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상민 “이태원 ‘사고’에 사과”···사퇴는 거부

[토리.]

야당 사퇴 요구에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 다하겠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책임과 관련해 “제게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당의 사퇴 요구를 거부했다. 이 장관은 “이태원 사고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참사가 아닌 ‘사고’라는 용어를 썼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주최한 2차 청문회에서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스로 사퇴하겠냐”고 묻자 “어쨌든 저는 현재 제게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런 말씀으로 갈음하겠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스스로 사퇴하겠냐”는 거듭된 질문에 “지금 주신 말씀에 상당히 공감하고 책임감도 물론 많이 느끼고 있다”며 “어쨌든 위원이 주신 말씀을 가슴에 잘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천 의원이 “사퇴할 수 없다는 생각은 윤석열 대통령의 생각인가”라고 묻자 “누구의 생각이라기보다 저의 각오와 의지를 말씀드린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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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197519?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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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거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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