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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남부시장(한옥마을 야시장).......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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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남부시장(한옥마을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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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인가 먹거리가 풍부한 전주 남부 시장에 또 하나의 먹거리 거리가 생겼다. 이른바 밤이 뜨거워
지는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이다. 관광객 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전주 관광 의 중심지 한옥마을이 급부상 하면서 외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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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까운 거리에 남부시장 야시장이 개설되면서 도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에게 인기코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동안 유랑자는 여행을 하면서 밤 먹거리가 풍부한 야시장을 찾아 제주, 부산,
인천이며, 대구등,야시장들을 돌아 보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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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동학혁명군이 전주에 입성할 때 불타버린 500여 호의 가옥 자리에 간이시장이 개설되어 1960
년대 후반까지 지속되었다. 여기에 상설점포가 늘어나고 시장건물이 개축되어 현재의 남부시장이 되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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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라이브 공연에 풍성한 먹거리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 등 이것저것 볼 것 많은 야시장은
많은 항상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는게 또한 사실이다. 오늘의 주인공 전주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남부시장이 탄생하게된 배경이 있다. 본시 전주는 전라도의 감영 소재지로서 행정을 비롯하여 농상
공업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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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실학자 이중환이 쓴 인문 지리지인 [택리지,擇里志]에서는 전주를 서울 과 같은 대도회라고 기
술하고 있다. 전주시장은 인근의 김제· 금산·금구·진안 등지 와 밀접한 상업망을 이루고 있었다. 또한
조선 순조 (純祖)의 명으로 편찬된 [만기요람,萬機要覽]에는 조선 후기 전주 의 읍내장(邑內場)이 전
국의 15대 시장으로 꼽혔을 뿐만 아니라, 대구·평양 혹은 대구·공주와 함께 조선의 3대 시장으로도 불
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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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침체기를 겪던 남부시장은 2000년대 들어서 변화를 도모하기 시작했는데. 시장 2층에 청년몰
을 만들어 젊은이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과 연계해서 야시장을 열며
관광객들의 호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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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거래물품은 곡창지대인 평야지대에 위치하였으므로 당연히 미곡이 으뜸이었고, 특산품인 생강·
종이·부채·칠·자기·죽세품·감·석류 등과 그 밖에 토목·모시·연초·해산물등 이었다. 본시 1894년 동학
혁명 전에는 전주성의 사대문 밖에는 모두 장이 섰다. 가장 규모가 컸던 것은 남문인 풍남문(豊南門)
옆 서쪽의 남문밖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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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전다리 좌우로 싸전들이 있었다. 설대전다리 아래에서는 2·7일장인 우시장이 섰으므로 그곳을 속
칭 쇠전강변이라고 한다. 우시장이 열리면 수많은 소가 나왔고, 술판과 투전판이 벌어지곤 했다. 이
우시장은 1914년 전주천 정화라는 미명 아래 현재 교대부속초등학교 남쪽 자리로 옮긴 뒤 쇠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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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전다리 건너 완산칠봉으로 가는 길에서 서서학동으로 가는 초록바위까지는 솔가지·장작장수가
나왔으므로 솔가지전거리라고 한다.이 솔가지시장은 6·25전쟁 후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장을 이루
었다. 설대전다리 아래쪽에서는 서천교(西川橋) 사이로 담뱃대 장사들이 좌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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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밖장은 19세기 중엽까지도 2일장이었지만, 서문밖장이 7일에 섰으므로 서남방에서는 2·7일장이
서게 된 것이다. 서문밖장에는 소금장수들이 독점적으로 장사를 하던 소금전이 있었고, 그 밖에 양념
류를 파는 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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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문 밖과 북문 밖에도 각각 4일과 9일에 장이 서 동문에서는 한약재 및 특용작물, 북문에서는
비단 등 포곡과 잡목이 거래되었다. 그 밖에 전주에서 20∼30리 되는 곳에 이성장(伊城場)·봉상장(峰
上場) 등이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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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로 접어든 남부시장은 약 800여 개 점포에 주단, 가구, 건어물, 채소, 과일, 약재 등이 주요 취
급 품목인데요. 현재는 청년들이 전통시장 살리기가 남부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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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밖 약령시는 도에서 생산되는 약재를 매상하여 조정에 올리기 위해 개설 되었다. 약초의 채취,
출하되는 시기에 따라 일년에 일정기간 동안 열리는데 그 기간은 춘시(春市)가 3월 15일부터 25일,
추시(秋市)가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였다. 장소는 다가동과 전동 사이의 약전골이었다. 그러나 200
년 전쯤 공주에 약령시가 개설되면서 전주의 약령시는 시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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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에 다시 장을 세울 계획이었으나 여의치 않았고, 다시 1923년 한의약계 인사들이 모여 부흥
을 기도하였다. 그 결과 출시인(出市人)이 10여만 명에 이르고, 거래액이 10여만 엔(圓)에 달하는 성
황으로 한때 대구 의 약령시를 능가하기도 하였으며, 1930년대 중반에는 거래액이 60만 엔을 넘었다.
그러나 1943년 공포된 [생약통제령]에 따라 약령시는 막을 내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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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점포가 즐비했던 시장 6동 2층에는 서울의 삼청동과 홍대 골목 분위기와 흡사한 청년몰이, 남부시
장 내 한옥마을에선 다양한 먹거리와 예술품이 가득한 금, 토,야시장이 열리면서 남부시장만의 독특
한 장터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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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과 일제의 경술국치 이후 경제가 식민지체제로 급속히 재편되면서 전주시장도 큰 변모를 겪게 되
었다. 상설시장이 개설되었지만, 그 곳에 점포를 갖고 전주의 상권을 장악한 상인들은 일본인들 이었다.
또, 농산물 외에도 공장제품인 석유·포목·성냥·고무신 등 일용잡화가 시장에서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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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전주시장(남문시장)이 전라도 의 상업중심지로서의 지위를 점차 상실해 가면서, 마침내는 남원
이나 김제의 시장보다 거래액이 적게 되었다. 한편 일본인과 조선인 대지주, 그리고 농업회사는 인근
의 평야지대에서 생산되는 미곡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해 발달된 교통망을 통하여 전주를 거치지 않
고 군산과 옥구로 반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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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8:00~24:00 시까지 진행되는 전주 남부 야시장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주
핫 플레이스다. 주말 6시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곳 모일 정도로 인기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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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조선인으로서는 군산 과 줄포(茁浦)의 객주들이 미곡·어염을 통해 전라북도의 상권을 잡
았다. 그러나 전주시장(남문)은 단지 전주 일원에 한정된 상권을 가질 뿐이었다. 드디어 1923년에는
남문밖장과 서문밖장을 합쳐 남문밖장을 만들었고, 1929년에는 어채시장이 설치 되었다. 여기에 상
설점포가 늘어나고 시장건물이 개축되어 현재의 남부시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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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침체기를 겪던 남부시장은 2000년대 들어서 변화를 도모하기 시작했는데. 시장 2층에 청년몰
을 만들어 젊은이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전주 의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 과 연계해서 야시장을 열
며 많은 관광객들의 호흥을 얻고 있다. 그리고 과거 남부시장 인근에 섰던 노점들을 새마을시장이라
는 이름으로 정비해서 시장 특유의 활력을 다시금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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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로 접어든 남부시장은 약 800여 개 점포에 주단, 가구, 건어물, 채소, 과일, 약재 등이 주요 취급
품목인데.... 현재는 청년들이 전통시장 살리기가 남부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빈 점포
가 즐비했던 시장 6동 2층에는 서울의 삼청동과 홍대 골목 분위기와 흡사한 청년몰이, 남부시장 내 한
옥마을에선 다양한 먹거리와 예술품등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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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야시장이 더 플러스 되면서 남부시장만의 독특한 장터 풍경이 펼쳐지고 있는데, 전주의 유명
한 볼거리인 한옥마을이 근처에 조성되어 있어서 주말에는 다양한 먹거리 와 볼거리 등이 즐비한 야
시장으로 거듭났다. 아울러 남부시장의 내부에는 특색있고 정감있는 볼거리는 몰론, 아기자기한 쇼핑
거리들이 탄탄하게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현지인은 물론 많은 광광객들을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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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시장은 볼거리는 물론 쇼핑과 먹거리까지를 한번에 다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3마리의 토끼
를 한곳에서 다 잡을수 있다는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이는 전통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이 힘
을 합하여 조성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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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이야기 한 바와같이 남부시장 청년몰은 시장의 2층에 자리하고 있는데. 재래시장의 발전과
함께 청년들의 실업난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조성되었다. 톡톡 튀는 개성 과 아이디어로 다양하고 특
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한 공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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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는 기존 식당가 45개소와 신규매대 35개소 등 총 80여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주로 향토
음식 및 이색음식과 상품판매, 문화공연이 이루어지며 터키 케밥과 필리핀 고기만두 등 수많은 먹거
리와 체험거리가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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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서 공예품이나 액세서리등도 직접 만드는 체험들까지 마련되어 있기에 여행에 색다른 재미를
추가 하기에 괜찮을 거라 믿는다. 매주 금요일 과 토요일 18:00~24:00 시까지 진행되는 전주 남부 야
시장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주 핫 플레이스다. 주말 6시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곳 모일 정도로
인기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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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새로운 전략으로 지역문화. 관광자
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발돋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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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년야시장은 지역작가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과 함께 문화공연과 행사들이 함께 어우
러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음식들과 집에 있던 오래된 물건들과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을 가지고와 판매하는 프리마켓 또한 전주 지역의 밴드들이 함께하는 공연을 보며 청년몰의 밤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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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는 기존 식당가 45개소와 신규매대 35개소 등 총 80여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주로 향토
음식 및 이색음식과 상품판매, 문화공연이 이루어지며 터키 케밥과 필리핀 고기만두 등 수많은 먹거
리와 체험거리가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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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돌이켜 보는 기성세대들의 다양한 꿈이 만들어지는 가능성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으니 만큼.
혹시 주말을 이용하여 전주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금,토요일 남부시장에서 벌어지는 야시장을
방문하여 또 하나의 인생 추억록의 한페이지를 아름답게 장식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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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방문자는 일일평균 약 8천여명 정도로 한옥마을 관람객들의 발걸임이 쇄도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청년몰을 찾는 관광객들은 시장이라는 공간을 다양하
게 재인식하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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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청춘의 감성으로 재탄생된 이 공간에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 과거를 돌이켜 보는 기성세
대들의 다양한 꿈이 만들어지는 가능성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으니 만큼. 혹시 주말을 이용하여 전
주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금,토요일 남부시장에서 벌어지는 야시장을 방문하여 또 하나의 인
생 추억록의 한페이지를 아름답게 장식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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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http://cafe.daum.net/b2345/9t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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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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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한번은 꼭 가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전주 여행에서 한번쯤은 가 보아도 좋을듯 합니다.
일단은 먹거리에서 ㅋㅋㅋ 굿 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