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각>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4월 24일
『외교 이슈와 레버리지 거래 부각』
시황 최유준 ☎️02-3772-1964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한-중 관계 이슈와 FOMC 블랙아웃 기간
국내 증시는 사흘 연속 하락 마감. FOMC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간 가운데 한-중 관계 이슈와 증시 내 레버리지 거래 청산 영향도 작용한 영향. 지난 주말 미국 3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국내 증시 영향은 제한적. 무역수지 적자 지속과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등 이슈가 작용하면서 원화 절하 지속. 외국인 수급 유인이 부재. KOSDAQ은 사흘 동안 6% 하락. 신용융자 잔고가 10.5조원을 상회한 가운데 신용잔고가 높은 종목군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압력이 높아짐. 양 시장 거래대금은 21조원 수준으로 감소하며 관망이 우세. 중화권 증시도 하락, 미-중 갈등과 기업 실적 경계감이 작용
자동차, 의류, 의약품 제외한 대부분 업종 약세
자동차, 의류, 의약품이 방어주 역할을 하며 이를 제외한 업종은 약세. 유틸리티, 2차전지, 운송, 건설에 약세 집중. 1) 자동차: 견조한 실적으로 방어주로서 역할과 한미정상회담 기대감도 일부 반영. 2) 의약품: 수급 공백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최대 실적 발표. 3) 유틸리티: 유통주식수가 적은 가스주를 중심으로 급락이 나타난 영향. 4) 항공 및 중국소비: 한-중 관계 냉각 우려를 지속 반영. 일부 종목은 낙폭 축소 마감. 5) 건설: 지난주 금요일 현대건설 실적 호조 영향 반영 후 주택건설사 중심으로 하락
CFD 및 신용거래 등 레버리지 관련 물량 청산에도 경계
일부 종목이 급락하며 하한가 마감. CFD 거래 청산을 비롯해 여러 원인 추정이 있으나 신용잔고율이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는 공통점이 있음.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구간에서 레버리지 관련 물량의 청산 가능성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관련 수급이 시장 전반의 투심을 훼손하기보다는 시장의 자정 능력을 찾아간다는 것에 무게. 현재는 정책과 실적 불확실성 통과 구간으로 판단. 주식시장의 명확한 방향성은 1) 미국 기술주 실적, 2) 한미정상회담, 3) 5월 FOMC를 통과하면서 나타날 것으로 전망
※ 원문 확인: http://bbs2.shinhaninvest.com/board/message/file.do?attachmentId=314734
위 내용은 2023년 4월 24일 16시 50분 현재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이뤄진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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