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7일] Yuanta Brunch Times - 투자컨설팅팀(9시 30분 기준)
시장 동향
KOSPI 2,468.37 (-0.66%)
매매동향 외인합계 -257억 / 개인 +2,063억 / 기관합계 -1,952억
상승업종) 비금속광물(+0.39%)
하락업종) 의료정밀(-2.95%), 전기가스업(-2.79%), 증권(-2.35%)
KOSDAQ 824.98 (-0.66%)
매매동향 외인합계 -793억 / 개인 +790억 / 기관합계 +28억
장중 시황
- 3월 미국의 내구재 수주는 MoM 3.2% 증가했는데, 보잉의 수주 증가가 상승의 원인. 운송을 제외할 경우 MoM 0.3% 증가. 또한, 기업투자로 해석할 수 있는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MoM 0.4% 감소해 예상(-0.1%)를 하회. 한편, 점진적인 실업률 상승과 가계저축 고갈로 올해 하반기, 내년 초 경기침체 진입 가능성. 최근 미국 중저소득층의 재정 상황은 과거 대비 약화된 상황
- 국내증시는 미 증시 영향으로 하락 거래 중.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매도 물량 영향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섰음에도 불구 건설기계 업종과 2차전지 업종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음
특징 업종
1. 미국 실적발표 관련주
- 소비자의 가격저항이 낮은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 지난 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던 치폴레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예상을 상회. 하기스와 크리넥스로 유명한 킴벌리클라크도 매출, 이익 모두 성장한 것은 물론 주당순이익이 월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 프록터앤드갬블(P&G)도 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대로 가격을 올린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했다고 발표
- 맥도날드의 1분기 실적은 YoY 12.6% 증가해 컨센서스(8.2% 증가)를 크게 상회, 순이익은 YoY 63% 증가. 햄버거 등 제품 가격 인상에도 더 많은 고객이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 펩시코도 이날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분기 소비자 가격을 13% 이상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179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했다고 발표.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도 종전 6%에서 8%로 상향 조정
- META의 1분기 매출은 286.5억 달러로 예상(276.5억달러)를 상회. DAU는 20.4억명을 기록했으며 예상(20.1억명)을 상회. MAU는 30억명을 초과. AI 투자 증가를 고려해 CAPEX는 300억~330억 달러 범위를 유지. 광고당 분기별 가격은 YoY 17% 감소했고, 정리해고 등을 통해 높은 수익성이 개선될 것
- META(시간외 +11.65%), CMG(+12.91%), P&G(-1.16%), MCD(-0.60%), 오리온(-0.35%), 펩시코(-0.62%)
2. 건설기계 업종
- 전일(26일), 장 마감 이후 두산밥캣, HD현대건설기계 호실적 발표로 인해 금일 건설기계 업종 상승세. 연결재무제표 기준 두산밥캣 23년 1분기 매출액 2조 4,051억원(YoY +46.6%), 영업이익 3,697억원(YoY +90.2%)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 실적 발표. 미국 인프라 투자로 인한 효과와 함께 전 부문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증가가 호실적 배경으로 분석. 공급자 우위 시장이 계속 지속되고 있고 딜러 재고는 2개월 수준으로 평균치인 4개월을 하회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수요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
- 연결재무제표 기준 HD현대건설기계 23년 1분기 매출액 1조 183억원(YoY +9.2%), 영업이익 800억원(YoY +71.3%)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 발표. 두산밥캣과 마찬가지로 미국 인프라 투자 수혜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ASP 상승, 제품 Mix 개선, 원가 감소가 실적 증가로 이어졌고 유럽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했으며 인도 중심으로 신흥시장 부문 호조도 지속되고 있음. 향후 선진시장의 경우 인프라 관련 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중대형 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수익성 높은 중남미와 네옴 프로젝트 등 중동지역 수주로 인해 수익성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
- 두산밥캣(+6.13%), 대창단조(+6.08%), 진성티이씨(+5.86%), 현대에버다임(+4.03%), HD현대건설기계(+3.89%), HD현대인프라코어(+2.23%), 디와이파워(+1.73%)
3. AI 관련주
- 26일(현지시간) MS 주가는 전날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힘입어 7.25% 급등 시총 2조 1,900억 달러 기록. MS 시총이 2조 달러를 회복한 것은 1년여 만. 다소 우려됐던 애저(클라우드) 부문의 매출 증가율은 27%를 기록해 전 분기 증가율(31%)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26.6%)를 뛰어넘었음. 특히 오픈 AI가 개발한 챗GPT를 활용한 사업 전망에 주가는 상승폭 키우고 있음.
- 최근 구글은 광고주들에게 ‘AI 기반 광고 2023’이라는 제목의 자료 공유. 수개월 안에 광고 문구나 이미지. 영상 제작을 생성형 AI에 맡기겠다는 내용이며 이는 구글의 전략 변화를 의미. 그간 구글은 법적·윤리적 리스크 우려해 AI 서비스 출시 보수적. 20일 구글은 모회사 알파벳은 자사 AI 연구 조직 '브레인'과 알파고 개발 자회사 '딥마인드'를 통합하였으며 두 조직은 챗GPT를 앞서는 초거대 AI 모델 '제미니(Gemini)' 프로젝트에 돌입
- 마음AI(+3.41%), 셀바스AI(+1.86%)
주목해야 할 이벤트
(한국시각 4월 27일~28일 목/금) BOJ 통정정책회의 개최
- 우에다 총재가 주재하는 첫 회의
- 최근 발언 감안 시, 종전의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할 가능성 무게
(한국시각 4월 27일 목 21: 30) 미 1분기 GDP 발표
- 작년 4분기 2.6% / 전망치 2.0%
(한국시각 4월 28일 금) 미국 3월 근원 PCE 가격지수 발표
- 전년동기대비 4.5%, 전월대비 0.3% 상승
(한국시각 4월 28일 금) 유로존 1분기 경기 성장률 예비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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