 싶으시면 처음 백스윙 단계에서는 힘을 빼는것이 중요합니다. 힘을 뺀 상태에서 다시 줄 때 순발력과 스윙 속도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드라이브 시작, 중간 , 끝 모두에 힘을 최대한 주고 스윙하는 것은 글쓴분 말씀처럼 성공률도 상당히 떨어지면서 힘도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탁구에서 중요한 임팩트라는 것은 힘을 중간에 멈출 때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끝스윙을 잡아주란 말이 있는거구요. 예를 들어 본인이 의식해서 잡아주지 않으면 드라이브 스윙이 내 왼쪽 눈썹 지점보다도 훨씬 더 넘어간다고 가정 할 때
그것을 의식해서 내 얼굴 앞쪽에 멈춤으로써 임팩트가 생깁니다. (몇번 연습해보시면 이해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임팩트를 싣기 위해서도 우선 백스윙 한 상태로 공을 기다릴 때에는 힘을 최대한 뺏다가 앞으로 나가면서 공을 맞추는 순간에 가장 큰 힘을 주고 마지막으로 엔드 스윙이 끝까지 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가는 힘을 의도적으로 막아줌으로써(잡아줌으로써) 공에 임팩트가 실리고 힘 있고 회전 있고 쭉쭉 뻗는 드라이브를 구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상의 이유들 때문에 힘을 빼라고 하지만 그것이 결코 힘을 전혀 주지 않고 탁구를 치라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힘을 줄 떄와 뺄 때를 구별하라는
@센스있는걸로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이유로 인해 거의 모든 탁구 공격 기술에서는 시작할 떄 힘을 빼시고 임팩트 순간에 힘을 주고 마지막에는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즐탁하세요 ~
@센스있는걸로 좋은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