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위장입당했던 손학규"

[해망산]

손학규 구로공단 첫 일정에 "좌파적 이중적 행보" 비난

 

한나라당 전여옥 최고위원은 22일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에게 “한나라당에 14년간 위장입당했다”고 비난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손 전 지사가 탈당 이후 첫 공식 일정을 구로공단으로 잡을 것을 두고 “좌파적이고 이중적인 행보”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손 전 지사는 그동안) 한나라당의 주인이라면서 절절한 충성을 맹세했다”며 “손학규 어록은 위장입당의 어록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손 전 지사가 오는 12월 19일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승리한 뒤 ‘한나라당의 압승을 위한 위장 탈당이었다’는 말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해망산]

“한나라당에 14년간 위장입당했다”,"한나라당의 주인이라면서 절절한 충성을 맹세했다”는 것이 모두 거짓이었단 말인가? 민심 대장정은 국민을 기만한 것이 아닌가?

[성공하자]

아직도 위장하고 한나라당 이름팔고 있는 사람 또 있다. 그 자신보다 그를 웨워싸고 있는 코드들이 정권잡으면 그들이 위장하고 공천받을 것이다. 그러면 결국 노무현정권과 다를게 없다. 양의 탈을쓴 목사가 그렇고 민주화라고 떠드는 동지가 그렇고 인혁당 패거리가 그렇고 돈의 노예가 된자들이 그렇다. 정신안차리면 노무현쪽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