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1일] Yuanta Brunch Times - 투자컨설팅팀 (9시30분 기준)
시장 동향 KOSPI 2,535.49 (-1.08%)
매매동향 외인합계 +69억 / 개인 +120억 / 기관합계 -148억
상승업종) 의약품(+0.03%)
하락업종) 의료정밀(-4.85%), 비금속광물(-4.13%), 섬유의복(-2.71%)
KOSDAQ 872.48 (-1.49%)
매매동향 외인합계 -510억 / 개인 +895억 / 기관합계 -303억
장중 시황
- 미국 경기둔화 신호 증가. 4월 1주차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86.5만건으로 예상(182만)건을 상회했으며,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 대비 55만건 이상 증가. 4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는 -31.3으로 20년 5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고, 3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도 MoM 1.2% 하락해 12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 한편, 아메리칸 엑스프레스(AXP) 모든 지역, 소비층에서 엔터테인먼트와 여행 부문의 소비 강세를 언급
- 국내 증시는 전일에 이어 하락 거래 중. 개장 이후 점차 낙폭을 키우며 2,530pt 대를 유지. 미 증시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던 테슬라의 실적 부진은 전일 우리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되었던 것으로 판단. 시장 주도 업종이었던 2차전지의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
미국 부채한도 협상 이슈
- 공화당의 매카시 하원의장은 미국의 부채한도를 내년 3월 31일까지 1조 5,000억 달러 상향하는 조건으로 내년 연방정부 예산을 1,300억 달러(약 170조 원) 삭감하는 FY2024 예산안을 공개. 해당 예산 수준은 FY2022 수준이며, 향후 10년간 4조 5,000억 달러의 지출을 감축할 계획
- 미국의 국가 부채 한도는 2021년 12월에 31조 달러로 상향됐지만, 부채가 계속 증가해 이미 올해 1월 한도에 도달. 재무부가 특별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6~8월 의회 합의가 없을 경우 디폴트 발생 가능성. 유로화로 표시된 미국 5년물 국채 CDS 프리미엄은 50.26bp로 12년 1월 이후 최고 수준. 일각에서는 부채한도 관련 논쟁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
- 2011년 7월 부채한도 협상 우려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이슈가 발생했을 당시 S&P 500의 주가는 7월부터 9월 말까지 약 15% 가량 하락. 섹터별로는 금융과 산업재, 에너지, 소재 등 실물 경제와 밀접한 섹터가 모두 20% 이상 하락했으며, 주택건설 업종의 경우 30%가 넘는 지수 하락을 기록. 한편,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의 수익률은 동기간 보합 수준을 기록했고, 10년물 금리는 동기간 3.22%에서 1.84%로 하락
Today`s Hot Stock (메가스터디교육 -0.64%)
- 메가스터디교육은 2015년 4월 메가스터디의 중·고등 온·오프라인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교육용역사업을 목적으로 설립, 2015년 5월 코스닥 시장에 재상장. 2022년 기준 부문별 매출은 초·중등(24.7%), 고등(60.7%), 성인(14.4%) 및 기타(0.1%)
- 동사의 주력인 고등부 실적은 정시 비중 확대 및 EBS 연계율 축소로 사교육 시장장 성장과 점유율 확대, ASP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왔으나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우려 때문에 저평가를 받았음. 국내 고등학생 수는 ‘21년을 기점으로 감소폭이 둔화되었으며, ‘23년부터는 증가세 확인, 졸업생 응시자 수도 증가 추세. 인당 사교육비도 `22년 기준 +11.8% YoY 증가추세에 있어 ‘23년을 기점으로 향후 수능 교육시장의 성장률은 큰 폭의 상승이 기대
- 디지털 디바이스 기기 기반 온라인 교육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부문에서는 이미 높아진 M/S를 기반으로 Cashcow 역할을 하고 있으며, ARPU(수강료) 인상에 따른 성장이 기대. 코로나19로 최근 2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리오프닝 본격화 및 양지 기숙학원 Capa 증설과 안성 기숙학원 Open 등에 따른 매출 증가가 2023년 실적에 기여할 전망
특징 업종
1. 곡물 관련주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흑해 곡물협정 연장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면서 사료·곡물업종이 상승.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밀, 옥수수 최대 수출국으로 수출에 차질을 빚을 경우 곡물가격 상승 전망에 관련주가 급등하는 경향이 있음. CNN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참석을 위해 다음주 미국 뉴욕을 방문하면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흑해곡물협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
- 러시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된 곡물들의 이동경로로 사용되던 흑해항로를 봉쇄했고, 세계 곡물 가격이 급등. 이로 인해 세계 식량 위기 우려가 심화되자 유엔과 튀르키예 중재로 우크라이나 3개 항구에서 곡물 수출을 재개하는 협정이 지난해 7월 체결. 지난해 11월과 지난달 연장된 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연장 기간 이견 차이로 재연장이 불투명해진 상황. 러시아는 자국산 곡물 등이 흑해로 원할하게 수출되지 않는다고 보고 이러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협정에서 탈퇴하는 것도 염두하고 있음. 러시아가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곡물 협정은 다음달 만료
- 한일사료(+12.67%), 팜스토리(+4.53%), 팜스코(+2.39%), 이지바이오(+0.77%)
2. 우주·인공위성 관련주
- 전일(20일), 스페이스X의 화성탐사 로켓 '스타십(Starship)' 두번째 발사 시도가 실패하면서 우주·인공위성 관련주 하락세. 스타십은 현지시간 오전 8시 33분, 미국 텍사스주 남부 우주발사기지 '스타베이스'에서 이륙한 지 4분 만에 고도 32KM 멕시코만 상공에서 폭발하였음. 원래대로라면 발사 3분 뒤 슈퍼헤비 로켓이 분리되고 스타십이 궤도비행을 해야 했지만 계획대로 진행돼지 못했음. 스페이스X는 시험 발사 실패 직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향후 데이터를 계속 검토하여 시험발사를 준비하겠다고 입장을 밝힘. 엘론 머스크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스페이스X 팀의 스타십 시험 발사를 축하한다면서 다음 시험 발사를 위해 많은 것으로 배웠다고 언급
- 스타십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내겠다는 목표로 개발한 우주선으로 33개의 주요 엔진과 1,670만 파운드의 추력을 보유. 대형 로켓인 '슈퍼 헤비'에 스타십을 올린 2단 로켓 시스템으로 발사되며 총 길이는 122M에 달하고 최대 120명의 승무원을 실을 수 있음. 2년 전 스페이스X는 나사(NASA)와 유인 달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 사업에 스타십을 사용하는 약 3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스페이스X는 25년에 연간 100회 이상 스타십을 발사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몇 개월 뒤에 다시 발사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
- 테슬라(-9.75%), 제노코(-1.67%),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1.91%), 인텔리안테크(-2.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9%), 쎄트렉아이(-3.61%), AP위성(-6.05%)
주목해야 할 이벤트
(한국시각 4월 21일 금 22: 45) 미 4월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제조업 이전치 49.2 / 전망치 49.0
- 서비스업 이전치 52.6 / 전망치 51.5
- 반등 추세 유지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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