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입구 느티나무 가로수길~!~
전국 아름다운 도로에 늘 나오고...
최근까지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느라 늘 복잡..
이젠 마무리 공사를 하더라구요~~
몇 년 전부터 한양가느라 이 도로를 자주 이용...
다른 생각이 많아 눈에 들어오질 않더니..
요즘 보니 가로수 잎이 다 떨어져 황량하다는 느낌이~~
봄,여름에는 그리 아름답더니..
우리 인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내 인생은 현재 어디에 있을까...?
生 老 病 死 중에 어디~?..
老도 거치지 않고 이미 病이 왔으니..답답합니다.
요즘 밖에도 나가질 못하고...
수술한걸 최근에 소식 들었다고 집으로 방문하는 지인들이 가끔...
화요일에 청주사는 친척이 집으로 방문..
얘기끝에 우리가 교회 다니는 걸 알고 어디 교회냐고 묻더라구요~~
그 분이 성당다닌지 꽤 오래 됐는데...
고민을 많이 했다며 교회로 바꾸고 싶다 하더라구요~~
어차피 같은 하나님을 믿는건데 개종도 아니라 하며...
이유인즉...
오래 전부터 사제복 입고 국가정책에 사사건건 반대하며 격렬하게 데모히는게 싫었는데..
최근에 전주 어느 성당 신부가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발언에..
그리고 제제를 가하지 못하는 주교단에 실망이 너무 크다고...
자기같은 생각을 하는 형제,자매들이 많다고....
정치와 종교...과연 그 경계가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