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14일물 역레포 금리 인하 // 18년 중·소·영세기업 발전 동향 // 국가발개위, 중국 경제 동향 분석(12.17, 국가발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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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발개위, 중국 경제 동향 분석(12.17, 국가발개위)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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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대한상의 북경사무소

ㅇ 19.12.17 멍웨이(孟瑋) 대변인은 국가발개위 정례 브리핑에서 GDP 성장률, 취업자수, CPI, 외환보유액 등 지표를 근거로 올 한해 경제·사회 발전 관련 주요 목표를 완수할 자신감과 조건을 갖추었다고 평가함.

- 올해 1~3분기 GDP 성장률이 6.2%로 다소 하락하였으나 1조 달러 규모 경제체 중 여전히 선두이며, △한해 도시 신규 취업자 목표치(1,100만 명 이상) 사전 달성, △1~11월 CPI 증가율 2.8%, △외환보유액 3조 달러 이상, △경제 성장에 대한 최종 소비지출 및 서비스업의 기여도 60% 이상 등 안정적인 추세 유지

ㅇ 향후 중앙경제공작회의(12.10~12)의 지시를 이행하고 △6가지 안정화, △경제의 질적 발전, △공급측 구조 개혁 심화, △강대한 국내시장 구축, △3대 난관(빈곤/환경오염/금융 등 리스크) 극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임.

ㅇ 또한, 1~11월 중국의 외자 유치액이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 세계 2위 자리를 유지하였으며, 수십억~수백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외자 프로젝트가 다수를 이루었다고 평가하고, 향후 한동안 신에너지, 석유화학, 전자통신 등 분야의 대규모 외자 프로젝트가 이행될 것으로 전망함.

- 지난달 독일 바스프(BASF)의 광둥성 잔장(湛江)시 석유화학 페어분트(Verbund) 공장 설립 프로젝트가 가동되었고, 상하이 테슬라(Tesla) 전기차 공장은 연초 착공되어 연말 생산 돌입

18년 중·소·영세기업 발전 동향(12.18, 국가통계국)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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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대한상의 북경사무소

ㅇ 19.12.18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제4차 전국 경제 총조사(economy census) 결과, 13년~18년 간 중국 중·소·영세기업이 양적 증가, 구조 합리화 등 성과를 시현하며 중국 경제·사회 발전 과정에서 점차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함.

ㅇ 18년 중·소·영세기업 설립 및 취업 등 동향은 아래와 같음.

- (기업 확대) 18년 말 중·소·영세기업은 1,807만 개로 13년 말 대비 115% 증가하였으며, 전체 기업(대·중·소·영세기업) 중 99.8%를 차지(’13년 말 대비 0.1%p↑)

- (취업자 증가) 18년 말 중·소·영세기업 취업자수는 2억 3,300.4만 명으로 ’13년 말 대비 5.5% 증가하였으며, 전체 기업 취업자 중 79.4%를 차지(’13년 말 대비 0.1%p↑)

- (정보기술 발전) 18년 말 중·소·영세기업 중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서비스업 기업수는 91만 개로 13년 말 대비 319.4% 증가함. 한편, 중·소·영세기업 중 제조업 기업수는 324.3만 개로 13년 말 대비 44.6% 증가

- (영세기업 급증) 18년 말 영세기업수는 1,543.9만 개로 13년 말 대비 151.1% 증가하였으며, 전체 기업 중 85.3%를 차지(13년 말 대비 12.4%p↑).

중앙은행, 14일물 역레포 금리 인하(12.19, 시나재경)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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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대한상의 북경사무소

ㅇ 19.12.18 중국 중앙은행은 7일물 역레포 발행을 통해 500억 위안, 14일물 역레포 발행을 통해 1,500억 위안을 시중에 공급하기로 하고, 14일물 역레포 금리를 0.05% 인하한 2.65%로 설정함.

* 역레포(reverse REPO): 중앙은행이 시중에 유통되는 채권을 매입해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

- 또한, 시장의 유동성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유연한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연말 안정적인 유동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

ㅇ 중앙은행은 11.5 1년 만기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를 0.05% 인하한 3.25%로 설정, 11.18 7일물 역레포 금리를 0.05% 인하한 2.5%로 설정하였으며, 14일물 역레포 금리 인하는 4년 만에 처음임.

ㅇ 전문가들은 중앙경제공작회의(12.10~12)에서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 유지를 지시한바 중앙은행의 역레포 금리 인하는 예상했던 일이라고 분석하며, 연말 확대될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 은행 시스템의 충분한 유동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평가함.