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현직 특수교사입니다 과정은 중등이고요 ... 많이 속상하시죠~~~
우선 학급증설로 인한 2학급운영이니 학교차원의 예산에서도 학급담임을 2명을 두는게 맞아요
담임을 맡으면 담임수당을 받는게 당연하니 선생님 의견에 소신을 갖고 교감선생님께 밀고나갔으면 합니다
그래도 교감선생님 께서 담임수당을 나눠가지라는 의견을 강조하신다면 담임업무 모두 내려놓으시고 교담으로 돌려달라고
다시말씀드리세요(명백한차별입니다)
저는 중학교에서 한시적정원외 특수교사로 근무하고있을당시 학생14명중 완통3명 지체2명 지적7명 자폐2명 이렇게 학생들이 구성이되어 있었고
수업시수 주당 14시수와 학생들의 신변처리를 맡아하고 교내 담당업무는 없었습니다
즉 한학급으로 운영되면서 저는 교과와 신변처리만 하는 상황이었죠 그상황이 될수밖에 없었다고 당시교감선생님 께서 말씀을 하시길
2학급으로 증설하기에 교실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저역시 공감했죠 학교가 협소해서 교실을 만들상황이 안되었었거든요
담임수당을 못받더라도 아이들 교육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말을 근무시작전에 동의를 구하시더라구요 ... 저같은 상황이면 모를까
선생님은 처음 시작당시 구두로 2학급운영이라셨으면 이건 취업사기에 해당될것같기도해요 ...
정말 너무 마음이아프네요....
담임수당을 6개월씩 나누어 갖는건 상식적으로도 이해가안갑니다
지금 제가 근무하고있는 학교는 특수학교인데 담임수당이 올해부터 인상되면서 정규직들이 담임자리 다차지하고
담임수당 못받는 부담임들만 기간제교사로 80%이상 배치되었네요...
담임이 여교사이면 부담임은 남교사 남학생 신변처리의 몫은 부담임의 몫 ...
일은 비슷하게 하는데 이것도 저는 좀 맘에 안드네요ㅠㅠ
선생님 아무쪼록 마음 단단히 드시고 들이대주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동변상련이라고 비슷한 경험 있으신 선생님이 계시는군요!
다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