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4일] Yuanta Brunch Times - 투자컨설팅팀 (9시 30분 기준)
시장 동향
KOSPI 2,535.30 (-0.36%)
매매동향 외인합계 -273억 / 개인 +353억 / 기관합계 -63억
상승업종) 운수장비(+1.50%), 철강금속(+0.96%), 기계(+0.86%)
하락업종) 전기가스업(-7.38%), 의료정밀(-2.22%), 보험(-1.47%)
KOSDAQ 866.30 (-0.29%)
매매동향 외인합계 -81억 / 개인 +297억 / 기관합계 -131억
장중 시황
- 한국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 4월 S&P 제조업 PMI 50.4로 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등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어닝 시즌과 5월 FOMC를 앞두고 경계 심리 속에 하락.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철강금속, 기계 등 방산주의 강세 속에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보험 등의 업종이 약세
업종별 투자매력도 점검
- KOSPI200의 4월 21일 기준 업종별 모멘텀(1개월 & 3개월 EPS(12MF) 변화율) + PEG 1이하 (밸류에이션) + 수익성(KOSPI200 ROE(12MF) 6.88 이상) + 괴리도(3M EPS(12MF) 변화율 – 3M수익률)으로 소팅 시 증권(12MF EPS(1M) +6.97%, PEG 0.59, ROE 8.32. 괴리율(3M) +9.00), 보험(12MF EPS(1M) +0.38%, PEG 0.64, ROE 9.74. 괴리율(3M) +3.39) 등의 업종이 상대적 투자 매력도 보유
- IT가전(기업명(12MF EPS(1M) 변화율, LG에너지솔루션(+35.08), 삼성SDI(-1.32), LG전자(+15.50), SK아이이테크놀로지(-16.51), 두산퓨얼셀(+2.22))의 경우 전망치 상향(모멘텀)과 괴리률(밸류에이션) 감안 시 투자 유효
- 상사/자본재, 철강, 에너지, IT하드웨어 등 경기민감주의 전망치 하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건강관리, 미디어 등의 업종의 전망치 상향이 특징
특징 업종
1. 리튬 관련주
- 세계 리튬 매장량 1위 국가인 칠레가 리튬 산업 국유화 선언. 지난해 3월 취임한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은 대선 유세 때부터 리튬 생산을 위한 국영기업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음. 이로써 세계 매장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리튬 삼각지대’(칠레·볼리비아·아르헨티나)의 산업이 모조리 국유화되었음. 칠레에서도 국영 회사의 운영을 위해선 의회의 승인을 거쳐야하며 보리치 대통령은 올해 하반기 입법부에 구체적 계획안을 제출한 방침. 이번 발표로 그간 약세를 보이던 리튬 선물 가격이 중국 우시 스테인레스강 거래소 선물시장에서 하루 새 11% 급등하는 등 국제 광물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음
- 지난 17일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와 산하 기관 한국광해광업공단은 18~21일 민·관 합동 핵심광물 사업조사단을 파견. 수년째 이어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각국은 핵심광물 확보 전쟁에 접어든 상황. 미국이 지난해 시행한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유럽연합이 최근 초안을 공개한 핵심원자재법은 한국의 현지 진출 때 중국을 비롯한 특정국 의존도를 낮추도록 강제하고 있음. 산업부는 이에 올 2월 민간기업 주도의 해외자원개발 활성화를 포함한 핵심광물 확보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추진키로 한 바 있음
- 에코프로(+5.76%), 하이드로리튬(+6.89%), 어반리튬(+3.91%)
2. 방산 업종
-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주 미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중국·러시아와의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방산 업종 상승세. 지난 19일, 로이터 통신을 통해 보도된 윤석열 대통령의 '중국의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 반대' 내용 인터뷰 이후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대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중국의 일이기 때문에 타인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발언하면서 긴장이 고조. 한국 정부도 이에 대응하여 지난 21일, 저녁에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초치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무례한 발언을 한 것은 외교적 결례라고 지적. 그리고 23일, 중국 외교부는 누리집을 통해 자료를 내고 한국 지도자의 대만 문제와 관련된 잘못된 발언에 대해 지난 20일, 정재호 주중한국대사에게 엄중히 항의했다고 입장을 밝힘
- 한편,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로이터통신과 윤석열 대통령의 인터뷰 발언에 대해 '분쟁 개입'을 의미한다면서 강력하게 반발. 이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0일,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은 인도적 기준에서 국제사회가 심각하다고 여길만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가정적인 상황에서 나온 표현이라면서 상식적이고 원론적인 대답이라고 설명
- 최근, 중국 리오프닝 수혜 기대감을 받았던 외국인 카지노, 항공, 면세, 화장품 관련주들은 제 2의 사태 보복이 이어지는 상황이 우려되면서 악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 방산 업종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장기화되고 관련 주목도가 떨어지면서 올해 초에는 주가가 지지부진한 상황에 직면했지만 최근에 다시 글로벌 외교적·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재부각되고 있음. 방산 업종은 올해 상반기에 폴란드 2차 실행계약이 예정되어 있고 호주 레드백 장갑차 사업, 루마니아 전차 수주, 사우디 비호복합·천궁II 수주 등 이슈가 남아있어 향후 수주 성과에 따라 작년 방산 업종 전체 수주금액 170억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관련 기대감 높아질 수 있는 국면
- 현대로템(+5.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5.16%), LIG넥스원(+4.47%), 한화(+3.50%), 풍산(+1.79%), 한국항공우주(+0.87%)
주목해야 할 이벤트
(한국시각 4월 25일 화 08:00) 한국 GDP 1분기 발표
- 이전치 -0.4%/ 전망치 0.2%
(한국시각 4월 25일 화 23:00) 미국 4월 소비자 신뢰지수 발표
- 이전치 104.2/ 전망치 104.0
- 지난 3월 3개월만에 반등한 이후 금번 추가 상승할지 관심
(한국시각 4월 26일 수 06:00) 한국 4월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한국시각 4월 27일~28일 목/금) BOJ 통정정책회의 개최
- 우에다 총재가 주재하는 첫 회의
- 최근 발언 감안시 종전의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할 가능성 무게
(한국시각 4월 27일 목 21: 30) 미 1분기 GDP 발표
- 작년 4분기 2.6% / 전망치 2.0%
(한국시각 4월 28일 금) 미국 3월 근원 PCE 가격지수 발표
- 전년동기대비 4.5%, 전월대비 0.3% 상승
(한국시각 4월 28일 금) 유로존 1분기 경기 성장률 예비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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