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각>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4월 25일
『한∙미∙중 3국 외교 이슈와 레버리지 투자 우려』
시황 최유준 ☎️02-3772-1964
금융당국의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경고와 한∙미∙중 외교 이슈 부각
국내 증시는 나흘 연속 하락 마감. 장중 KOSPI 2%, KOSDAQ 3% 가까이 하락했으나 오후에 낙폭 일부 되돌려 마감. 미국 기술주 실적과 5월 FOMC보다는 국내 변수가 지배적으로 작용. 전일 8개 종목 하한가가 이상 거래와 연루됐다는 언론의 보도. 금융당국은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경고와 이상거래에 대한 조사 가능성을 언급.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중국 첨단 기술 규제 강도가 높아질 우려 부각. 중국의 대응도 향후 노이즈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가 하방 압력 가중. 중화권 증시도 미국의 기술 규제 및 블록화 심화 우려를 반영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의 변동성 확대 우려 발언에 반락 마감
대부분 업종 하락에도 실적 기대로 자동차, 보험, 금융 상승
대부분 업종 하락. 2차전지 밸류체인과 반도체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짐. 실적 기대감이 작용하는 자동차와 금융주는 상승. 기계, 건설, 음식료도 지수 대비로는 양호한 흐름. 1) 2차전지: 금융당국의 2차전지 주가 과열 지적과 레버리지 거래 청산 움직임에 하락. 2) 반도체: 미국의 한국 반도체 업체의 중국향 공급 확대에 있어 압박과 미-중 양국의 기술 규제 강화 우려 반영. 3) 자동차: 현대차 1Q23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기록, 실적 호조가 방어주로 부각. 4) 금융: 우리금융 실적 호조와 보험주가 방어주로서 역할
수급 요인은 회복 가능성 높음, 한미정상회담 영향력은 확인 필요
특정 수급 주체의 투매 현상 없이 주식시장 급락. 외국인 선물 순매도가 장중 1.4만 계약 이상 출회됐으나 매도폭을 일부 되돌림. 레버리지 거래 청산 움직임은 이어질 수 있으나 수급 요인에 따른 가격 조정은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한미정상회담 영향력은 예단하기 어려워 본 회담까지 확인이 필요. 관련된 뉴스 플로우에 주식시장이 민감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음
※ 원문 확인: http://bbs2.shinhaninvest.com/board/message/file.do?attachmentId=314774
위 내용은 2023년 4월 25일 16시 30분 현재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이뤄진 내용입니다.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