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존경하고 사랑하는 재경송설2916서울산악회 회원여러분!!!각 종 행사로 바쁘신 가운데도 잘들 계시는지요???산을사랑하는회원여러분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금년2월첫산행은 등산하기엔 그런대로...오랜시간 앉아있기엔 아직이란....날씨(영상3도)였으나 북한산둘레길 독바위역코스를 무사히 평안하게 잘 다녀욌습니다 11시에 독바위역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다 많이 동참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불광사 길로 목적지 솔밭을 향하여 선발대1조와 후미2조로 나눠 휴식과 간식과 입씨름을하며 좌우의 향로봉과 족두리봉 이정표를 바라보며....세월의 무상을 맛보며....우리들은 옆길인 솔밭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솔밭에서 간소하게나마 상을 차리고 국가 종묘행사 처럼 예식을갖춰서 최수모감사의 사회로 홍기찬동기회장의산악인선서와 김종진전임회장의 강신과 초혼문낭독과 참신과 초헌과 조중립고문의 독축축문낭독과 홍기찬동기회장의 아헌과 조중립고문의종헌과 회원들의 헌작과 김종진전임회장의 소지와 음복과 폐회사로 시산제를 올리면서 금년내내 친구들의 안전산행과 평안을 기원후 짊어지고 온 음식을 즐겁게 나눠 먹으니 시계는 어느듯 15시라 ..쌀쌀한 날씨로...서둘러 탕춘대성암문을 향하여 일어서야만 했다,걸어가면서 옛말에 막걸리 한 말을 지고는 못가지만 먹고는 간다는 말이 있는데...이달훈친구는 한 말을 지고가서 먹고도 온다는....이런저런 지나간 이야기 꺼리를 주고 받다 보니 어느듯 솔 향 그득한소나무숲에 도착 김정석여친의 오카리나독주 어메이징 그레이스(놀라운은혜)을 감상하며 잠시 휴식하고 탕춘대성암문을 통하여 구기터널앞으로 내려와 불광역1번출구근처 박사아구찜에 도착하니(17시)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이기출회장과 바쁘신 중에도 이성배전임회장이우리들을 반겨주시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건배사외 함께 김종진전임회장님께 감사패와 한부회장님께는 그동안 노고치하의 상품권 전달식이있었으며 동행해주신 많은친구들과 같이한뒷풀이와 여흥시간으로 모처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오랫만에 참석해준 김수겸동수님과 뒷풀이 비용전액을 부담해주신 여창환친구님이고맙고 언제나 친구들 모습 담느라 애쓰신 한부회장님 산행안내하신 최수모감사님 동행하신 회원님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힘이들고 고통은 따랐지만 목적을 달성하였다는 그 하나 만으로도 피로를 싹 잊을 수가 있어 좋았다 묵묵히 함께한 그대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들이 이렇게 친구가 되고 흉허물없이 함께 어울려 생을 나눌 수가 있어 고마움을 표합니다 항상 기다림속에서 살아왔고 또 기다렸다 가야만한다, 친구들아!!!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다고하였다 우리들은 산을 편하게 찿을 수 가있어 좋지 않은가??다음 3월 정기산행은 노원구에 있는 불암산둘레길을 3월28일(토) 산행하려고 하니 잊지마시고 3월정기산행안내를 기다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감사합니다. 2015년3월 재경송설2916서울산악회. 박 형 기. 이 기 출. 올림.
첫댓글 박형기부회장의 다정다감한 글귀가 아름다웠습니다. 수고했어요^^^
이교수!! 아름다운 밤이 무섭지 않는가??? 고맙네...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