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 에서 퍼온 글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실제로 신종플루보다도, 그 치료약과 백신이 더 해롭고 위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 언론과 전국가적으로 신종플루에 대해 과도한 경계심과 공포감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을 읽어보고 균형을 갖추시길 바랍니다.
신종플루, 백신, 타미플루.. 눈 뜬 사람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탈리도마이드’라는 약이 있었습니다. 1957년 10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팔렸던 입덧 방지용 약입니다. 판매회사와 보건당국자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안전한 물질’이라고 소개했고 임산부들은 그 말을 믿고 탈리도마이드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약을 먹은 임산부로부터 1만명이 넘는 기형아가 나오고 나서야 이 약의 판매가 중지됐습니다.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작용은 가장 저항하기 힘든 사람들, 즉 유아, 임신부, 고령자들이 최대 피해자입니다. 유아들은 자기가 그 약을 먹고 부작용이 생겼다고 말하지 못하며, 임신부들은 뱃속 아기 때문에 저항하지 못합니다. 고령자들은 아픈 몸과 ‘지식 없음’으로 ‘하라는대로 하게 되는 계몽대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매스컴에 완벽하게 휘둘리는 주요 대상이기도 하죠. 임신부에게 타미플루가 안전하다는 말은 지금까지 나온 데이터만 가지고도 너무나 심한 과장입니다. 또 앞으로 출시될 백신은 더더욱 이런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전하다는 말을 믿고, 백신을 맞고, 타미플루를 먹은 후, 기형아가 태어나도 그 누구에게 보상받을 수 없는 현재 우리 보건시스템에서는 더욱더 큰 위험이죠. 특히 4번 기사를 보면 타미플루라는 약이 실제로 독감에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직 백신이 나오지 않았으니 먼저 타미플루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보죠. 아래는 언론기사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
1. 영국 의약품.건강제품통제국(MHRA)의 자료를 인용, 지난 4월 신종플루가 처음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93건의 타미플루 관련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지난주까지 보고된 부작용 사례는 모두 150건이었으나 그로부터 불과 일주일 사이에 143건이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심장과 눈, 심리 장애 등의 증상이 포함됐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최근 타미플루를 복용한 어린이의 절반을 조금 넘는 53% 가량이 메스꺼움, 악몽을 비롯한 부작용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에 뒤이어 나온 것이어서 우려를 더하고 있다. - 연합뉴스
2. EU의 유럽약물관리국(EMEA)은 타미플루 복약안내문에는 "투약 중 경련, 의식저하, 비정상 행동, 환각, 망상 등이 나타나 드물지만 신체를 다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는 사실을 경고하고 이 약을 복용하는 환자, 특히 아이들과 10대 청소년은 그 행동을 주의깊게 감시하고 이상한 행동을 보일 경우 전문의를 찾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2007년 인터넷 BBC
3. 일본 후생노동성이 인플루엔자 치료약 타미플루의 부작용 사례를 재집계한 결과, 2001년 판매 시작 이후 지난 17일까지 1,268명의 부작용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고 25일 밝혔다. 또 이 가운데 아파트 등에서 뛰어내리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인 사람은 186명에 이른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2007년 CBS
4. 실제로 지난 겨울 1월까지 국내에서 유행한 계절독감 바이러스 거의 전부가 타미플루 내성을 보였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국내에서 분리된 H1N1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69개 균주를 대상으로 타미플루 내성을 조사한 결과 99.6%가 내성 균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캐나다와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의 H1N1형 인플루엔자의 타미플루 내성률이 100%를 나타냈으며 독일 99%, 미국 98%, 홍콩 90% 등으로 사실상 북반구의 H1N1형 바이러스 대부분이 내성을 보인 것이다. - 연합뉴스 2009년 8월
5.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독감치료에방약인 [타미플루]를 복용후 망상과 환각등 정신이상증세를 보인다는 사례가 미국 일본등지에서 발생됨에 따라 15일 의약품포장에 경고문안을 표기토록 조치했다. 이같은 부작용보고는 특히 이약을 복용한 일본 어린이 환자에게서 빈발하고 있어 일본의 경우 이미 미국에 앞서 이런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경고문안을 표시하고 있다. 식약청은 이약 투여후 의식장애,이상행동,섬망,환각,망상,경련등 정신신경증상이 나타나면 투여를 중단하거나 주의깊은 관찰을 하도록 의.약사등에게 당부했다. - 프라임경제
6. 박승철 국가신종인플루엔자대책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국내 상황은 신종플루에 대해 과도한 공포심이 자극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상황으로만 보면 우리나라는 신종플루와 전쟁에서 이기는 싸움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3천여명의 환자 가운데 2명을 제외한 나머지 환자들이 모두 완쾌돼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도 언론이 너무 신종플루의 공포심만 자극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이제는 불안감과 공포심을 자극하기보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대처해야 한다"면서 "특히 체내 면역력으로 신종플루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의 보건위생수칙을 지키고, 평소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는 게 필수라는 점이 지속적으로 강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2009/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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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습관이기도 합니다. 시골 보건소에 가면 약을 ‘공짜로’ 타기 위해 오는 수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있고, 이 분들은 의사가 약을 1알만 주면 타박합니다. 약을 더 달라고 말이죠. 많이 먹으면 좋은 줄 알고 그러는 거죠.
그리고 아직도 병원에서 감기약 쎈 것으로 한 방에 없애달라고 주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현주소입니다. 하지만 모든 약은 언제나 치명적인 부작용을 함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서 알려지는 시기가 늦습니다.
탈리도마이드라는 약과 같이 1만명의 희생자가 생긴 후에 알려질 수도 있구요. 그러니 죽을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면 ‘신약’에 먼저 달려가는 것은 첫 번째 임상실험대상자가 된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동물실험으로 ‘안전하다’라고 판명된 수많은 약이 희생자를 낳았던 지난 ‘신약의 역사’를 되새겨야 합니다. 제약회사의 ‘영업’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운 영국의사들(이들의 신분은 공무원)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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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영국 개업의사들의 전문지인 핼스케어 리퍼브릭에 따르면 감기환자를 진료하는 일반개업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16명 중 29%가 백신을 맞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또 다른 29%도 백신접종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1차 진료를 맡기 때문에 백신접종에 우선권이 주어지는 일반개업의들이 접종을 기피하는 것은 백신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우려(71.3%)와 함께 신종플루가 백신접종을 해야 할 만큼 심각한 전염병이 아니다(50.4%)고 믿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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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신종플루백신은 예전에 큰 사고를 일으켰던 적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 기사를 참조하세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26/2009082602573.html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이성적인 글’이 우리나라 언론에 소개된다는 것도 우리의 눈이 발전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네요. 눈 뜬 사람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죽을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면 신약에 덤벼들지 마세요.
첫댓글 위에서 소개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이란 사이트에 가서 좋은 정보들을 얻으시길 권합니다. 영유아들에게 접종되는 예방주사는 그 자체로 해롭고 위험한 것들이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