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6/19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단기 과열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
▶️ 자료: https://bit.ly/3CAa0ZK
* VIX와 VKOSPI는 13p로 경험적 하단 국면(11p). 글로벌 증시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는 나스닥지수(YTD +31%) 내 52주 신고가 종목 수 비율(최근 고점 4%)과 국내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는 대형주(코스피100지수 YTD +19%)의 시총비중(최근 고점 83.2%)은 지난 주 중 고점을 형성하며 하락 전환
* 단기 과열 양상 해소 시간이 필요한 시점. 단기 과열을 해소하는 방법은 이익 증가를 기반으로 향후 PER이 낮아지면서 기대수익률이 높아지는 것. 나스닥지수 12개월 예상PER은 32배까지 상승했지만, 동기간 EPS는 -9% 감소. 반면 코스피의 경우 현재 12개월 예상PER이 12.2배로 고점(3월 13.2배) 대비 낮아졌고, 12개월 예상 순이익은 +17% 증가
* 국내 증시가 추가적인 이익 증가(기대)를 통해 PER이 지금 보다 더 낮아질 수 있을까? 우선 미국의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 제조업지수는 전월(-31.8p) 대비 상승한 6.6p 기록. 6월 지표의 경우 신규수주와 출하 그리고 향후 6개월 자본지출지수 상승이 동 지표 반전에 영향
* 미국은 최근 제조시설을 중심으로 건설지출 개선(≒기업 설비 공장 수요 확대). 미국 건설지출 증가율(YoY)은 ISM 제조업 신규주문지수와도 연관성 높음. 미국 지역 제조업지수의 상승 반전과 제조업 중심 건설지출 증가 기반으로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ISM 제조업 신규주문지수 반전 기대
* 한편 중국은 경기 부진과 디플레이션을 탈피하기 위해 금리 인하 발표. 지난주 SLF(단기)와 MLF(중기) 금리를 10bp씩 인하했고, 이번주에는 LPR(5년 대출우대금리, 현재 4.3%) 인하 발표 예상
* 금리 인하 정책은 시중 대출 증가율 반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변화 중 하나. 대출 증가율 개선은 향후 생산자 물가상승률(PPI, YoY) 반등으로 이어지며 디플레이션 탈피 기대감 높일 수 있을 것 판단. 중국 PPI 반등 시 내부적으로 재고 소진 진행될 가능성
* 미국 (ISM 제조업)신규주문지수 상승과 중국 (PMI 제조업)재고지수 하락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재고순환지표 반전이 향후 국내 기업의 추가적인 이익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 기대. 글로벌 재고순환지표와 이익의 연관성이 높은 업종은 국내 Tech(반도체, IT H/W, 디스플레이)와 소재(철강, 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