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교떄부터 꿈이었습니다
정확히 2000년 고1때였죠
제가 좋아했던 앤퍼니 하더웨이가 시즌전에 피닉스로 트레이드되며
제이슨키드와 백코트 2000을 이뤘을때부터 인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팬이라기 보다는 페니 하더웨이 때문에 팀경기를 찾아봤는데
정확히 99/00시즌에 LA레이커스와 서부 준결승전을 보면서
선즈의 팬이 되기로 마음을 먹은 거 같습니다
그 뒤로 키드대신 스테판마베리가 왔고 04년에 페니는 스테판마베리와
뉴욕으로 트레이드 되었는데요
다시 페니를 따라 뉴욕닉스로 가지 않고 계속 피닉스만 좋아하게 되었죠
숀매리언과 아마레스타더마이어라는 젊은 선수들의 플레이가 보기 좋았고
그 해 여름에는 스티브내쉬 승상님이 오면서 재밌는 농구를 했으니까요 ㅎㅎ
각설하고 그렇게 19 / 20 시즌을 맞이하기 한달 전인 지난 해 9월
제가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17살때 팬이었는데 내년이면 37살이고 딱 20년이 되는 해구나 ?"
맞습니다 2020년
피닉스 선즈팬 된지가 20년 되었더라구요
피닉스 선즈ㅡ
어쩌면 제 37년 인생의 반 이상을 함께 해왔는데
한번 가봐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적부터 정말 가고 싶었던 곳이었지만
어릴 땐 돈이 없었고 성인이 되어서는 바쁘게 살다보니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피닉스선즈여행
이제는 가야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스케쥴을 보니 2월말에 피닉스 선즈 홈경기가 몰려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2월을 미국편 비행기가 가장 저렴할때라 이때다 싶어
항공을 알아봤었고 델타항공으로해서
바로 예약하고 결제 했습니다 !!
팀장님테 보고도 없이 그냥 예약해버렸어요
위의 사진은 제가 인스타스토리에 올렸던 사진입니다
블레이크그리핀과 스테판커리는 못봤지만 카와이레너드는 봤네요 ㅋ
사실 첨에는 3월 3일이 리턴편이라
토론토 랩터스경기는 못보는 거나 마찬가지였는데
저 때 역시 코로나땜에 손님이 없었는지
제 리턴편이 취소되고 다음날로 자동 연기되어서
운 좋게도 토론토 랜터스 경기까지 보고 왔습니다 ^^
결국 4연패에 디안드레에이튼 부상까지 보고 온거죠
델타항공
시애틀을 경유해서 가는 편이었는데요
정말 저렴했습니다
왕복으로 555000원
저렴하죠 ???
국적기로 동남가 가는 비용입니다
놓치면 안되겠다싶어 예약과 동시에 바로 발권을 하고
10월에 에어비앤비로 방을 예약했습니다
최대한 시내와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았구요
7박에 33만원에 잡았습니다
그럼 총 885000원인거죠
꿀이었습니다ㅎ
이렇게 저는 NBA 직관 여행을 떠나게 됐습니다
진짜 피닉스선즈 경기 말고는 아무런 계획없이 갔습니다
거기까지 갔는데 라스베가스는 다녀와라
LA 는 가봐야하지 않니
그랜드캐년은 왜 안가니
주위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전 다 필요 없었습니다
ONLY 피닉스 선즈 !!
티켓도 디트로이트건만 현지 친구가 대신 티케팅 해줘서
그것말곤 다른 경기는 현장에서 구매하려고 예매도 안했습니다
LA 클퍼스와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 경기는
피닉스에서도 워낙 팬이 많고 미국전지역에서 인기팀이기 때문에
가격이 제가 한국에서 선구매 했을때나 현장에서 구매했을 떄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하지만 디트로이트전은 현지 친구가
가지고 있는 카드로 프로모션을 받았는지 앞에서 8번쨰 줄인데
65달러에 티케팅을 해서 그것만 믿고 갔습니다 ㅎ
그래서 미국에서 LA 클리퍼스 경기는 3층에서 보고
돈 여유가 되면 골든은 좀 앞에서 보자 했는데
토론토 랩터스경기까지 그리고 숙박이 1박 늘어나고 하니
비용이 조금 걱정되어 워리어스 경기도 3층에서 봤습니다 ㅎ
대신 랩터스 경기는 2층 중간쯤에서 보고 왔습니다
인천에서 시애틀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살짝 재미있었던 게
올랜도 매직 다큐가 있더라구요
역시 샤크와 앤퍼니 하더웨이가 메인인 다큐였고
앤퍼니 하더웨이가 피닉스로 이적하는 장면도 나와서 찍어봤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의 다큐
그리고 그 선수가 트레이드되었던 피닉스선즈가 나오는 장면을
내가 피닉스 가고 있는 이 비행기 안에서 보고 있으니 재밌고 신기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월 25일 오후 4시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 곳으로 왔습니다
아 이날 경기는 미국 친구와 같이 갔는데요
이 친구는 제가 인스타그램으로 5년전에 알게된 친구입니다
친구라기에는 저보다 9살이나 어리지만 뭐 미국은 후리하니까요
한국에 한 남자가 와보지도 못한 피닉스의 농구팀을 좋아하는 게 놀라웠고
제가 자신보다 더 많은 걸 알고 있어서 존경했다고 합니다 ㅎ
아니 뭐 그건 내가 더 늙어서 그래 라고 했지만 ㅋ
그래도 이친구 덕분에 맘 편히 NBA 피닉스 선즈를 보러 온거 같아요
경기장 3층자리 앞에서 3번째 줄 자리로 예매를 했고 ( 인당 56불 )
경기장 바로 앞에 바로 갔습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서 친구에게 맥주 한잔 사주려구요
저 때문에 4일 연차까지 쓴 친구라
뭔가 미안했고 고마웠기 때문이죠 ㅎ
앞에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를 바라보며 맥주 한잔하고 있으니
"진짜 내가 피닉스에 왔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20년동안 10년은 정말 저에게 달콤한 선즈였고
10년은 반대로 하위권에서 머무르는 피닉스가 야속했지만
어쨌든 피닉스 아니겠습니까 ㅋㅋ
"승패를 떠나서 오늘 정말 재밌게 보자 !"
"그래도 클리퍼스는 전에 홈에서도 이겼으니 승산이 좀 있겠지??"
라고 왔다리갔다리 하는 맘을 진정시키고
한잔 들이키고 경기장으로 향했습니다
경기장을 가기전에 친구가 먼저 보여준 곳입니다
이 곳은 피닉스 선즈의 연습체육관입니다
직접 들어가 볼 수는 없었는데요
경기장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다시 경기장 앞으로 돌아오니 여기저기 많은 이벤트들이 있었습니다
거의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가 많았구요
다른 건 이제 혼다와 FRY라는 대형마트에서 하는 것 등인데
사실 저와는 별개라서 그냥 구경만했고
미니 농구대가 마침 있길래 요거 던지고 놀았습니다
요즘 오락실에도 농구게임이 있잖아요 ?
가끔 친구나 후배들 선배들과 내기하면서 재미있게 했는데
이 날은 드럽게 안들어 가더라구요 ㅋ
친구가 " 너 잘 못하는거 같은데?" 라고해서
"한국은 지금 겨울이라 농구 잘 못해서 그래"
라고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몇번 공을 던지고 경기장 안에 들어갔습니다 !!
근데 이게 왠일 !!
제가 플랜카드를 준비해갔는데
너무커서 못가지고 들어간다네요 ;;
규정이 바뀌어서 안된다고 ㅠ
전 날 아침에 정말 정성껏 썼는데 허무해지던 순간이었어요
버렸습니다
안타까웠지만 ㅠ
사실 3층에서 아무리 흔들어봤자 카메라는 외면할거라 의미는 없었을테니...
"디트전에 다시 만들어서 가져와야겠다 "
했는데 그때도 빼앗겻습니다 ㅠ 또 너무크다고;;;;
알고보니 A4용지 만한 건 봐준다네요
결국 토로토 랩터스전에서 흔들었고 마지막에 경기장 스크린에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ㅋㅋ 휴
피닉스선즈 경기를 보러간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 가장 많이 찍어 올리던
그 포토존에서 저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루비오 부커 우브레 사리치
근데 이때 ... 우브레의 결장 소식을 접했습니다
아침에도 얘긴 들었지만 설마설마했거든요
최종적으로 부상으로 못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더구나 단순부상이 아니고 시즌 아웃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의 플레이를 직접 못 본다는 아쉬움과 동시에 부상이 걱정되었습니다
이때만해도 하위권이지만 8위와 승차는 그리 크지 않았기에
어느정도 기대는 하고 있었거든요
참 피닉스는 다시 느꼈지만 올해는 부상이 발목을 잡은거 같습니다 ㅠ
(현재 리그는 중단상태지만요 .. )
아쉬움을 뒤로하고 앞을 봤더니
폭스 스포츠 중계진이 나와있네요 !!
오 !! 늘 프리뷰 하프타임때 분석하시는 그 분
톰 챔버스옹이 보이더군요 !!
신기했습니다
친구 말이 이렇게 경기장안에서 프리뷰 잘 안하는데
오늘 특별하게 하는 거 같다
라고 말해주더라구요
앞에 녹색티 입은 분이 스탭인거 같아서
요거 프리뷰가 끝나면 톰챔버스와 사진 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10분 기다리라더군요 ㅋ
그래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만났습니다 ~~~
"피닉스 선즈의 농구를 보러 한국에서 피닉스까지 왔어요 !!"
" 당신을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
톰 챔버스는 웃으며 "고마워 선즈맨 웰컴투 피닉스 선즈 !!"
라고 답해주더라구요
역시 나이들어도 멋지더군요 ㅠ
그렇게 톰 챔버스와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경기장안으로 들어가 선즈샵을 갔습니다
역시 이거저거 눈돌아 갔어요
하지만 이 날은 제가 켈리우브레 오렌지 져지를 구매할 생각이었기에
그 져지와 할인중이던 보라색 선즈 모자 2개 구입했습니다
샵에서는 그날그날 할인하는 품목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2경기 ( 최종적으로는 3경기) 남았으니 천천히 사는게 좋을 거 같아서
과감히 살 것만 사고 나왔습니다 ㅎ
사실 호불호가 많은데 저는 이 져지 정말 이쁘더라구요
말씀드린거처럼 켈리 우브레 져지로 저는 구매해버렸습니다 ㅎ
선수들 경기 전 연습할 때는 2층에서 직접 볼수 있더라구요
아마 제 기억으로는 7시에 경기를 시작하면
6시 20분까지 아마 선수들 연습을 볼 수 있게 3층 좌석인 분들도 내려와서 볼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바로 가자마자 보인 선수는 데빈부커
현재 선즈의 에이스
" 널 보러 왔다 인마 !! "
그냥 한국말로 중얼거려봤습니다
옆에 있던 꼬마가 쳐다보더군요
그리고 보이는 디안드레 에이튼
요즘 완소죠
꾸준하게 20득점에 10리바운드를 해주는 선수
약물 땜에 처음 25경기를 날려서 좀 그렇지만 ...
그래도 오랜만에 제대로된 선즈의 빅맨 아니겠습니까
더구나 약하다고 평가받던 수비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고
블록의 갯수도 미미하지만 계속 발전이 있던 친구구요
사실 직관했던 4경기 통틀어서 활약이 나쁘지 않았던 선수는 디안드레 에이튼이었던 거 같습니다
친구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유럽에 축구보러 가는 친구들 보면 이렇게 등번호 샷 많이 찍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스티브내쉬 져지 입고 찍어봤습니다
후드모자에 가방끈이 낀게 흠이네요 ;; ㅋㅋ
그래도 제 카톡 프사로 아직 쓰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연습하고 가던 선수는 바로 마리오 사리치
실제로 보니 더 훈남이더라구요
에이튼이 오기전까지는 피닉스에서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준 선수였구요
파포와 센터를 오고가며 플레이를 하는데
요즘 플레이가 좋지 못해 조금 아쉬운 선수입니다
연습을 끝내고 들어갈 때 " 헤이 마리오 !!" 하고 손을 흔들었는데
제 인사를 웃으며 받아주더라구요
그래서 정감가는 선수로 급부상 !!!!!
이제 경기를 보러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가다보니 이렇게 케빈 존슨이 벽에 붙어 있길래 사진 찍어봤습니다
저에겐 모든 게 첨이고 신기한 것들 뿐이니까요
어디서든 사진을 찍고 싶었어요
RISE PHX
요즘에 "TIME TO RISE" 와 "RISE PHX"
이 두 문구를 많이 쓰는데요
최대한 빨리 오르길 한번 더 기도했던 순간이었습니다 ㅎ
제가 앉은 자리에서 오른쪽 위를 보니 피닉스 머큐리의 우승기가 보이더라구요
피닉스 머큐리는 현재도 WNBA에서는 강팀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터라시와 그라이너라는 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있는 팀입니다
최근에 스카일라 디긴스 라는 뛰어난 포인트 가드를 데려오면서
스카일라 터라시 그라이너 라는 빅 3를 만들기도 했죠
곳곳에 머큐리 선수들의 사진도 볼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시작하기전에 미국 국가가 경기장에 울려 퍼졌고
2K 에서 가끔 듣던 마지막 부분은 저도 모르게 흥얼 거렸습니다
선수 등장 영상은 찍긴 했는데 사실 3층이기도 하고
앞에 사람들이 자기 자리 찾냐고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
어찌됐든 제 첫 직관 경기는 이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2쿼터까지는 선즈의 흐름으로 갔습니다
폴조지가 이 떄도 슬럼프 였는지 제대로된 활약을 못 펼쳤고
LA가 게임이 안풀릴 때 패트릭 베벌리가 벤치에서 떠들다가 테크니컬 파울도 받는 등
선즈 팬들이 2쿼터까지는 정말 신났었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하지만 카와이 레너드와 마커스 모리스가 후반에 집중하며
역전 당했고 4쿼터 마지막에 약간 접전을 펼친거 말고는 쉽게 클리퍼스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무엇보다 관중들이 대단하더라구요
피닉스라는 곳이 따뜻한 지역이라 노인분들이 많이 거주하고있어서
관중들이 좀 조용할 줄 알았거든요
근데 역시나 분위기 탈 떄 정말 환호를 크게 지르더라구요
재밌는건 선수들이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할때도 야유도 엄청 크게 합니다 ㅎ
유니폼을 입지 않은 켈리 우브레는 멋졌지만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인스타그램에도 자기가 부상인거에 대해서 정말 아쉬워했죠
근데 이친구 컨버스랑 계약한 선수로 알고 있늗네
이날은 나이키를 신고 있더라구요 ㅎ
그 뒤로 보이는 디알로와 카민스키
그 앞에는 부커
아마 이때 거의 게임이 기울었을 때 일겁니다
졌지만 그래도 이 경기장에서 선즈의 농구를 볼 수 있었기에 행복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구매한 모자와 켈리 우브레 져지를 찍어왔습니다
조명때문에 색이 좀 누렇게 나왔는데 역시나 이쁩니다 ㅎㅎ
이렇게 저는 NBA 첫 직관을 마쳤습니다
이후 디트로이트 / 골든스테이트 / 토론토
경기도 재미있게 봤구요
특히나 디트전은 앞에서 8번째 자리에서 봐서 정말 실감나게 봤어요 ㅎㅎ
기회가 된다면 또 작성 하겠습니다
물론 미국여행 + NBA 직관 도 좋은 여행이자만
저처럼 NBA 직관을 목적으로 여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항상 피닉스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게 쉽지는 않았거든요
그래도 한번 해보니 맘만 먹으면 매년 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전 싱글입니다 .. 하하)
미리 스케쥴을 보고 홈에서 연속경기가 있는 날을 맞춰
비행기를 티케팅 하고 경기장 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그럼 이미 반은 끝난 겁니다 ㅎ
코로나때문에 이번시즌과 다음시즌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부족한 제 글을 보시고
잊고 있었던 NBA 직관의 꿈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첫댓글 와 정말부럽네요 저는 올랜도 가서 직관하는게 꿈이에요. 부럽습니다!
진짜 멋진 팬이시네요 저도 KJ랑 사진찍고 싶네요 제일 좋아하는 선수였는데ㅎ
와...넘 생생한 후기 잘 봤습니다!
저도 직관으로 제가 젤 좋아하는 르브론 봤는데 아직도 꿈 같습니다ㅎㅎ 직관 또 하고 싶네요.
부럽고 실제로 실천에 옮기신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안녕하세요 근30년 선스팬입니다ㅎㅎ
잘봤구요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던컨 은퇴 전엔 한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생각보다 항공편이 싸네요. 저도 러스가 썬더로 다시 돌아오면 앞뒤 안재고 바로 오클라호마로 날아갈 생각입니다. 사진도 너무 잘봤습니다. 좋은 추억 공유해두셔서 감사합니다
정독했네요. 그 느낌 저도 느껴보고 싶네요. 저는 특정팀보다 그냥 nba 팬인데.. 어디가 좋으려나요...ㅎㅎㅎ 여튼 어디든 날아가 보고 싶습니다.
구경할것이 많은 대도시?? 엘에이나 뉴욕으로 고고 ^^
크 후기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도 오로지 농구를 목적으로 해외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 다만 저는 국대경기를 보러 다닙니다 08년 베이징 14년 스페인 18년 중국 이렇게 다녀왔네요
르브론 은퇴전에 갈 수 있음 좋겠네요. 좋아하는 맥주도 맘껏 마시고... 정말 부럽습니다ㅎ
행복해보이십니다. 부러워요. 저도 직관 얼른가보고싶어요!
와 가격도 사진도 후기도 미쳤네요 부럽습니다
너무 부러워서 천천히 정독했어요 ㅜ
역시 선즈팬 감동적입니다ㅎㅎ 20년팬 기념 행사 완벽하게 짜셨네요 !!
찐팬이시군요. 정말 사진 잘 봤습니다~!!^^
와....진짜 싸네요ㄷㄷ 부럽습니다ㅋㅋ
재밌게 잘봤어요!!
잘봤습니다^^
멋지고 또 멋짐이 넘칩니다
90년인가 89년인가 피닉스 저지 사러 이태원을 싸돌아다녔던 생각이 나네요 결국 실패했지만요 ㅎㅎ
코빠이기에, 코비 마지막 시즌 때 직관 다녀왔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였죠....
숙소 비용이 엄청 싸네요. 놀랍습니다.
또 다시 가고 싶어지는 nba 구장이네요
저랑 같네요. 저도버킷리스트가 선즈경기보러가서 내쉬보는거였는데 은퇴 ㅠㅜ
그래도 멀지않아 꼭 보러가려구요~~~!
오로지 직관만을 위해 다녀오시다니 너무 멋지십니다. 사진들도 잘 봤습니다.
제대로 꿈을 이루셨네요 ㅎㅎ
제가 올해 계획했던 부분인데 이래저래 캔슬되고 바빠지고 ㅠㅠ 다음에 가게되면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5.20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