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히딩크의 인터뷰들을 돌아볼때 분명 한국에 애정을 품고 있으며
유임의사가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아래글을 게시판에서 읽고 저도 충격을
받아서 여기저기 뿌리려고 합니다. 제가 이상하게 여긴 부분도 히딩크의 거취
문제를 다루는 기사가 전부 히딩크의 거취는 분명히 해외가 될 것이 확실하다는
그런 말로 끝이 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정말 당황스러운 부분입니다. 뭔가
잘못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히딩크와의 인연이 여기서 끝나서는
안될것입니다. 한국피파게시판이 닫힌 관계로 아무게시판이나 '히딩크'가
포함된 제목을 써서 이 글들을 뿌려주세요. 축협과 언론에 히딩크를 잃고
싶지는 않습니다.!!
히딩크가 한국축구협회와 한국언론에 의해 한국에서 내쫓길 위기에 있습니다!
모두 히딩크감독을 지킵시다!! 히딩크 감독을 원합니다!!
근데.....여러 기사와 게시판들을 검색하면서......뭔가 이상하게 흐른다는 느낌이 든다.....
히딩크의 속마음이 왜곡돼어 전달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축구협회의 언론플레이에 우리가 모두 속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조중연은 히딩크가 눈에 가시일 것이다.....
정몽준은 이제 히딩크가 사실 필요없다....
안그런가? 대선때까지만 있어주면 돼는것 아닌가?
그러니까..아시안 게임때까지만 있어달라고 하지 않나?
이런 명장한테 몇개월만 더 있고 나가라~~?
어이가 없다....그건 꺼지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계약조건조차 제시하려들지 않는다......
기사를 통해 히딩크의 말을 되씹어보자....
히딩크 왈...외신기자들에게...
" 한국 축구협회는 너무 느리다......이미 8강 때 유임 의사를 전달해야
하는것 아니냐? "
그렇다 히딩크는 여우다.....
이런식으로 유임을 촉구하는 것이다....
펨 베어벡 코치 소식도 그렇다......
내가 모든 스포츠 신문을 검색해봤다......
A신문: 네덜란드 1부 리그 감독직 월드컵 이전에 이미 계약.
(난 이때 히딩크가 이미 맘이 유럽쪽으로 떠난것으로
믿었다...그의 오른팔의 이런 결정은 히딩크의 내심을
엿 볼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B신문: 당초 네덜란드 감독직 계약은 사실이 아닌 듯....
(아닌 듯..이라는 추측성 기사가 수상하다.....
누군가 루머를 뿌렸었다는 생각이 든다....)
C신문 : 네덜란드 유소년팀 계약한 듯......
(히딩크의 거취는 스스로 밝힌적이 없다.........
다만 펨 베어벡 코치의 정황으로 히딩크의 맘을
엿보았으나.....신문마다 기사 내용이 틀리다...
이건...정확한 사실의 기사가 아니다...분명.....
어떤 루머에 의한 기사일꺼란 생각이 든다....)
히딩크는......그 와중에 HBS 신문과 인터뷰 후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왜일까.....
난 그게 좀 이상했다....
결승을 못 가서? 그 명장이 눈물을 흘려? 예초 기대했던 강팀도 아닌데?.....
그럼...16강이 목표였던 팀이 결승을 못가서 ?
아니면....대표선수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이제 그들과의 인연이 끝났다는
그런것 때문에?
그렇다......
히딩크는 주변정황(정몽준과 조중연이사 축구협회의 분위기)을 본능적으로
감지한 듯하다......이들(축구협회)이 나의 유임에 적극적이지 않다라는......
이제 이 선수들과 어쩌면 이대로 끝날 수 있다는 본능적 비애...................
그런거 같다..........
히딩크는 이미 뭔가를 눈치채가는것 같다.......
월드컵 이후에 축구협회가 자신을 유임시키지는 않을거 같다는..그런 것을...
느끼는 듯 싶다.......
예전에......히딩크가 어느 외신 기자들과의 인터뷰 내용이 기억난다........
" 가지 말라고 하는데 뿌리칠만큼 전 냉혹한 사람이 아닙니다.(잠시 웃음) "
무엇이 과연 사실일까.......
분명한 것은 히딩크가 떠나고 싶어하지는 않는것 같다라는 것이다......
[돈? 그에겐 이미 돈이 그리 중요한게 아니다.................]
P.S. 현재 축구협회 게시판이 잠겨서 있답니다...
[또다른 내용의 음모론]
논란이 되자 게시판 폐쇄해버린 것이
우연이 아닌 듯 하다.
정말로 밥그릇 싸움에 치졸한 짓을 하고 있을지도....
차범근을 죽이더니 히딩크마저 내치려한다.
편파판정 논란에 그동안 무대책으로 일관한 것도
자칫 우승이라도 하는 날엔 히딩크 안 잡고 못 베길 것 같아
대표팀의 선전이 폄하되는 것을 일부러 즐기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그래서 독일전에 독일계 스위스심판이 배정되었음에도
잘 됐다 싶어 내버려 두었던 모양이다.
일본인들 말대로
이 나라는 능력있는 사람이 대접받지 못하는 나라인가보다.
다수의 머저리들이 윗대가리에 눌러 앉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능력있는 인재를 다구리하여 몰아낸다......
축구협마저도 그모양이라니!!!!!!
아니길 빈다........
내가 이 나라 사람으로 태어난 게 수치스럽지 않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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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히딩크 남고싶다....!! (차범근때와 같은 일은 이제 그만 ) 적극전파
과거 히딩크 타임지 인터뷰중에
내 용
타임 : 월드컵 이후의 계획은 어떻습니까? 알기로는 많은 유럽클럽에서 당신에게 감독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고 지금도 접촉해 오고 있다고 하는데 만약 한국이 계약연장을 요구하면 응할 계획이십니까?
히딩크 : 예전에도 말했지만 월드컵 이후는 그때가서 생각해도 충분합니다. 아직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미래를 보는건 가벼운 행동인것 같군요.
우선 월드컵에만 전념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게 다른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마음에 드는 팀이 없습니다.
좀더 분명하게 말하자면 한국선수들에게 배운 독특한 정서같은 것이 절 사로잡았습니다. 성적이 좋으면 물론 한국사람들은 제게 연장을 요구해 오겠지요. 가지 말라고 하는데 뿌리칠만큼 전 냉혹한 사람이 아닙니다.(잠시 웃음)
또한 이거 한가지 만큼은 분명히 말할수 있습니다. 월드컵이 끝나고 한국사람들은 최소 일주일정도는 계약을 연장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거둔 놀라운 성적에 대한 축하파티를 해야 할테니까 말이죠. 이문제는 협회사람들에게 요청하고 싶군요.
우린 해낼것이고 분명 새로운 역사를 쓸것입니다. 하지만 성적이 안좋으면? 그땐 쫓겨나겠죠.
히딩크는 축협에게 지금 기회를 주고 있는 겁니다.
계속 축협이 지네들 밥그릇에만 신경쓰고 돈 아까워한다면.. 히딩크는 가차 없이 떠날겁니다.
히딩크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재 계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파 랭킹 40위 한국에 온것은 그가 다른이유로 온것이 아닙니다.. 명예? 돈? 그것에 집착하는 사람이었다면 우리나라에 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축구의 변방국가 하나를 야심차게 강한 축구 강대국으로 만들기 위해서 온겁니다.
단.. 그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어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돈을 아까워해서는 안됩니다..
히딩크는 돈을 밝히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지만 예우 차원에서의 확실한 응답을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영리하고 계획이 웅대한 사람이니깐.. 축협에서 확실한 대우와 재계약에 대한 의지가 있어야 할겁니다..
70년대 꽃피웠던 토탈사커를 한국에서 어느정도 실현했지만.. 아직은 완전치 않습니다.
히딩크는 극약처방을 했지만. 시간상의 문제로 좀더 세밀한 축구 치밀한 골결정력에 대한..훈련을 대표팀에 해주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급박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아직 그가 추구한 확실한 목적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단순한 결과만이 그에게 만족을 주지 않습니다.
그는 항상 내용을 중요시하고 과정에서의 높은 수준과 저변에 대해서도 많은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기억합니까? 그가 예전에 한국의 프로축구는 걸어다닌다면서 실망했던 모습을 그는 확실히 축구에서의 변방국가를 확실한 강대국으로 만들려는 야심을 실현시킬려고 할겁니다.
그는 전혀 다른 새로운 축구에 대한 모험을 감행할려고 할겁니다.. 이 모든것은 바로 축협이 하기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수요일자 신문기사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의 유임을 요청해 놓은 상태. 히딩크 감독은 스페인과의 8강전이 끝난 직후 협회 관계자에게 “한국축구협회는 왜 이리 느리냐. 지금 시점이면 연임 여부를 물어봐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먼저 협회의 의사를 떠봤다고 한다.
이에 정몽준 축구협회장은 지난 23일 선수단 격려차 들렀던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히딩크 감독에게 계약 연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회장의 제안에는 구체적인 조건이 포함돼 있지 않아 히딩크 감독의 반응도 신통치 않은 상황이다.
-또한 강력한 히딩크의 후계자인 핌베어백 코치도 외국으로 간다는
헛소문을 일부러 퍼트린다고도 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요즘 축구협회가 히딩크 그냥 보내려고
미리 언론에 히딩크 떠난다는 식의 말들을 많이흘려 사전 언론플레이한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을까여? 정말 미치겠네여..
서명운동이라도... 아우... 진짜 돌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