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
잔차 샾을 하면서 ...
메리다 를 주력 브랜드로 하고 있지만 ....
처음 산악 자전거 입문은
엘파마 챔피온 65만원 입문급 자전거 였습니다...
오늘 사진첩을 뒤지다 우연히 예전에 찍어 놓은 ...
엘파마 참피온의 원래 모습을 보고...
그때의 추억 들이 생각나서 ...
잠시 웃어 보았습니다...




알에스티 막샥
데오레 변속기
데오레 림 브레이크
나머지는 데오레보다 아래급 부속이었지요...
입문하시는 분들이 원하시는 것들이 다 달려 있네요...^^
핸드폰 거치대
안장가방
미니펌프 프레임에 장착..^^
캣아이 속도계
다이소에서 1000원주고 산 열쇠까지....
보통 입문하시는 손님들이 다 잔차에 다는 것들이지요...
몇년 탄 지금은 자전거에 아무것도 안달게 되더군요......
사진을 보니 이때가 잔차 입문후 6개월 후쯤일듯하네요...
저 셋팅으로
진주 진양호 한바퀴를 평속 30을 찍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어마 무시했던 체력이지 않았나 싶네요...^^
저 엘파마를 타면서 ...
입분 자전거의 불편함 도 알았고 한계도 알았습니다...
그 덕분에 한단계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자전거에 대해 보다 많은 지식들을 습득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림브렉의 한계와 좋은 점...
림브렉이크는 밀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순정패드를 쓴다면 내리막 급커브에선 100프로 사고난다 장담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20000원 정도하는 패드로 갈아끼우면...
제동력이 디스크브렉 대비 50프로에서 80까지 향상 된다 ..생각합니다...
거기다 브렉레버를 아비드걸로 쓰면 조금더 향상 됩니다...^^
하지만 긴 내리막길에서 손아귀 아픈건 ...어찌 안되더군요...
디스크브렉보다 아주 많이 아파서...
긴 내리막은 손아귀 쥐나는 것과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
뭐 손아귀 근력 운동 삼아 탄다 생각하면 좋기도 하겠군요...^^
막샥의 불편함과 더불어 싱글다운에서 좋은점...
알에스티 막샥...에어샥 보다 딱딱하지요...
그래서 튕김이 강해서 다운시 승차감도 별로 안좋습니다...
아주좋은 코일샥(올마용)은 풍성한 느낌이 들어서 좋은데...
이 알에스티 막샥은...걍..어구 어구 하면서 타곤했습니다...
저걸로 계단치기를 어찌 했나 생각하면 ...웃음도 납니다..
무학산도 많이 탔었지요...그 험한 데를 말입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하나는 알았습니다...
조금 의아스럽게도...저 막샥을 쓸때가...
에어샥을쓸때보다 360도공중 부양을 덜했습니다...
왜일까 고민한 결과....
많은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너무 길게 쓰면머리 아프니까 그중에서 하나만 말한다면....
에어샥의 에어를 기준치보다 더 많이 넣으면 ...
뎅까이를 잘 안하더라.....입니다....^^
알에스티 에어샥이 폭스샥보다
부드러움이나...고장 잘나는 부분들이 월등히 안좋지만....
딱 두까지 좋은 점이 있더군요...
샥 트레블 길이가..같은 100미리 인데도...알에스티 에어샥이 115미리 정도 나와서 더 깁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에어샥의 에어를 더 넣으면 뎅까이를 안하더라와...
같은 의미의 좋은 점인데....
알에스티 에어샥은 트레블이 100프로 다 안먹습니다....
실험해 보니.대략 2-3센티 정도남겨놓고 샥이 작동을합니다....^^
그리니...360도 공중부양을 덜하게 되더군요....
뭐 실력들이 좋은 라이더들같으면...
위에 언급한 이야기는 아무 소용이 없는 이야기 입니다....ㅋ
실력이 좋아질수록 360동 공중부양을 안하기에 오히려 ..
샥이 끝까지 다 먹으면서 부드럽게 작동하는 걸 즐기게 됩니다...
초보때 잠시나마 내리막에서 안전하게 타려고 하실때 ...
고려해보면 좋지 않을 까 생각해봅니다...
긴 바엔드가 주는 유리함 과 불리함...
긴 장거리 업힐은 무조건 바엔드를 잡고 올라갑니다..
왜그르냐....팔로 핸들바를 잡아댕기면서...
패달을 밟으면 힘이 아주 잘들어갑니다...
긴 장거리 업힐을 여러번하다보면 확연히 그 효과를느낍니다...
바엔드 장착각도...바엔드 내경으로 꺽임각도...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요까지만 쓰겠습니다...^^
참고로 사진상의 바엔드 장착각도는 지금은 쓰지 않고 있습니다...
저 각도는 바엔드의 장착 효과를 오르막에서 제대로 볼수 없습니다...
저도 저당시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저리 달았던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엔드를 잘 안다는 이유는....
잔차가 무거워 진다...
뽀대가 안나다....
그리고 산에서 나뭇가지에 걸리면 대형사고 날수있다 입니다...^^
스템길이와 장착 위치의 중요함...
뭐 아실분은 다 아시는 이야기지요...
사진상의 스템은 100미 될겁니다...
저 스템끼고 ...
무학산 청량산에서...100번은 날라보았습니다...^^
지금은 저 길이 스템을 낀 잔차 타고는 계단치기도 안합니다...^^
하지만 도로라이딩이나 업힐시에는 스템이 긴게 유리하더군요...^^
하지만 스템 짧아서 불리해진 부분은 바엔드를 달면 해결 되더군요....^^
스템이 짧으면 싱글 다운에서 유리하고...
스템이 길면도로와 업힐에서 유리했습니다...
뭐 키가...180정도 되시는 분들이라면...
스템의 길이가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겠네요...^^
무게 중심을 뒤로 원하는 위치만큼 보낼수 있을 테니말입니다...
제키가 163이다보니...
무게 중심을 뒤로 조금더 보낼수 있느냐 없느냐가...엄청난 차이를 보이더군요...
대략 추론해 보면...
다운에서 좋은 스템길이는..
키 160일때 .35- 50미리스템
키 170일때 50-70미 스템
키 180일때 70 -100미리 스템...
이지 않을까 추론해 봅니다...
그래서 키가 크신 분들은 큰 스템 변화없이...
산악자전거를 즐길수 있지만...
키가 작은분이라면...도로와 산에서 스템길이 변화를 많이 주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스템을 장착할때...
낮게 달거나 뒤집어서 달면...
도로 고속 주행에 유리하고 업힐에도 유리하고...댄싱칠때도 유리합니다...
하지만 다운시에는 불편하더군요...
이역시 잘 고려해서 창착해야 될 부분입니다...
프레임 탑튜브와 헤드각 싯튜브 각의 중요함...
사진의 엘파마 참피온을 타면...
다운시 굉장한 안정감을 느끼곤 했습니다...
다른 잔차를 탈때와는 확연한 차이를 느꼈습니다....
사진의 잔차는 14.5인치 인데...
모든 브랜드의 지오메러리를 비교 분석해 본결과....
안그런 브랜드도 있지만...
대부분이 잔차 싸이즈가 작아 질수록...
탑튜브 길이를 짧게 하기 위해서....
헤드각과 싯튜브각에 변화를 줍니다...
작은 잔차일수록...
헤드각은 작아지고..싯튜브각은 커집니다...
헤드각이 작아지면...포크가 뒤로 많이 누워서...다운에서 유리해지고...
싯튜브각이 커지면....싯포스트가 서서 싸이클처럼 고속 주행과 힘을 발기가 수월해집니다...
그런데 ...
잔차 싸이즈가 작으나 크나...헤드각이나 싯튜브가 각에 변화가 없는 브랜드도 있기에...
잔차를 살때 이런 부분들을 잘 고려해서 사야 됩니다...
사진은 5년 전 사진이데...
잔차 모양이나 셋팅을 보니...
그냥 이런 저런생각들이 나네요....
저땐 저리 탔구나...
생각하니 웃습기도 하네요...
그냥 사진 보고 느낀 점들이 생각나서..
써보았습니다...
주말 잘 보내자구요.....
첫댓글 처음 자전거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겠네.
장문의 글읽다가 잠이와서 삼분의일만 읽고 나중에 읽을란다.
읽고 독후감 부탁혀!
짝퉁 비앙키 ㅋㅋ
지금 읽어봤는데 자전거는 그 쓰임새에 따라 여러대 구입하는게 정답일 듯!
올라운드가 장점도 있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닌 단점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