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이란"
[고린도전서 10: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하라
[빌립보서 4:20]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찌어다 아멘
🍀인류 역사상 정말 아름다운 음악 작품을 남긴 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의 생애는 그의 작품처럼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말할 수 없는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열 살도 되기 전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를 키워 준 형이 있었지만, 그는 자기가 먹여 살려야만 되는 동생을 몹시 미워하였습니다.
그 후 어른이 되어서도 생활은 여전히 힘겨웠습니다.
결혼한 지 13년 되던 해 부인이 죽었습니다.
또다시 결혼하게 된 그는 스무 명의 자녀를 갖게 되었는데, 그 중 열 명은 어려서 죽었고, 한 명은 스무 살 즈음되어 죽었고,
또 다른 한 명은 지적 장애인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아지자 이 사람은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불수까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그는 계속 작곡하였습니다.
수많은 사람의 영혼을 완전히 사로잡을 만큼 웅장하고 장엄한 찬양과 경배와 감사의 노래들....
그야말로 불후의 명작들이었습니다.
도대체 이토록 비참하게 살았던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독실한 루터교 신자로서 G선상의 아리아,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등 세계 역사상 교회 음악 작곡가들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요한 세바스찬 바하입니다.
바하는 자신이 작곡한 칸타타나 오라토리오의 마지막 부분에 항상 S.D.G. 라는 글자를 적어 놓았습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Soli Deo Gloria!)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의 첫 번째 글자들입니다.
바하는 힘들고 괴로운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만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이것이 바하가 살아가는 목적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많은 크리스천 젊은이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던 어떤 사역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특히 찬양 사역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아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매우 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사역자가 찬양 집회를 인도하고 난 후 눈물을 흘리며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찬양 집회를 인도했지만 집회 후 남는 것은 허무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오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나 자신을 나타내려는 마음이 내 속에 도사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깊은 밤의 어둠처럼 가려왔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먹고 마시고 무엇을 위해 일을 하고 있습니까?
입술로는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바라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사역자의 고백처럼 스스로 높아지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남는 것은 허무뿐입니다.
자신의 자랑과 영광을 십자가에 못 박아버리고 하나님께만 모든 것을 집중하고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우리는 때때로 어떤 일에 대한 성취감으로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인간 스스로 한 것은 사실상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그 지혜와 능력, 또 환경도 모두 그 분께로부터 왔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이루어 냈다면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도움을 준 주위사람들에게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그분께 쓰임 받는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일상 생활에서 감사하면서 사는 삶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입니다.
말로만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고 하지 말고 속으로는 "내가 했지!" 라고 생각하거나
"하나님께서 나를 특별히 사랑하신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척 하면서 결국 자기가 영광을 취하는 태도입니다.
크게 성공하거나 큰 일을 성취해야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크게 출세해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먼저 일상 생활에서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고, 빵 한 조각을 놓고도 진지하게 감사하며, 힘들고 보수가 적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터를 감사하면서 즐겁게 일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큰 일을 통해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일을 통해서도 드러납니다.
거창한 것만 찾지 말고 지극히 작고 평범한 일에서도 하나님 자녀답게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아닌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존경을 받으시고
사랑을 받으소서.
내가 아닌 그리스도께서
보여지고 알려지고 들려지소서
내가 아닌 그리스도께서
모든 생각과 말 속에 계시옵소서
내가 아닌 그리스도께서
겸손하고도 조용한 노력 속에 계시고
내가 아닌 그리스도께서
겸허하고도 성실한 수고 속에 계시옵소서
과장도 아니고 허식도 아니며
오직 그리스도께서만이
버려진 자들을 불러 모으시나이다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께서만이
머지않아 내 꿈을 이루어 주시리라
곧 다가올 풍성한 영광, 완전한 영광을
내가 보리니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께서만이
내 모든 소원을 이루시며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께서만이
나의 전부가 되시리.. 🍀
🛐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고 입술로 말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예수님 중심으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성경을 읽는다 하면서도 하나님의 뜻과 음성보다 그냥 글씨로만 읽은 것을 회개합니다.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산다고 하면서도 예수님께 영광 돌리기 보다 저의 기쁨, 사람들로부터의 칭찬, 저의 명예와 영광만을
찾은 것을 회개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저는 비록 이렇게 미약하고 어리석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역사 하실때 담대하고
하나님께서 보시기 심히 좋았더라 하실 수 있는 그런 제가 될 수 있을꺼라 믿으며
오늘도 하나님 한분 만 바라보고 하나님꼐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제게 힘 주시는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감사합니다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