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포트 쓰는건 귀찮고 메이커도 고장나서
겨울동안 (다이소)드립퍼로 하루에 2잔정도 내려서 먹고있는데...
뭔가 해프기도하고 농밀한 맛이 좀 부족한 생각이 들어서
어제밤에 간단하게 침출식으로 더치를 시도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괜찮네요ㅋ;;
원두양이 조금 부족한거 같았는데
헨드드립으로는 몰랐던 단맛도 많이 생기고 점도도 조금 생기고 의외였습니다...
날씨 더워지면 침출식으로 두병을 돌리면 충분히 커피는 해결될꺼 같은데...
문제는 원두를 어떻게 저렴하게 공수할지 모르겠네요ㅋ
혹시 자주 이용하시는곳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맛이나 향은 크게 따지지는 않고 있는데로 잘 즐기는데 스텐다드한걸 좋아하긴 합니다)
첫댓글 메가커피 쇼핑몰에서 전 몇년째 먹고 있습니다 갓볶은 원두종류도 많고 쌉니다 엄청커요
감사합니다~
왕싼커피 라는 사이트 자주 이용합니다. ㅎ http://www.wangssan.com/shop/main/index.php
감사합니다 유명한곳인가 봐요@@ㅋ 참고하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씨리얼에 커피믹스 한봉지 타서 먹고있는데 핸드드립이 더 낫나요? 맛이나 가격면에서요. 카누는 너무 비싸네요 ㅠ
보통 제가 핸드드립이나 더치 로 내려먹는데200 g 두봉지 사서 3 개월먹더군요. 하루에 한두잔 정도... 금액은 택포 13000 원이구요 겨울엔 핸드드립 여름은 더치구요
귀찮아하지만 않는다면 훨씬 싸죠 맛은 넘사벽이구요
저는 믹스커피가 먹고나면 입이 텁텁하고 속이 안좋기도 하고 해서... 핸드드립을 하는편인데 커피상태나 기호만 맞으면 대체할수 있는게 없는거 같아요;... 메이커나 프레스보다 간편해서 드리퍼 쓰는게 차라리 편한거 같습니다...
@누군가 훨씬 싸네요. 고려해봐야겠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BIGJT 메이커, 드리퍼, 프레스 아무 것도 모르는데 공부해야겠어요 ㅋㅋ
@누군가 여름 더치는 위생에 각별히 조심하셔서 기구세착을 자주 하셔야합니다
맛있는 커피 드세요
제 친구는 생두사서 집에서 볶습니다. 그게 제일 싸다는데... 그러면 일이 너무 많지요?
콩도 콩마다 달라서. 볶는정도도 다르고 좀귀찬죠 ㅎ. 그래도 갓볶은콩이 맛있더군요
알면 알수록 즐기는건 많아지고 몸은 피곤해지겠지만 ... 편한게 짱인거 같아요ㅎㅎ;;
@BIGJT 네 맞아요. 드립 입문하게 된 계기가 김갑수 아저씨 벙커원 특강 때문인데요, 갑수 아저씨가 '나도 내가 볶아 먹기는 하는데 여러분은 그냥 갈아서 먹는 단계부터 하세요. 볶으면 너무 귀찮아요. 대신 갈아 놓은 거 사지는 마세요' 라는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도 제 주변에 볶는 단계부터 하는 사람이 둘이나 있는데, 그 친구들 커피는 진짜 맛있더군요.
저는 acoffee에서 주문하는데 딴곳이 더 싼가 보네요. 위에 있는 곳 저도 가봐야 겠네요
요샌 인터넷에도 싸고 좋은 원두커피 파는 곳 많습니다. 전 요새 쿠팡에 탑클래스 박상철 커피에서 시켜먹는데 가성비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이라 비싼 원두부터 일반적인 저렴한 커피까지 많이 있네요. 다른 인터넷 커피보단 아주 쬐금 비싸고 카페에서 로스터가 볶아서 파는 원두보단 싼 정도예요.
오프라인은 종로에 카페 뎀셀브즈가 비교적 저렴한거 같습니다.
여기는 저도 추천드립니다. 가격, 퀄리티의 밸런스가 좋죠.
감사합니다 들러봐야겠네요~
싸구려입이라 ....멋져보이네요. 저는 졸지않을려고 먹는게 커피인지라...
사실 용어만 그럴듯합니다; 그냥 원두가루 찬물에 타서 12시간 냉장고에서 우려내고... 가루 걸러내서 숙성해서 먹는 건데... 특별히 용품에 돈들이지 않고도 간단하게 할수 있습니다... 카페인도 침출식이 더 많은거 같아 웬지 뿌듯합니다ㅋㅋ
@BIGJT 저는 먹는쪽으로 이런 전문 (?)적인게 없어요. 그냥 주는 (?)대로 먹으니까...요새 먹방티브이 보면 늘 감탄합니다. 이렇게 전문적으로 즐기시는 모습이 진심으로 근사하네요. 또 커피란게 나름 매력이 있으니깐요.
잘 보고 갑니다.^^
새로운 세계
저도 뎀셀 추천이요~ 품질대비 엄청 저렴하죠 ㅎㅎ 인터넷주문도돼요 ㅎㅎ
저희집은 더치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종류의 커피기구가 다 있는데
핸드드립은 전광수커피 에스프레소는 일리를 사용하죠
대중적으로 즐기기엔 가격부담이 있을겁니다
가끔 워커힐에 요리사로 있는 동서가 루왁을 줘서 먹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돈주고 사먹을 정도는 아니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1.05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