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퀀트 유명간] 주간 이익동향 (4월 4주차)
★ Summary ★
[글로벌] 이익모멘텀 둔화 지속. 미국/중국↓
[한국] 실적 컨센서스 소폭 상향 조정. 업종별 차별화 진행
■ 글로벌 이익동향(MSCI, 12MF EPS)
* 전세계 EPS 변화율(1M)
: -0.9%(DM: -0.7% > EM: -1.8%)
* 컨센서스 상향 국가(1M)
: 독일(+0.5%)
* 컨센서스 하향 국가(1M)
: 한국(-5.5%), 중국(-1.3%), 홍콩(-1.1%), 미국(-0.9%)
* 컨센서스 상향 업종(1M, DM+EM)
: 커뮤니케이션서비스(+1.6%, EM), 산업재(+0.2%, DM)
* 컨센서스 하향 업종(1M, DM+EM)
: 에너지(-4.1%), 소재(-1.2%), 금융(-1.2%)
■ 국내 이익동향 및 밸류에이션
* 1Q23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5%(2W), -6.4%(1M)
* 2023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변화
: +0.1%(2W), -2.0%(1M)
* KOSPI 12M Fwd. PER, 12M Trail. PBR
: 13.2배, 0.97배
■ 국내 업종별 이익동향(23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컨센서스 상향 업종: 자동차, 증권, 화학, 운송, IT가전
① 자동차(+2.8%, 23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현대차(+3.3%), 기아(+3.6%)는 판매 호조 지속, 환율 효과 및 인센티브 개선으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중장기적으로 미국/인도 판매 증가가 기대
*에스엘(+1.8%)은 고객사 생산량 증가로 높은 외형성장이 지속될 전망. 다만, 원재료비/인건비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은 지연
*현대모비스(+0.5%)는 품질비용/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물류비 부담 완화로 수익성 개선 기대
② 증권(+0.5%)
*증시 거래대금 증가 및 트레이딩 실적 호조로 삼성증권(+1.6%), 한국금융지주(+0.85)의 이익전망치↑
③ 화학(+0.4%)
*OCI(+3.4%)는 동사의 폴리실리콘 ASP 상승이 기대. 중국 폴리실리콘 가격 약세에도 비중국 폴리실리콘 비중이 점차 높아질 전망
*LG화학(+0.6%)은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도 배터리 자회사/소재 실적 호조 기대
반면, 1Q23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롯데케미칼(-3.9%), 효성첨단소재(-1.6%), 롯데정밀화학(-1.2%)의 이익전망치↓
* 운송(+0.7%, 제주항공, 롯데렌탈), IT가전(+0.1%, LG전자) 상향 조정
▶컨센서스 하향 업종: 디스플레이, 반도체, 음식료, IT하드웨어, 화장품/의류
① 디스플레이(적자폭 확대, 23년 영업이익 1W 변화율)
*LG디스플레이(적자폭 확대)의 이익전망치↓. 그러나 24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로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
② 반도체(-3.0%)
*해성디에스(-11.2%)는 IT 수요 부진 영향으로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 전망
*피에스케이(-6.7%)는 장비 공급 이연으로 매출 인식 지연. EUV 공정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
*솔브레인(-4.5%)는 고객사 감산 영향으로 상반기 부진한 실적 예상
* ISC(-6.8%), 리노공업(-6.0%)는 신규 커버리지 개시로 이익전망치 변동. 전방 업황 부진으로 실적 기대치↓
*
③ 음식료(-1.9%)
*하이트진로(-7.0%)는 맥주 신제품 출시에 따른 재고조정/마케팅 비용 증가, 소주 점유율 하락 영향
*대상(-4.6%)은 라이신 판가 하락 및 점유율 하락 영향
*CJ제일제당(-2.4%)은 국내 식품/바이오 부문 부진, F&C 적자폭이 확대로 1분기 컨센서스 하회하는 실적 예상
* IT하드웨어(-1.4%, 솔루스첨단소재, 심텍), 화장품/의류(-1.4%, 화승엔터프라이즈, 신세계인터내셔날, 휠라홀딩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하향 조정
■ Commentary
선진국, 신흥국 12개월 선행 EPS는 1개월 전 대비 각각 -0.7%, -1.8% 하향 조정됐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이익전망치 흐름이 좋지 못합니다(각각 -0.9%, -1.3%). 한국은 1개월 전 대비 -5.5% 하향 조정됐지만 폭은 축소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선진국 내 산업재, 신흥국 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이익모멘텀이 긍정적입니다. 반면, 선진국, 신흥국 공통적으로 에너지, 소재, 금융,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업종의 이익모멘텀은 부진한 모습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2023년, 1Q23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주 대비 +0.1%, +0.5% 상향 조정됐습니다. 업종별로 실적 차별화 흐름은 지속됐습니다. 자동차, 운송, 증권, 화학 업종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상향 조정됐습니다. 현대차/기아와 증권업종은 지난주에 이어 이익전망치 흐름이 긍정적입니다. 화학 업종 내에선 종목별로 차별화가 나타났습니다. OCI, LG화학의 이익전망치는 상향 조정됐지만 롯데케미칼, 효성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은 하향 조정됐습니다.
디스플레이, 반도체, 음식료, IT하드웨어, 화장품/의류 업종은 이번주 실적 하향 조정 폭이 컸습니다. 반도체 업종 내에선 장비/소재 업체들의 실적 하향 조정 영향이 컸습니다.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화장품/의류 업종 내 대부분 기업들의 컨센서스도 크게 하향 조정됐습니다.
지난주 어닝스리비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실적 시즌에는 이익모멘텀이 긍정적인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이 높습니다. KOSPI200 내에서 이익모멘텀 (+) 그룹과 (-) 그룹의 4월 주가 상승률 차이는 +3.2%p입니다. (각각 +5.1%, +1.9%, KOSPI200: +2.8%).
지난 1주일 간 1Q23, 2023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 조정 폭이 큰 기업(컨센서스 추가/삭제 제외, 실적발표 기업 포함)은 티웨이항공, 아이에스동서, 펄어비스, 기아, JYP Ent., OCI, 현대차, LS ELECTRIC, 더블유게임즈, 풍산, 케이카, 효성티앤씨,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증권, 두산밥캣, 한국항공우주, LG전자, 진에어, LX세미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크래프톤, 하이브, 한국금융지주, SK텔레콤, LG화학 , 농심, 한미약품입니다.
▶ Earnings Revision(4월 4주차)
https://bit.ly/3MWQUmR
*미래에셋증권 퀀트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