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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길-단편-봉숭아꽃물 들이던 시절 안방대의 꿈 인연<제19편 영별그날>②도흥별천목탁소리-32
정안길 추천 0 조회 63 21.06.20 00:0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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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20 15:51

    첫댓글 가는 세월이 무심하겠지요

  • 작성자 21.06.20 16:43

    전쟁때 헤어진 큰아들은 이미 세상을 떠서 혼령으
    로모셔졌지만 작은아들은 무소식에 행방불명인지
    라 막연히 기다리기만 하였지만 그도 이제는 지쳐
    서 무심한 세월만 흘려보낸거죠. 두현씨의 보쌈만
    아니었다면 독신녀로살아갔겠지만 그게그렇듯쉬
    운 일인가요. 그리고 사나운 팔자는 어딜가든피할
    수가 없지요. 사람의 운명이란 피할수도없고 거역
    할수도없죠. 그래서한탄만나오고뉘우치기만하게
    되지요. 게다가 세월은 유수와같이 흐르는데 모든
    일이 인력으로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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