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이라는 이름으로 뒤로 숨어 벌이는 정치선전
왜곡 비판에 대해 감독은 "결론을 내린 것이 아니고 그냥 의문을 제기한 것"이라는 말로 책임을 회피하려고 했다.
의문을 제기하면 그 순간부터 문제를 만든다.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편향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확증편향을 강화시켜준다.
영화는 진보, 보수 할 것없이 자기들의 주장을 내세우기 위해 사용하는 주요 선전수단의 하나로 이용된다.
그런데 보수는 간접적인데 비해 진보는 직접적이다. 자유주의 국가들과 공산주의 국가들의 영화를 비교해보면 명확하게 드러난다.
같은 영화라도 그것을 보는 사람들의 정서에 따라 결과는 다르게 나타난다.
이 말이 안되는, 분명한 역사왜곡 영화는 합리적이기 보다는 합정적 정서에 편향되어 있는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심각하다.
그러므로 확증편향이 심한 진보좌파 세력들의 단합을 위해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엉터리 창작품이 이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현명하고 합리적인 국민들이 "외면"하는 것이다.
이런 영화를 만들어서는 결코 수익을 낼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면 절대 만들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손해보는 짓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왜 우리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에어포스 원" 같은 영화는 못 만드냐?
국가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그리는, 그래서 국민이 국가의 일원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그런 영화 말이다.
국가란 개인이 각자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것보다 함께 단체를 만들어 공동으로 추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인간 지혜의 산물이다.
따라서 국가를 운영하는 공직의 자리에 앉는 사람은 개인의 영달보다는 단체의 이익, 바꾸어 말하면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여 일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지금 나라가 이렇게 어지러운 것은 공직, 특히 선출직 공무원들이 본분을 잃고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국가 시스템을 비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익에 눈을 돌리는 순간 공직자의 자격이 없다.
언론은 국가 권력의 제 4부로서 엄격히 비판하고, 국민들은 그런 비자격 공직자를 가능한한 빨리 솎아내야 한다.
그래서 언제나 선거는 전략적 사고를 해보고 투표해야 한다. 국가를 만든 "목적에 부합하는 후보"냐고?
예비역 육군소장 김진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