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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도 잘하는 NBA 선수가 심지어 롤도 나보다 잘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리그가 멈춘 최근, NBA 선수들의 이색 취미가 화제다. 볼링부터 낚시 그리고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까지 각양각색의 선수들이 모인 만큼, 취미도 다채롭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크리스 폴은 소문난 볼링 광이다. 주기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자선 볼링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ESPN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프로 볼링팀을 직접 창단해 소유 중이다. 지금껏 볼링을 하면서 기록한 최고 점수는 256점. 참고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프로급 볼링 실력을 뽐냈던 김수현의 최고 점수가 250점대다.
롤 상위 10% 실력자를 뜻하는 플래티넘 랭크의 게임 매니아도 있다. 바로 보스턴 셀틱스의 고든 헤이워드가 그 주인공.
헤이워드는 롤 외에도 포트나이트, 오버워치, 하스스톤 등 여러 게임을 수준급으로 즐기지만, 그중에서도 롤을 가장 많이 한다. 현지 게임 전문 매체 '더블탭(DBLTAP)'에 따르면, 헤이워드는 최근 본업에 충실하느라 실버와 골드 랭크를 오가지만, 한때 최고 플래티넘까지 가본 적 있다고.
LA 클리퍼스의 폴 조지는 코트 위에서 화려한 세레머니와 달리 조용한 취미를 가졌다. 조지는 경기가 없는 날이면 근교 조용한 강가로 배를 빌려 나가 낚시를 즐긴다. 과거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던 시절에는 도시의 어린 어부들을 위해 어린이 전용 낚시터를 세우기도 했는데, 낚시터에 농구코트를 함께 세워 농구와 낚시를 함께 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리그 대표 쌍둥이 형제 로빈 & 브룩 로페즈 형제는 매주 만화책방에 들러 신간 도서를 확인할 정도의 만화광이다. 인라인스케이트를 좋아하는 디온 웨이터스는 실내에서도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바닥 전체가 대리석인 집에 산다.
출처:루키
헤이워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헐 헤이워드가 플레였군요
최소 다이아는 되고 명함을 내밀거라 헤이워드야!
네루님처럼 정점은 찍어야 명함을 내밀죠 암암
@Quin Snyder 그...그런 의미는...
실딱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