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증권 김준성/최설화/노우호]
안녕하세요 메리츠증권 김준성 • 최설화 • 노우호입니다.
금일 발간된 EV War #4, China's Attack 보고서 업데이트 드립니다.
URL) https://bit.ly/3HzN1k6
Part 1. 명약관화: 중국의 산업 고도화
- 시진핑 3기의 명확한 정책 방향 2가지가 확인
- 첫째, 경기부양보단 산업 고도화 가속. 인구 감소와 방대한 부채가 성장모델의 전환 가속을 요구
- 단 이번 산업고도화 과정에서 빅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차이나 전략’이 주력 방향. 기술 약진을 위해 과학기술부 재편, 데이터국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 중국 내 산업변화도 정책방향과 일치. 전기차를 필두로 한 로컬기업들의 약진은 자율주행까지 확대 중. 정부의 보이는 손으로 제조업 굴기를 이뤘던 경험은 자율주행/AI/데이터 경제에서도 똑같이 작용할 것
- 둘째, 외교전략의 변화. 미국의 동맹전략에 맞서 중국은 중동/아세안/아프리카 등 국가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신냉전 구도 형성 중
- 결론: 시진핑 3기 지도부에서 경기가 5% 전후의 잠재성장률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산업정책 우선주의가 지속될 것이며 이는 중장기 기술주 강세에 유리
Part 2. 자동차 굴기, 새로운 지각변동
- 정부의 정책 지원 하에 BEV 중심으로 재편되는 자동차 수요 환경.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 확대 지속
- 2023년 상해 모터쇼는 2018년 이후 지속된 중국 업체들의 BEV 시장 승리에 대한 파티이자, 스마트카로 확대된 경쟁 환경 속 서로 다른 전략과 기술을 전개하는 진영 별 각축전이 벌어진 전장
- 중국 시장 내 BEV 선도 업체로 부상한 SAIC, BYD, Nio-Xpeng-Li Auto, 그리고 Baidu, Huawei 모두 주행 SW 역량 강화를 위해 상이한 전개 이어가는 중
-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BEV 시장은 이들에게 기회 요인으로 다가올 것이나, 주행 SW 역량 강화를 위한 이들의 공통된 Nvidia 의존 및 BEV 기반 스마트카 선도 업체 Tesla의 가격 인하는 일부 업체에게 생존의 위협 요인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판단
- 향후 중국 자동차 업계는 높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주행 SW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전세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갈 전망
Part 3. 이차전지 기술 Road-map: 점, 선, 면 - 정책, 기술 진보, 생산원가 경쟁력
- 23.4월 China EV/Battery Study를 진행, 이차전지 섹터에 단기 및 중장기 산업에 시사점 도출
- 이차전지는 Net Zero 정책-EV-적용시장 확장에 수요 전망치 추가 상향을 예상. 기존 EV/ESS/IT 외 선박/항공기/Data Center/우주항공 등 다변화된 수요에 대응 가능. 이에 배터리 Chemistry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생산원가 경쟁력 구축이 핵심
- 중국의 Voice: (1) 2023년 하반기 수요 회복 움직임에 리튬 등 원자재 가격 반등과 투자심리 개선, (2) 각 소재 하위 Tier 생산 기업들은 수익성 악화 장기화로 구조조정 예상, (3) 삼원계/LFP/나트륨 이온 전지 등 다변화된 양극재 포트폴리오 구축, (4) Upstream 사업역량 강화에 전방 완성차들의 가격정책에 유연한 대응, (5) 각 소재 별 1등 기업에 투자 전략을 제시
- K-배터리의 전략 방향성: (1) 수요 거점 시장에 고객사 파트너십 선점전략, (2) 생산원가 경쟁력 구현을 위한 Upstream 역량 강화, (3) 삼원계(High~Mid Nickel),
LF(m)P 등 배터리 포트폴리오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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