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Meta)'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새로운 MVRS라는 티커로 12월 1일부터 거래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현재 우리가 소셜미디어 회사처럼 보이겠지만 우리 회사는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이라고 말하며 가상현실 비전인 메타버스를 아우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의 이름을 '메타'로 바꾼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단지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메타버스는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의 5G 상용화와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즉 5G 상용화와 함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등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했고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온라인 추세가 확산되면서 메타버스가 더욱더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스북의 CEO는 "페이스북이라는 이름이 더 이상 회사가 하는 모든 일을 포괄하지 않는다. 페이스북은 주요 소셜 네트워크 외에도 인스타그램, 메신저, 퀘스트 VR 헤드셋, 호라이즌 VR 플랫폼 등의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소셜미디어 회사로 간주됐었지만 본질적으로 우리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회사를 만드는 회사"라고 덧붙였다.
다른 일각에서는 페이스북의 사명 변경 이유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증오 발언과 허위 정보, 극단주의적 사상을 유포하고 10대들의 정신 건강에 해를 끼쳤다는 내부 고발자의 폭로로 불거진 비판 여론을 회피하기 위해 바꾸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감사위원회는 "이름을 바꾼다고 현실도 바뀌지는 않는다. 페이스북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으며, 허위 정보와 증오를 세계에 퍼뜨리고 있다"며 "아무 의미 없는 명칭 변경으로 페이스북의 책임을 묻기 위해 필요한 조사, 규제, 그리고 실질적이고 독립적인 감독 등이 방해받아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Meta)'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새로운 MVRS라는 티커로 12월 1일부터 거래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현재 우리가 소셜미디어 회사처럼 보이겠지만 우리 회사는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이라고 말하며 가상현실 비전인 메타버스를 아우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의 이름을 '메타'로 바꾼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단지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메타버스는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의 5G 상용화와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즉 5G 상용화와 함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등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했고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온라인 추세가 확산되면서 메타버스가 더욱더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페이스북의 CEO는 "페이스북이라는 이름이 더 이상 회사가 하는 모든 일을 포괄하지 않는다. 페이스북은 주요 소셜 네트워크 외에도 인스타그램, 메신저, 퀘스트 VR 헤드셋, 호라이즌 VR 플랫폼 등의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소셜미디어 회사로 간주됐었지만 본질적으로 우리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회사를 만드는 회사"라고 덧붙였다.
다른 일각에서는 페이스북의 사명 변경 이유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증오 발언과 허위 정보, 극단주의적 사상을 유포하고 10대들의 정신 건강에 해를 끼쳤다는 내부 고발자의 폭로로 불거진 비판 여론을 회피하기 위해 바꾸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감사위원회는 "이름을 바꾼다고 현실도 바뀌지는 않는다. 페이스북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으며, 허위 정보와 증오를 세계에 퍼뜨리고 있다"며 "아무 의미 없는 명칭 변경으로 페이스북의 책임을 묻기 위해 필요한 조사, 규제, 그리고 실질적이고 독립적인 감독 등이 방해받아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