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구피
오구오구 우리 여시 들어왔구나
우쭈쭈 반가워
내가 어제 장칼국수를 만들어 먹었는데
넘나 맛있었던 것...
킹여에 자랑을 했다는 것....
콧멍에 레시피를 올리기로 다짐했다는 것....
아닙니까?
근데
마침 비가 와....(흐뭇)
딱 적절하지 않아욥?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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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론으로 들어간닷...!
재료 : 칼국수 1인분, 파, 다진마늘, 호박 조금육수낼 재료(멸치,다시마 등), 고추 1개, 후추, 김
양념: 고추장 듬뿍 아빠숟가락 1, 된장 반숟가락, 고춧가루 한 1 아빠숟가락, 다진마늘 조금
+추가 조미료 취향에 맞게 조금
음식은 1인분 기준이얍
우선 물 800ml 정도에 육수 낼 재료들을 넣어주어
나는 보통 육수내는 걸로 멸치,다시마를 기본으로 쓰는데
뭐 이때 집에 육수 낼만한 적합한 것 있으면 넣어주세욥
저는 밥에 넣어먹는 표고버섯 말린것도 때려 넣었고
칼노트? 치킨스톡도 있길래 저기 혼자 따로 잘려져있는 작은 조각의
반만큼 만 넣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걍 맛있어 보이는거 다 넣어 헤-헿
육수가 나오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자!
육수는 색깔이 노랗게 우러나올정도?
우러나오다
울어
우러나오\.....갑자기 저 단어가 이상해 보이는 것...
고추장 1 아빠숟갈 듬뿍!
된장 아빠숟갈 반 정도!
그리고 다진마늘
난 자취여시라 얼려놓은거 한 조각 넣었는데...
움 저정도면 1/3 아빠숟갈 되려나??
쉐키쉐킷...!!!
고춧가루 넣는거 깜빡함ㅎㅎㅎㅎㅎㅎㅎㅎㅎ
뒤늦게 1아빠숟갈 넣어주고!
다시 쉐킷
그럼 이렇게 육수가 거품을 물고 있어
난 한 15분 정도 끓인 것 같오
냄비 더럽지? 알아...며칠전에 백종원 무조림 하다가 태워먹어서.....
근데 거기다가 저런 냄비는 좀 그을림이 쩌는 거 같아
냄비하나 사야지ㅠㅠㅠㅠㅠ
불쌍한 자취여시라 냄비 하나밖에 없으니 이해해줘
무조림 태워먹을땐 죽을 뻔 했어 엉엉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육수재료들을 건져주면
이렇게 육수가 우러나와있는데
이때 물이 다 쫄아가지고ㅠㅠㅠㅠ얼마 없거든
난 그래서 이때 물 300ml정도 추가해줬어욥
양념장 풀기 전에 물의 양은 한 700ml 정도면 될 것 같애
육수에 아까 만들어둔 장을 풀어
유-후
그리고 호박을 한줌 넣어욥
근데 뭐 양파나 감자 같은거 넣어도 되는데
내가 먹으러 갔던 장칼국수집은 그런 야채들이 막 많이 들어가지 않더라고
그래서 걍 호박만 넣었는데
취향에 따라 다른 야채 추가해도 상관 ㄴㄴ해
보글 짝 지글 짝
호박이 어느정도 익어간다 싶으면
칼국수 면을 준비!
이미 된장 고추장을 이용한 국물이기 때문에
칼국수를 밀가루 묻은 그대로 넣으면 너무 꾸덕해질 것 같아서
넣기 직전에 물에 한번 씻어서 넣었어!
면을 넣고
곧휴 1개, 파 한줌 송송송송
송송송
그리고 파, 고추 넣고 휘휘 저은 다음에
후추도 파파바바ㅏㅂㄱ 넣었어
매운거 좋아해서 톡톡 이 아니라 파바바박 넣었음!!!
그리고 이때 간 보면서
소금이나 약간의 조미료(뭐 미원이나, 다시다나 뭐)를
취향에 맞게 톡톡 넣어주세요옵
건강? 개나줘 ㅎ...조미료 사랑ㅎ
그리고 면이 익을 때 까지 기다려 주면 와아앙아아아앙앙
와앙아아아아앙아ㅏㅇ
완성!!!
비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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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쫌 사기임
:아이폰 밝음필터 효과 카메라
ㅎㅎ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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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일반 카메라ㅎㅎ.........
아이폰 필터효과 없는거 ㅎ,,,
칙칙..............
아 근데 여기서 잠깐!!!!!!!!!!!!!!!!!!!!!!!!!!!!!!!!!!
장칼국수 맛의 비결은 김인데ㅠㅠㅠㅠ
내가 김을 깜빡하고 안넣었어 엉엉
그래서..............
ㅠㅠ
ㅠ
그렸어ㅠㅠ
ㅠㅠㅠㅠ
김 꼭 넣어야해
김을 꼭 부숴서 넣어주세욥!!!!!!!!!!!!!!!!!!!!!!!
여시 아....
한입해
크....비오니까 장칼국수 머거,..
이건 김까지 넣었을 때의 비쥬얼 히힣
가끔 얼큰한게 땡길 때 한번 해 먹어봐
데헷헿헿
그럼
안녕
문제시 앞으로 콧멍에 레시피 자주 찜(내 맘)
장칼국수 비쥬얼극강이다...ㅜㅜ
비쥬얼..연어하다 왔엉 ㅠㅠ 해봐야지
여샤 조오오오오온맛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밀가루안털어서 떡되었지만 맛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