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눈 앞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히브리서 11:1~3]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스코틀랜드에서 목회하시는 두 분의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두 목사님은 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역했지만 그분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두 분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먼저 한 목사님이 “사실 저는 지난3년 동안 사역을 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거듭난 성도는 아직 한 사람밖에 얻지 못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 한 사람은 로버트 마펫이라는 청년이며 그가 어떻게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말했습니다.
또 다른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근에 우리 교회에서 한 주간 동안 부흥회를 가졌습니다.
저는 커다란 기대를 걸고 열심히 집회를 인도했는데 예수를 영접하고 헌신한 사람은 단 한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두 목사님은 서로 목회 생활의 쓰라린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수년이 지난 후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한 목사님이 3년 만에 얻은 한 명의 거듭난 성도 로버트 마펫은 아프리카 선교의 기초적인 틀을 마련한 선교사가 되었고,
다른 목사님이 부흥회를 통해 영접한 단 한 사람은 데이빗 리빙스턴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불을 지른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되었던 것입니다.
[야고보서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를 기다리신다고 했고 또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오래 기다릴 줄 아는 자가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고 조급한 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도 없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사라는 아들을 주실 때까지 참으며 기다리지 못하고 인간의 뜻으로 하나님의 일을 촉진시켜 보려다가 하갈을 통하여
이스마엘을 낳고 큰 불화와 후세에 전쟁의 불씨를 남겨 주었습니다.
오늘날 아랍과 이스라엘의 전쟁이 곧 이스마엘과 이삭의 전쟁인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계시의 꿈을 꾼 다음에 형제들의 모함으로 구덩이에 빠져 죽을 뻔도 하고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도 하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도 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원망하지 않고 14년이나 참고 기다리다가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다윗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도 7년간이나 사울왕의 창칼을 피하하여 이 굴,저 굴, 이 바위, 저 바위를 숨어 다녔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축복의 날이 올 때까지 잘 기다렸기 때문에 대 성군 다윗 왕이 된 것입니다.
참고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은 큰 그릇이 될 수 없고 큰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때가 되면 오해와 모함받았던 것들은 진실이 밝혀짐으로 사라질것입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의욕도 없는 게으름, 귀찮아서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것과 기다림은 다릅니다.
살다 보면 이해할 수 없고 도저히 이성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나기도 하고,.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이 날 선 칼이 되어
자신과 주변을 상처 입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 바로 눈 앞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보이는 것 이면에는 따스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계획이 숨어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심어주신 꿈입니다.
아무리 우리의 인생살이가 칠흑같이 어둡고 캄캄해도 예수를 구주로 모신 사람은 주님이 선한 목자가 되어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하다가도 실망하고 좌절하는 이유 중 하나는 내가 노력한 것만큼의 대가나 열매,
인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일 것 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결과에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으며 더더욱 그것 때문에 좌절해서는 안됩니다.
모든 결과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잠언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같이 계신 것을 알면 모든 고난은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담대할 수 있게 됩니다.
성경은 만사를 계획하는 것은 사람인 것처럼 보이나 그 일을 궁극적으로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이 말씀은 주님께 다 맡기고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게을러도 좋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자신이 계획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며 궁극적으로 선한 길로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알고 모든 결과를 맡기고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맡은 일을 감당함에 있어서 죽도록 충성하되,
자신의 노력에 합당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절망하고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와 귀, 권세와 능력, 크게하심과 강하게 하심, 등 나라들의 사건들과 인간의 운명, 사람의 성공과 실패, 자기 백성의 보호를
주관하며 다스리십니다.
[역대상 29:11~12]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참을 수 없는 것을 참고, 감사할 수 없는 것을 감사하며 기다릴 때 기적적인 축복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불평하지 말고 계속 기도하며 기다리고,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참으며 정오의 햇빛같이 빛나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길 기도합니다.
🛐저를 누구보다 사랑하시며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그 영원한 사랑을 알고 주님의 전능하심을 믿으면서도 응답이 늦어지면 의심에 사로잡혀 낙심할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너무나 오랫동안 지속된 고통과 시련으로 인해 지친 우리의 영혼과 육신에 다시 한번 새 힘과 새 영을 불어 넣어 주시고, 의심과 염려 대신 확고한 믿음을 주옵소서.
더디 응답하시는 이유가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함임을 깨닫게 하시고,
죽기까지 저를 사랑하신 예수님께서 반드시 좋은 것으로 응답하실 것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감사합니다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