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네이트판] 남친의 맘충드립에 파혼 생각...너무 한가요?

[아직도수요일이라니뻥치지마]

출처 : https://pann.nate.com/talk/352209120

카페에서 커피 테이크아웃 하려고 줄섰을 때 일이에요.

우리 앞에는 5살쯤 되보이는 남자아이와 유모차를 끌고 온 애기엄마가 있었어요.


남자애는 까불거려서(막 어디로 튀어나갈듯 나부끼는 느낌??)엄마가 손 꼭 붙들고 있었나본데 너무 세게 잡았는지 남자애가 아!!아프다고!!!놓으라고!!! 이렇게 계속 소리쳤어요.


소리지르면서 마스크 내리려하고 애기엄마는 다시 마스크 씌우고 그렇게 기다리다가 애기엄마가 홀케익을 포장해서 나가셨어요.


애기엄마와 애기가 나가자 남친이 "어휴..맘충 진짜..."이렇게 말했는데 순간 섬찟하더라구요...


카페는 이미 사람들로 인해 시끄러웠고 애기 목소리가 고음이라 더 잘들리긴 했지만 크게 웃고 떠드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남친은 애 둘씩 데리고 유모차 낑겨들어와서 굳이 여기서 한참 기다렸다가 케익을 사먹을 필요가 있었나 싶어서 한말이래요. 이게 이기적이고 피해를 준 행동이니 맘충이라고 한거랍니다.


저는 상견례 앞두고 남친이랑 헤어질 생각하고 있구요, 남친은 자기랑 결혼하는게 손해 같으니 제가 헛소리를 하며 핑계대는 거라 합니다.


이 남자와 결혼하면 제 결혼생활은 불행할것 같아요. 안그래도 몸망가지며 애낳고 자유를 포기하며 육아를 하는걸텐데 고작 애데리고 와서 ㅌㅆ 케이크 하나 먹고 싶어 사먹었다고 맘충이라뇨??

객관적인 평가 부탁드립니다.

[노릇노릇하노]

으 여혐오지죠~ 상견례없이 빠른 손절 땡큐

[경행20하나내거]

한남충새끼들 지구 악덩어리는 자지들인데 꼭 여자만 프레임씌워서 욕하지 제발 파혼하시길

[배고픈데배안고파]

다행히 걸렀넴

[고백점프]

여혐 오지네 손절

[하얀마음백범김구]

조상신이 도움

[게리킹]

222

[1호가 될 순 없어]

영화 82년생 김지영 장면 생각나네
저런 생각하는 사람이랑 어떻게 애낳고 살아

[나는농부다]

굿

[말리지뫄]

으 극혐

[여친덕후]

다-행

[치킨케익존맛]

2222 굴절혐오 오짐

[치킨케익존맛]

건방진 한남충 새끼네 진짜 여자분은 결혼전에 알게돼서 다행이다

[긍긍정정]

심지어 애 돌아다니고 피해줄까봐 꽉붙잡고 있었덩거 같은데 ㅉ 애있으면 케이크도 못먹냐? 저거 하나에서 저사람 가치관이 보이는거지 파혼 안오바 여친이 알려줬을때 반성해도 파혼할까 말까인데 반응보니 까여도 마땅하다

[Read,Think,Write.]

잘못은 남자애만 했는데 왜 엄마를 욕하지??

[나는농부다]

똑똑하네 빠른 헤어짐 축하

[토마토망]

어? 쎄한데? 하면 그게 결혼했을때 평생 문제됨 저건 진짜 딱봐도 인성나오자나 보면 한남 말하는 꼴이 여자가 더 잘사고 능력있어서 열등감도 있는거 같은데

[코로나진짜싫다휴가가고싶다]

아니 애를 방치한것도아니고 뭔잘못했다고 ㅡㅡ

[Chole]

조상이 도왔다 ..

[레서판다덕후]

전혀 안 너무함 저런 새끼들이 노키즈존 만들고 지랄이지...꼭 파혼하시길

[느갭후장웅앵]

소름돋는다 진짜 여자분 다행이다 결혼전에 알아채서

[안맞는 브라자를 입는다]

똑똑하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