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DI, 3개월 연속 악화
~ 소비세율 인상 후의 소비 하락 및 해외 리스크가 우려 요인 ~
<2019 년 2 월의 동향 : 후퇴국면으로 접어들 조짐>
2019년 2월의 경기 DI는 전윌 대비 0.9포인트 감소한 47.2로 3개월 연속 악화되었 다.
2월의 국내경기는 기계 및 반도체 관련에서 중국 수출의 감속이 계속되는 한편, 자 동차의 경우 중국시장 및 국내생산에서의 저조가 마이너스 요인이 되었다. 인력부족의 심각화가 서비스업 및 건설관련에서 악화요인이 된 한편, 원재료 가격 및 운송비 상승 에 의한 코스트 부담도 무거운 짐이 되었다. 반면 중국의 춘절로 인한 장기 휴가 등을 배경으로 방일 외국인 관광객수의 증가는 일부에서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
국내경기는 중국 수출의 감속 및 자동차 관련의 저하와 함께 인력부족 및 코스트 부 담도 악영향을 미쳐 후퇴국면으로 접어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향후의 전망 : 불투명감이 한충 강해져>
향후는 생력화 수요 및 공공투자의 증가와 함께 소비세율 인상의 갑작스러운 수요 및 연호 변경 등의 국내 이벤트에 따라 소비 및 인바운드 수요의 일시적인 확대가 기 대된다. 그로 인하여 설비투자 및 개인소비가 국내경기를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반면 소비세율 인상 후의 소비 하락 및 인력부족 등에 따 른 코스트 부담의 증가가 우려된다. 수출은 일본과 유럽의 EPA의 발효가 플러스 요인 으로 작용하지만 중국 및 유럽의 경기감속에 따라 저조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 중(美中)무역 마찰의 격화 및 영국의 EU 이탈, 미일(美日)통상 교섭의 행방 통 해외를 중심으로 한 리스크가 높아지면 국내경기는 내럼세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
향후의 국내경기는 설비투자 및 개인소비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하고 있는 한편. 소비세율 인상 후의 소비 하락 및 해외 리스크의 증가가 우려되어 불투명 감이 한층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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