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어장부: 요동치는 감정의 고삐를 쥐는 법"
요동치며 내닫는 수레를 다잡듯
솟구치는 분노를 붙들어 맬 수 있다면,
나는 그를 진정한 마부라 부른다.
범부들은 그저 고삐 잡은 이일 뿐이다.
-<법구경 222>-
조어장부, 붓다의 별명 중 하나입니다.
얌전한 말 뿐 아니라 미친 말까지도 다스리는 힘.
교육자로써 최고의 재능일 것입니다.
이 말의 본질은 감정입니다.
좋고 편안한 감정과
흔들리며 요동치는 강렬한 감정을
모두 다 잘 조율하는 수행자는 조어장부의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눈치 채셨나요?
수행자가 자신의 감정을 잘 조율하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사람의 감정도 잘 조율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중생을 훈련시키는 본질은
바로 이 요동치는 감정을 제어하는 힘에 있습니다.
어릴 적 선생님이나 부모님 그리고 선배들이
감정 조절에 실패하는 모습을 목격하면 기분이 어떻지요?
불안합니다.
그에 대한 존경심을 점점 잃게 되는 이 마음이.
평소에 아무리 자비로운 '척'을 해도
감정에 휘둘려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을 반복해서 보인다면
과연 누가 그를 존경할 수 있을까요?
존중 받기 위해서 감정을 조율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존중 받지 못한다면 아끼는 후배와 제자들을 도울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신의 '말'도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의 조언을 그 누가 신뢰할까요?
말 = 감정
극단으로 치달리는 감정을 잘 조율하는 수행자가 되시길.
"비구들이여, 세상을 잘 다스리는 조어장부는 거친 말을 온순하게 길들이듯,
자신의 거친 마음을 먼저 다스린다. 자신을 이긴 자만이 비로소 남의 마음을 얻고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느니라."
-앙굿따라 니까야, '말을 길들이는 사람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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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덕사 5월 합동천도재 - 초파일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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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정을 잘 조율하여 남의 마음을 얻고 남도 도울수 있도록 하겠습니다_()_
스님 캐릭터 너무 귀여워요
요동치는 감정을 잘 제어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겠습니다. 자신을 이긴 자가 될 수 있도록 수행하겠습니다 _()_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고삐를 다잡아 내 마음도 남의 마음도 편안하게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요동치는 감정을 조율하고 조어장부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좋고 편안한 감정과
흔들리며 요동치는 강렬한 감정을
모두 다 잘 조율하는 수행자는 조어장부의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_()_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들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정확한 감정을 단어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