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조성되는 ‘달성2차 산업단지’ 산업용지 82만평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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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2차산업단지는 메카트로닉스 집적단지와 정보기술(IT) 클러스터 등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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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는 평당 30만원선으로 수도권기업이 이전할 경우 분양가의 50%를 할인해 주고, 2억원까지 이전보조금을 지원한다. 용지 및 건물에 대한 취득·등록세도 전액 면제되며, 5년간 재산세와 종토세가 100% 감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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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입주업체에는 투자금액과 업종에 따라 총 투자금액의 50%를 지원한다. 또, 1000만 달러 이상 고도의 기술사업 및 부품소재사업을 신·증설할 경우 현금지원과 100만달러 이상 투자시 최장 50년간 임대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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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산업단지 성공의 필수 요건인 교통망 확충을 위해 버스 6개 노선을 증설하고, 현풍∼김천간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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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관계자는 “달성2차산업단지가 완공되면 현풍 신도시 개발,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과 함께 지역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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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신청은 오는 10월1일∼31일이다.(053)429-2858·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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