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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심심해서 올리는 "제리 스택하우스의 조던 저격" 저격
maverick45 추천 2 조회 4,411 20.04.12 22:05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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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4.12 22:08

    첫댓글 조던이 있는 워시텅위저즈가 왜 플옵을 못갔을까 하는 이유를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4.13 08:19

    감사합니다. 물론 스택 때문만은 아니고 전력이 딸렸지만 그래도 립 보낸 건 두고두고 아쉬워요. 나이들어 점프슈터가 된 조던 입장에선 슬래셔인 스택이 더 좋은 파트너였겠지만 제가 립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ㅎㅎ 그래도 03-04피스톤즈란 멋진 팀을 봤으니 만족하렵니다

  • 20.04.12 23:29

    그당시 조던이나 스텍하우스나 큰차이는 없었는데 그래도 조던이 40먹었어도 스텍하우스보단 조금 낫구나 했네요 ㅋㅋㅋ

  • 작성자 20.04.13 08:21

    아으 나았죠. 1대1만 놓고 보면 스택이 나았어도 농구는 팀스포츠였으니까요. 스택은 일단 시야가 좁았어요. 팀플레이 능력이 좀 더 있었어도 훨씬 대성했을 겁니다

  • 20.04.12 23:32

    감탄이 나오는 글입니다

  • 작성자 20.04.13 08:21

    별말씀을요 ^^;; 감사합니다

  • 20.04.12 23:49

    저도 그 글 보면서 생각한게 당시 워싱턴에서 제일 뛰어난 선수는 조던이었는데 뭐 저리 불평인가 싶던...
    UNC출신이란 이유로 잠깐 포스트 조던 후보중 하나로 끼어있었단것 때문에 자기가 진짜 당시 마찬가지로 포스트 조던 후보군이었던 5성슈가들과 거의 동급이었던줄 아는건지...

  • 작성자 20.04.13 08:24

    언론이 문제죠 그놈의 포스트조던... 다른 방향으로 갔으면 재능도 있겠다 하드웨어도 좋겠다 충분히 대성할 수 있었는데 아까운 선수 중 하나입니다

  • 20.04.13 00:33

    조던의 위엄만 새삼 깨닫게됩니다 ㅋㅋ

  • 작성자 20.04.13 08:25

    위엄...이라기보단 저도 위저즈 시절은 좀 아쉽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망시즌은 아니었죠. 망가져도 그 정도니 위엄은 위엄이네요 ㅎㅎ

  • 20.04.13 01:30

    스택하우스는 넥스트 조던 소리 듣는 선수였지만 제 기억에 스택에 대한 평가는 '볼호그'였습니다.
    공격창출력이 떨어지는 선수인데 공을 오래 쥐는 것을 좋아해서 선수간 평가가 별로였을 겁니다.
    물론 이건 제가 크게 관심두지 않았던 선수라 불분명한 기억에 의존한 평이긴 하지만요.

    피스톤즈에서 1옵션이고 01-02시즌 플옵에서 극적인 위닝샷을 넣은걸로 아는데
    다음해 트레이드 되는 것을 보고 당시에 에.. 1옵션을 트레이드?? 굉장히 이례적이네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공격력 떨어지는 수비팀에서 1옵션을 뽑아버리는게 흔한 일은 아니죠.
    성격도 쎈편이라 조던과 충돌은 당연한 것이었달까요.

  • 작성자 20.04.13 08:28

    매번 느끼지만 조던황제님 평과 일치하는 게 많습니다. ㅎㅎ 스택하우스는 흐름을 멈추는 타입의 선수였죠. 위저즈 시절 당시 조던은 가끔 슛을 너무 던지거나 무리해서 던질 때가 있어도 흐름을 툭툭 끊어먹는 아이솔레이선 일변도의 선수는 아니었는데 스택하우스는 볼호그기질이 심했죠. 그래서 그가 그랜트 힐과 호흡이 좋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힐은 리딩이 뛰어났으니까요. 성격도 무난하고... 조던과는 이래저래 안 맞았던 것 같습니다

  • 20.04.13 14:55

    @maverick45 저도 그래서 매버릭님 글에 자주 덧글을 남기게 되나 봅니다 ㅋ
    써주시는 글 항상 재미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 D

  • 20.04.13 01:15

    심지어 플옵에서 엄청난 새가슴이었죠. 정규시즌용 선수였는데 정규시즌도 비효율의 극치이긴 했습니다.

  • 작성자 20.04.13 08:33

    맞습니다. 극적인 위닝샷이 한번 있었지만 플옵에서 강한 선수는 아니었죠. 00시즌에 힐이 아웃됐을 때 말고는 20점을 넘긴 시리즈가 없습니다.
    근데 식스맨 시절엔 의외로 정규시즌보다 좋은 활약을 한 적이 꽤 있어요. 제가 예전부터 느낀 거지만 에이스로서 공을 몰아주면 비효율적이지만 식스맨으로서 맘껏 헤집고다니게 판을 깔아주면 맹활약할 선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말 크로포드의 업그레이드형처럼 말이죠

  • 20.04.13 01:30

    역시 명불허전... 정독 했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 작성자 20.04.13 08:33

    아닙니다. 감사드려요. 둠키님은 댓글에서 뵐때마다 괜시리 반갑네요 ㅎㅎ

  • 20.04.13 07:12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4.13 08:34

    아닙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20.04.13 08:11

    스택하우스가 식서스 있던 시절 로워매리언 졸업반 코비한테 1대1 털렸다는 이야기가 갑자기 기억나네요. 등장은 화려했지만 프로에선 기대만큼 보여준게 거의 없는 선수. 노래는 기똥차게 잘했던걸로..

  • 작성자 20.04.13 08:35

    어우 댈러스 시절인가? 경기 시작전에 미국 국가 부르러 나와서 이벤트인가 했는데 잘하더라고요. 그 R&B식 꺾기는 예술이었죠 ㅎㅎ

  • 20.04.13 08:24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인터뷰 기사 보고 이게 뭔가~~ 했는데요~ ㅎㅎ

  • 작성자 20.04.13 08:36

    감사합니다 ㅎㅎ 딴 선수도 몰라도 스택하우스만큼은 진짜 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제 기억에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진 꾸준히 팀에서 1옵손으로 밀어주는게 보였는데도요. 그리고 기록을 찾아보니 역시 그랬네요

  • 20.04.13 10:15

    와 역시 핵꿀잼.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4.14 01:09

    졸필에 칭찬 감사합니다 ㅎㅎ

  • 20.04.13 11:00

    한창 전성기인 스텍하우스가
    40살의 조던보다 뛰어나지 못했죠.
    그건 팩트입니다.

  • 작성자 20.04.14 01:10

    농구가 1대1 스포츠였다면 스택이 확실히 위였겠지만 농구는 팀스포츠니까요

  • 20.04.13 11:18

    이런 분석적인 글 너무 좋습니다. 덕분에 워싱턴 시절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4.14 01:11

    ㅎㅎㅎ 감사합니다~

  • 20.04.13 11:50

    스택하우스는 뛰어난 1:1 능력을 가졌지만, 딱 거기 까지였죠, 말씀 하신대로 공격 효율이 좋지도 그렇다고 다른 플레이로 팀을 살리거나 할 줄 도 몰랐구요.
    오히려 댈러스에서 자기 능력에만 집중할때가 가장 좋은 선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작성자 20.04.14 01:11

    공감합니다. 그래서 댈러스 시절엔 플옵에서 정규시즌보다 활약이 좋더라고요

  • 20.04.13 15:24

    스택하우스의 볼호그 기질은 필리 시절 아이버슨과의 트러블도 만들어 결국 트레이드 되었죠. 개인적으로도 득적력 높지만 야투율 떨어지는 선수를 극도로 싫어해서... 애가 멘탈도 약해서, 애틀랜타였나 하고 겜할 때 스택하우스가 계속 오른쪽으로 돌파하자, 스티브 스미스가 다른 선수한테 "when's he going left?" 하자 그때부터 스택하우스가 자기는 왼쪽 돌파도 가능하다는걸 보여주려고 애쓰다 경기 망쳤던 기억도 나네요.. 그런 선수가 말년에 조던을 평가 운운하다니 ㅋ

  • 작성자 20.04.14 01:12

    그런 게임이 있었나요? ㅎㅎ 근데 Smitty답네요 ㅎㅎ Smitty가 은근 트래쉬토킹 잘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매력적인 선수였죠

  • 20.04.13 18:45

    당시 리차드 해밀턴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삼국지로 치면 제갈량이 늘그막에 강유를 만난 격이었죠.
    근데 강유가 아니라 마속이 되었네요.

    선수로서의 조던은 완벽 그 자체이지만, 선수를 바라보고
    평가하는 조던은 잘 줘봐야 C급으로 보입니다.

  • 작성자 20.04.14 01:13

    안타깝게 헛스윙이 너무 많았죠...갠적으론 본인이 멘탈최강이다보니까 콰미나 스택처럼 재능은 있는데 멘탈이나 피지컬 외적인 것이 딸려서 실패하는 것 자체를 이해 못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20.04.13 18:58

    본인의 처지를 이해하고 댈러스에서 식스맨으로 뛰던 시절의 스택하우스가 가장 빛났던것 같습니다. 그당시 48분 환산 득점 1위였던것으로 기억해요

  • 작성자 20.04.14 01:22

    저도 공감합니다. 스택이 출장시간이 꽤 되는게 13,14점 정도라 48분 환산 1위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말씀대로 식스맨 시절이 제일 빛났건게 맞죠

  • 20.04.14 11:09

    믿고 보는 maverick45님의 글. :)

  • 20.04.14 11:56

    2222

  • 20.04.14 12:35

    아웃백갈때마다 생각나는 그이름....
    프로페셔널한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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