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엔가?
라디오프로..김원희의 '오후의 발견'을 듣다가
배꼽을 잡으며 웃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날 게스트로 어느분이 나오셨는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요(퇴근길에 들어서..)
그런데 두분이 나오셨는데 한 남자분이 그러더군요
여자가 문자로 '옵하~~따랑해~~' 하는식의 혀짧은 멘트는 딱 질색이라고..
또 다른 남자분 역시도, 문자까지는 용납이 되는데
실제로 만나서까지 그런건 참을수 없겠다는 식으로 대답하더라구요
그걸 들으면서
전 남자들이 애교많으면 다 ~~ 좋아할 줄 알았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니구나~~하고 느꼈었지요...^^;;
상절 분들은 어떤 편이세요?~~
여자분들이라면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문자 보내세요?^^
전 웬만하면 글자는 제대로 쓰고.. 그냥 남자친구랑 둘이서만 잘 쓰는 문법에 안맞는 단어들이 있는데요-_- 그런건 그냥 막 쓰고 그래요~ 근데 인터넷에서 어디선가 "초콤(조금)"이라는거 보고 웃겨서~ 남친한테 보내봤더니 쓰지말라고-_-;; 암튼 웬만해선 제대로 쓰구요. "따랑해"이런건 안써도 "싸랑해"정도는 자주 쓰죠~
첫댓글 솔로라 패스 ㅠㅠ
솔로지만 답글 달아주시는 쎈쓰~~!!^^
전 좋아해요. 여친이 가끔 제 가슴을 주먹으로 톡톡 치면서 어머 몰라몰라 그러면 귀여워 죽겠어요 으핫.
그렇군요~저도 함 해봐야 겠어요!!!ㅎㅎ
확 패버릴까 보다... ㅡㅡ+
일단 끈기형님 말씀에 한표. 갠적으로 애교 참 좋아라하죠. 아니..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무슨짓을 하든 다 귀엽게 보이지 않겠습니까 ㅎ 뭐..바람피는것빼곤 다 좋겠죠.
전 석상과 연애중..푸석푸석 건조건조 거칠거칠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같은 사람이라도 사람끼리 또 다릅니다. 결국 정답은 서로 맞아야 한다는 거
튕길땐 튕기고 안길땐 안기고, 조절이 중요한것이겠지요 -
전 웬만하면 글자는 제대로 쓰고.. 그냥 남자친구랑 둘이서만 잘 쓰는 문법에 안맞는 단어들이 있는데요-_- 그런건 그냥 막 쓰고 그래요~ 근데 인터넷에서 어디선가 "초콤(조금)"이라는거 보고 웃겨서~ 남친한테 보내봤더니 쓰지말라고-_-;; 암튼 웬만해선 제대로 쓰구요. "따랑해"이런건 안써도 "싸랑해"정도는 자주 쓰죠~
사람마다 다른데... 저도 썩 좋아하진 않습니다 (이유는 제가 애교가 많아서 우리 둘다 그러면 부담스러워용 푸하하)
혀짧은 소리 한다고 애교가 아닌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