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에서 탁구대의 한쪽 코트가 상대적으로 많이 어두워서 2대2세트에서 코트를 체인지할 경우 부수가 1부와 5부가 경기중에 5점을 접어주고 시합하는데 언제 코트체인지를 하여야하나요? 또 3부와 5부인경우 3점을 접어주는데 언제 코트체인지를 하여야하나요?<br />답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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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자체가 국제룰이 아니다보니 당근 통일된 룰은 없습니다. 다만 공평한 측면에서 살펴보면, 핸디를 받은 사람이 11점 - 핸디를 뺀 수를 2로 나눈 점수를 땄을 때 코트를 교체합니다. 예를들어 핸디가 3점이라면 핸디바든 사람은 7점, 핸디를 준 사람은 5점 중 먼저 도달한 경우 코트를 교체합니다.
핸디의 의미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누구든 먼저 5점이 되면 교체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핸디 자체를 경기의 일부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핸디가 5점일 경우에는 코트 체인지가 없을 것이고, 이는 핸디 5점에 이미 코트 체인지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해석해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는 동네마다 시합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적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왕 부수제에 핸디를 적용하고 있으므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공통된 룰을 적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wyk2002핸디가 이미 그런 불공정성을 해소하고 있다고 봅니다. 핸디 자체가 대한탁구협회 규정에 없습니다. 핸디를 5점 받는다는 것은 5:0에서 시작하기는 하지만 의미적으로는 0:0에서 시작하여 먼저 5점을 선취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의미로 해석한다는 뜻입니다. 핸디 6점을 받았다는 것은 의미적으로는 0:0에서 시작하여 0:5에서 이미 코트 체인지를 하고 현재 0:6인 상태를 반영한다는 의미로 드린 말씀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불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길위에서종종 체육관에서 조명의 영향으로 한쪽 테이블이 다른쪽보다 훨씬 어둡고, 저같이 노안이오기시작해서인지 약간의 조명 차이에도 경기력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면, 세트스코어 2대2인 상황에서 코트 체인지를 부수에 벌써 고려되어 제대로 공정하게 하지않는다면 결과는 불보듯 뻔한것 같아요. 핸디를 조명의 영향에 따라 바뀌주긴 어렵고요. 부수는 상대의 경기력이 떨어질 때 주어지는데, 조명의 영향으로 경기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지않고 그대로 경기하는것이 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네, 의곤님이 말씀하신 것이 제가 보는 상식선에서 그래도 공평한것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여러가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야기하는 부수체계는 없어졌으면 합니다. 부수때문에 상처받는 탁구인들이 넘 많은 것 같구요. 탁구계를 선도자분들께서 다른 나라의 운영방식을 잘 벤치마킹해서 더 나은 방법을 찾아주시기 희망합니다.
첫댓글 제가 알기로는
핸디를 준 선수가 5점에 도달했을때 바꾸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실상 지켜지는 시합은 보기 어렵더군요..
1. 1부와 5부는 핸디5개로 코트교체없이 계속진행합니다
- 첫세트 시작전 코트 혹은 서비스 이렇게 결정했으며 5개 핸디므로 교체시점이 없음
2. 3부와 5부는 누구든 먼저 5점 도달하면 교체합니다.
- 위도트배에서도 5점에서 교체하는것 같았어요
이상 우리동네 룰 입니다^^
윗 LightRiver님의 답변과 규칙이 다르군요. 공정하지도 않은 것 같구요. 전 개인적으로는 LightRiver님의 경우가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만,ㅠㅠ
1번경우는 한쪽이 완전 불리한것같고요
2번경우도 약간 한쪽이 불리한것 같네요
@wyk2002 한쪽이라면 누가 불리하다는 것인가요?
@반전형 1번경우 어떤 체육관에서 탁구대의 한쪽이 다른쪽보다 훨씬 공이 안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코트를 바꾸지않으면 당연히 한쪽이 완전 불리하겠죠. 안 그런가요?
@wyk2002 핸디 5점에 이미 그런 유불리가 포함되어 있다고 해석해야 하지 않을까요?
핸디자체가 국제룰이 아니다보니 당근 통일된 룰은 없습니다. 다만 공평한 측면에서 살펴보면, 핸디를 받은 사람이 11점 - 핸디를 뺀 수를 2로 나눈 점수를 땄을 때 코트를 교체합니다. 예를들어 핸디가 3점이라면 핸디바든 사람은 7점, 핸디를 준 사람은 5점 중 먼저 도달한 경우 코트를 교체합니다.
공정한 것 같습니다만 통일된 룰이 없다니 안타깝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핸디를 5점 또는 6점 주고시작한 경우도 대한탁구협회 규정에 맞게 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핸디의 의미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누구든 먼저 5점이 되면 교체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핸디 자체를 경기의 일부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핸디가 5점일 경우에는 코트 체인지가 없을 것이고,
이는 핸디 5점에 이미 코트 체인지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해석해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는 동네마다 시합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적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왕 부수제에 핸디를 적용하고 있으므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공통된 룰을 적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구든 5점이 되면이라고 말씀하시면 핸디 5점이상 줄 땐 어떡하나요?
@wyk2002 당연히 코트체인지는 없게 되겠지요. 이미 코트 체인지를 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으니까요.
@길위에서 그런 경우 한 쪽이 계속 불리하게 경기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공정하지않다고 생각됩니다. 공정하지 않은 대한탁구협회 규정이 있다고 생각되지도 않고요
@wyk2002 핸디가 이미 그런 불공정성을 해소하고 있다고 봅니다. 핸디 자체가 대한탁구협회 규정에 없습니다. 핸디를 5점 받는다는 것은 5:0에서 시작하기는 하지만 의미적으로는 0:0에서 시작하여 먼저 5점을 선취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의미로 해석한다는 뜻입니다. 핸디 6점을 받았다는 것은 의미적으로는 0:0에서 시작하여 0:5에서 이미 코트 체인지를 하고 현재 0:6인 상태를 반영한다는 의미로 드린 말씀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불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길위에서 종종 체육관에서 조명의 영향으로 한쪽 테이블이 다른쪽보다 훨씬 어둡고, 저같이 노안이오기시작해서인지 약간의 조명 차이에도 경기력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면, 세트스코어 2대2인 상황에서 코트 체인지를 부수에 벌써 고려되어 제대로 공정하게 하지않는다면 결과는 불보듯 뻔한것 같아요. 핸디를 조명의 영향에 따라 바뀌주긴 어렵고요. 부수는 상대의 경기력이 떨어질 때 주어지는데, 조명의 영향으로 경기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지않고 그대로 경기하는것이 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건 정하기 나름입니다만 코트체인지를 하는 의미를 생각해보면 양선수 모두 이기기위해 득점해야 하는 점수의 절반에 도달했을때 체인지하는게 적당하다고 봅니다.
0대0 인경우 10점의 절반인 5점에서 체인지.
2대0으로 시작하는 경우 2점 받은 선수가 4점을 득점한 6점에서 체인지
3대0으로 시작하면 3점 또는 4점 득점한 6점 또는 7점에서 체인지
4대0 이면 7점에서 체인지
5대0 이면 7점 또는 8점에서 체인지
6대0이면 8점에서 체인지. 이렇게요.
개인적으론 가장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실제는 의곤님처럼 진행합니다만....룰로 따지는것은 핸디란것이 공식룰에는 없는것이기에 핸디경기에서 언제 코트체인지를 하는게 룰에 맞는지 판단하면 이상한것 같습니다.
룰과상관없이 특정 방식으로 로컬룰로 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네, 의곤님이 말씀하신 것이 제가 보는 상식선에서 그래도 공평한것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여러가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야기하는 부수체계는 없어졌으면 합니다. 부수때문에 상처받는 탁구인들이 넘 많은 것 같구요. 탁구계를 선도자분들께서 다른 나라의 운영방식을 잘 벤치마킹해서 더 나은 방법을 찾아주시기 희망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의곤님이 말씀하신 내묭과 일맥상통하는 것같네요. 동호회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