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약청(KFDA)은 이번에 한국의 대기업 식품메이커 「농심」이 판매하는 인스턴트 라면에서 제1급 발암성 물질 벤조피렌이 검출되었다고 하여, 상품 회수 명령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에서도 상품 회수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미 맥시막(Max Mark)나 롯데 마트등이 동사 상품의 회수를 시작하고 있다.농심의 인스턴트 라면 6 종류를 판매하고 있던 맥시막은 모든 상품으로부터 발암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6 종류 모두 회수 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농심은 「신 라면」등에서 일본의 소비자에게도 친숙한 식품메이커다. 일본에서도 동사 상품의 「너구리」의 회수가 보도 되고 있다.
발암성 물질 벤조피렌은 스프 분말(다시다 국물)에 함유 되고 있어 검출된 값은 최대 4.7 ppb에 이른다.벤조피렌은 위암이나 폐암등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 외에 임산부가 섭취하면 기형아가 태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
첫댓글 몇일전 모 대학교수가 티브이에서 인터뷰하던데요 벤조피렌은 삼겹살 구워먹을때 농심라면 스프보다 몇 백배 더나온다고 하며 인체에 큰영향이 없다고합니다
농심라면 스프에서 나오는 베조피렌의 양은 우리가 평소 섭취하는 타음식에 함유된 발암물질의 양에 비하면 아주 극소량의 양 이라 들었네요.
베트남에서 먹는 껌승의 고기에 함유된건 몇 천배나 많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핵심은 자연 발생적으로 생성된 음식을 스스로 선택한 것에 비유할 게 아니라 원칙적으로 사용에 부적절한 식재료 즉,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게 이번 문제의 핵심인데, 농심측과 그에 부화뇌동(광고 관련) 하는 언론이 자연발생적으로 생성 되어 스스로 선택한 음식물에 함유된 량을 우위비교 하여 여론을 호도하는 게 근복적인 문제 같습니다.
간단하게 표현 하자면, 비교 대상물들은 자연발생적이며 스스로 선택했다는 것과 농심라면은 미량이나마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는 부적적한 식재료를 원료로 사용한 인위적인 문제라는 거죠...
법률적으로 책임을 면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국민의 기초 식량이랄 수 있는 제품을 파는 회사로서 기업윤리적으로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겁니다.
이에 비하면 삼양라면의 우지파동은 정말 억울했던 예죠...^^
어찌되었든 이번 사건으로 베트남 한국식품점들의 양심을 엿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입니다.ㅎㅎ
베트남 슈퍼들도 회수하는 제품을 버젓이 파는 양심도 있을까요...^^
오늘 호치민 하우장의 한국 마트중 한군델 가 보니 너구리를 그냥 팔고 있던데..........
현재 국내에서는 실제로 회수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국민들도.별관심 없는듯 싶구요
라면의 특성상 소비 일수가 빨라 이미 다 소비하여 시장(마켓등)에서 회수 할 대상의 물건이 거의 없는거죠..그리고 식약청에서 회수 지시를 내렸는데 이를 거역 한다는 건...^^
옛날 삼양사태 기억나는군요.
삼양의 복수? 일수도...
농심이 언론과 여론까지 좌지우지 하네요....
잘 모르겠지만 암튼 먹는것을 만들 때 조금만 더 신중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