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지금 처한 상황 ➡️ 단장이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현장 참견하다가 감독 짜름 ➡️ 감독대행체재 하자마자 감독대행도 사퇴 ➡️ 와중에 선수 붙잡고 인터뷰까지
프로배구 흥국생명 (김연경 있는 거기 맞음)
지난 2일 감독이 갑작스럽게 경질됨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방향성'의 문제라고 했었음 근데?? 알고보니??
단장이 현장 일인 '로테이션' 문제로 감독과 갈등을 맺었었댜는 게 알려짐
근데 그 모든 게 흥국생명의 모기업인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입김으로부터 시작된 거고;;;
평소에 감독의 팀을 운영 스타일을 못 마땅하게 생각하던 회장은 단장을 통해 감독에게 압박을 넣었지만 안통했고 그래서 갑작스러운 경질을 해버린 거임
이미 이것만으로도 선수들과 팬들은 스트레스 받을 상황인데 여기에 덧붙여서
감독대행 하라고 한 수석코치는 하루만에 그만 둔다고 말해버림; 선수들에게 얘기도 없이;;
이 와중에 김연경을 붙잡고 인터뷰까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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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감독님에 이어 코치님(이영수)까지, 어디까지 선수들이 감당을 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계속해서 김연경은 "경기를 운영하다 보면 맞는 부분도 아닌 부분도 있다.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포지션, 포메이션은 실수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로 (감독님이) 경질이 됐다고 한다면 더욱 납득할 수 없다. 그런 것이 문제라면 모든 감독들이 경질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닌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권순찬 감독의 경질, 이영수 대행의 사임까지 두 번의 충격을 연달아 받은 김연경은 "다음 감독님은 결국 구단의 말을 잘 듣는 감독을 원하는 것 아니겠나. 누구를 위해 선임되고 경질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이영수 수석코치님까지 나가시게 됐는데, 이제는 우리끼리 해야 할 상황이 됐다. 이런 일이 있나 싶다"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맘 아픔... 🥲
심지어 오늘 인터뷰를 통해 더 놀라운 것들도 알게 됨 ⬇️⬇️
신용준 신임 단장은 전임 감독과 단장이 경질된 배경으로 '개입'이 아닌 '선수 운영'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선수들의 입장은 달랐다. 김연경과 함께 인터뷰에 응한 김해란은 직접 이를 경험하기도 했다. 김해란은 "나는 (개입을) 느꼈고, 선수들도 알고 있다. 때문에 마음이 상한 선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연경도 신용준 단장의 주장에 정면 반박했다. 그는 "기용에 대해 이야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몇 번은 경기를 원하는 대로 하다가 (개입으로 인해) 진 경우도 있었다. 이 팀에 소속이 돼 있는데,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부끄럽다. 이런 팀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놀라운 상황이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안타깝다"고 분노했다.
몇 번은 경기를 원하는 대로 하다가 (개입으로 인해) 진 경우도 있었다.
개입 때문에 진 경기도 있었단 얘기.......
선수들이 행복배구 할 수 있게 냅둬 줬음 좋겠어 ㅠㅠㅠㅠㅠ
첫댓글 에휴 현장에 손대는 거 최악
썅 김연경 건들지 말라고 이호진 미친놈아
이번에 저새끼가 시킨 로테로 했다가 진 경기 언제인지 알거같아서 가슴 찢어짐 경기 끝나고 김연경 표정 못잊어
진짜 미쳤냐고 망국 닉값 미침 진짜 프런트가 매년 망국 짓 하는 것도 놀라움 걍 언니가 저런 말까지.. ㅋㅋㅋㅋ 하
진짜... 할많하않
미쳤다 진짜
와 존나 싫다 진짜
시발 …진짜 선수들이 제일 걱정돼
개입으로 진적도 있다니...진짜 열받네
인터뷰 개속상해..무슨생각으로 구단운영하는거임ㅜㅜ
미친놈들임 진짜 안그래도 경기운영때문에 팬들사이에서 말 좀 있었던걸로 아는데 결국 이꼴이나게만드네ㅡㅡ 제발 언니 탈흥국,,
아니 연경언니 너무 힘들 것 같음…. 개빡친다 해외 나갈때도 괴롭혔다며 끝까지 뭔짓이야ㅜㅜ
왜저래? 배구단 가마니 좀 둬
어휴 이게 뭔...이번에 흥국에 연경언니랑 옐레나 들어오고 완전 우승후보팀 됐는데 뭘 얼마나 더 좋은 경기력을 바라길래 현장에 끼어든 거임 말도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