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온지 얼마안되신 분들은 많이들 공감하실꺼라 생각하지만,,,
캐나다 온지 몇년 되었는데도 단골(?)할만한 마음에 드는 미용실을 찾지못해서
매번 머리할때마다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그나마 괜찮은 미용실을 찾고있던터에
괜찮은 미용실 하나를 발견한것같아 여러분들과 좋은 정보나누려고 후기 올려요!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공감못하시면 그냥 넘어가셔도 좋구요!
그래두 누구한테나 머리스타일은 참 민감한 부분이라,,,
괜히 이상한 미용실 갔다가 실패하시는 분들이 조금 없어지셨으면 하는마음에
제 경험을 나눠봅니다..><
제가 이번에 가서 마음에 들었던 미용실은 벨라진 헤어인데요!
좀 구석진 곳에 있어서 가까운 핀치에 있었는데도 가보지 못했던 곳있것같아요.
아무튼 저는 새학기 시작과 동시에
산뜻하게 파마를 해보고싶어서 여러 연예인머리샘플 사진을 들고 찾아갔어요!
보통 미용실가면 그냥 '파마해주세요 다듬어 주세요~' 하면 미용사분들이 알아서 해주시잖아요,,뭔가 소통이 없이 두루뭉술하게,,
ㅋㅋ 전 그런부분이 살짝쿵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근데 여기 미용사분께서는 이미 딱 자신의 준비된 아이패드에 스타일링을 위한 파일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거기에 있는 여러 최신 연예인 사진들을 보면서 같이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파마를 시작했어요!
우선 전 여기서부터 딱 마음에 들었어요,, 뭔가 두루뭉술하지않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을 정확히 파악한 후에 머리 손질을 시작하니깐 마음도 편하고,,,,ㅎㅎ
제 머리를 보시면서 머리가 많이 상했다고 트리트먼트 추천을 해주셔서 머리트리트먼트도하고
머리 케어 팁도 듣고,,ㅎㅎ (제가 워낙 그런거에 상식이 전무한지라,,,ㅠㅠ)
뭔가 캐나다오고서 받아보지못했던 디테일한 미용실 서비스였어요,,,,,
알고보니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신 미용사분이시더라구요!
역시 뭔가 아직 한국에서 방금 가져온 최신 트렌드의 뜨끈뜨끈함이 느껴졌다구용!!!
그렇게 모발케어에 산뜻한 열펌으로 머리했습니다.
초반에야 약간 자리잡느라 조금 어색했지만
지금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머리가 너무 마음에들어서 기분도 좋구요!!!
항상 파마를 하고나면 다들 펌을 너무 강하게 넣어주셔서 아줌마 같이 파마가 되가지고,,,,
진짜 맨날 한달정도 묶고다니거나 고데기로 좀 순화시켰어야했는데
요번엔 다행히 딱 정당히 너무 세지도 않고 너무 금방풀릴듯 약하지도 않게 잘해주셨어요...마음에들어요!!
요새 새머리로 산뜻해진 기분때문에 그냥 있을수는 없어서 후기 살짝 남겨보구요,,
다른분들도 어디 괜찮은데 있으면 추천남겨주세요!!
전 지금까지 가본곳 중에서는 그래두 벨라진헤어의 그 한국에서 온지 얼마안되신 미용사님!><너무 마음에 들었구요
음 어떻게 끝내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만간 새로 머리하실분들 행운을 빌어요!!
ㅎㅎㅎ
첫댓글 그분 성함아시나요 구리구 위치가 정확히 어딘지
성함은 모르고요, 핀치 주변에 있는데 그 영앤 커머에 있을꺼에요,,푸드베이직 옆이던데 ㅎㅎ
푸드배이직 옆쪽미장원 진짜못자르던데...
벨라진 이면 푸드베이직 아니고 토속촌옆인듯 .. 푸드베이직 안에있는건 이지 아닌가요 ㅋㅋ
벨라진이라구,, 맞아요,, 토담골이라는 한국음식점 바로 옆에있는 미용실이에요! 저는 머리길이가 어꺠에서 가슴정도 오고요. 파마는 130불이였나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ㅋ 반갑네용 저 미용사구요 내년 초쯤에 들어갑니다. 미호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