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IT 최수지/김록호]
'IT부품(Overweight): 1Q, 부품은 주춤'
링크: bit.ly/41SD9tz
◆ 비포마켓과 애프터마켓 업체 간 실적 간극 커질 것
2023년 1분기 식각 부품 6개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889억원(-11.9% YoY, +14.7% QoQ) 예상. 1분기는 CapEx 및 가동률 축소와 더불어 연초 CR이 진행되며 Q와 P가 모두 하락함에 따라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
실적 감소 폭은 애프터마켓 대비 비포마켓이 클 것. 비포마켓 3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771억원(-18.8% YoY, +18.4%QoQ)으로 애프터마켓 3사의 영업이익 합계인 179억원(+33.8% YoY, +1.8% QoQ) 대비 부진할 전망. [1] 고객사들이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애프터마켓 침투율을 높이고 있으며, [2] CapEx 축소로 장비사들의 소모품 재고 조정이 조금 더 가혹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
◆ 실적 반등 키워드: NAND 가격
부품 업체들의 실적 턴어라운드 시그널은 NAND 가격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감산으로 인해 상반기 부품 업체들의 실적은 저조할 것. 다만 가격 하락폭이 큰 상황이기에 고객사들의 수요 가 자극될 수 있으며, 현재 전망처럼 3분기를 기점으로 서버/데이터센터향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하면 4분기에는 NAND 가격이 상승 추세에 접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결국 NAND 가격 하락폭의 둔화 및 상승 반전은 제한된 공급 속에서 전방 수요 정상화를 엿볼 수 있는 지표. 현재는 NAND 업체들의 감산 속에 기존 재고가 소진되는 구간이 진행되는 만큼 부품 업체들의 상반기 실적은 부진할 것. 재고 소진 종료 이후인 하반기부터는 고객사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메모리 제조사들의 가동률이 상승하며 부품 업체들의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판단
◆ Top Picks: 원익QnC, 케이엔제이
최선호주로 원익QnC(074600.KQ)와 케이엔제이(272110.KQ)를 추천. 원익QnC 또한 타 비포 업체와 마찬가지로 쿼츠 사업부의 실적 둔화는 피하기 어려울 것. 그러나 모멘티브의 판가 인상 효과와 쿠어스텍 실적의 온기반영으로 전사 실적은 호조를 기록할 전망. 케이엔제이는 고객사 애프터마켓 침투율 상승에 따른 SiC Focus Ring 납품 물량 증가로 부품 업체 중 가장 높은 이익 증가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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